인천 아시안게임을 환하게 밝힐 성화가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됐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 디안 찬드 국립경기장에서 성화 채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화 채화식에는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박선규 성화봉송단장, 사르바난다 소노왈 인도 체육부장관, 라마 찬드란 인도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라자 란디르 싱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을 비롯해 뉴델리 시민, 이준규 인도주재 한국 대사, 한국 교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안게임 성화가 개최국이 아닌 해외에서 채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 조직위는 대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인도 뉴델리 채화를 결정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과 평화에 이바지하려는 아시안게임의 정신을 상징하는 것이 성화”라며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인천에서 펼쳐보이고 우정과 화합을 통해 인류 평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채화된 성화는 대한항공 전세기로 중국 옌타이까지 옮겨진 뒤 육로를 이용해 중국 웨이하이를 거쳐 12일 오후 위동항운의 한중국제여객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0일 용인시 좋은친구들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관계자 40명을 초청해 대학자원봉사단과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경기관람은 경기도내 9개 도생활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과 도내 사회배려 계층을 연결해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대학자원봉사단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평소 스포츠 이벤트 관람이 어려운 사회배려 계층의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응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관련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자원봉사단들의 스포츠 재능기부 수업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접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신유환(경기체고)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고등부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환은 10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복싱 고등부 도대표 2차 선발전 49㎏급 결승에서 박병찬(고양 H3복싱체육관)을 TKO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 52㎏급에서는 정요한(성남 태원고)이 같은 학교 안영찬을 TKO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60㎏급에서는 이종찬(광주 중앙고)이 같은 팀 곽다훈을 8-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고등부 46㎏급 이지수(중앙고)와 56㎏급 박원희(태원고), 64㎏급 김창엽(양주 덕정고), 69㎏급 조렬희(경기체고), 75㎏급 양용주(의정부 부용고), 81㎏급 유민종, 91㎏급 김진태(이상 용인 포곡고)도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51㎏급 장유정(수원시복싱체육관)과 60㎏급 박지혜(덕정고), 75㎏급 고은별(화성 발안복싱체육관)이 각각 1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재단 입주기관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대처하고 사고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각종 위기 상황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월드컵 스포츠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유윤스포츠 등 6개 업체의 상업시설 주요 입주기관 대표 및 안전관리 책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초동 대응 및 대처 요령 교육과 재난대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도·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종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인원이 찾는 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안전과 관련한 시스템을 관행에 의지하지 않고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 완벽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내년 여자 월드컵을 인조잔디 구장에서 치른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계획에 선수들이 반발했다. 7일 캐나다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여자 축구 스타들은 월드컵 때 천연잔디 위에서 뛰게 해달라는 서한을 FIFA와 캐나다축구협회에 보냈다.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본선은 밴쿠버, 멍크턴, 위니펙, 에드먼턴, 몬트리올, 오타와 등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FIFA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본선의 전 경기를 인조구장에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선수들은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서한에서 이 같은 계획이 성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천연잔디와 달리 인조잔디 위에서는 신체와 필드의 마찰이 심해 선수의 부상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남자 대회인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이 모두 천연잔디 위에서 열렸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천연잔디보다 열등한 인조잔디처럼 여성 선수들을 남성 선수보다 열등하게 대우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선수들은 “인조잔디 계획을 바로잡기 위한 진솔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차별을 금지하는 캐나다의 법률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기술이 발달해 인조잔디가 천연잔디에 못지않은 효과를 낸다며 이미 인조잔디에서 수많은 수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로 변함없었고 출루율만 0.344로 약간 내려갔다. 텍사스는 홈런 2방으로 3타점을 올린 애덤 로살레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전날 밀어치기로 홈런과 2루타를 장식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 1개를 뽑는 데 그쳤으나 좋은 타격감각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회 바뀐 우완 투수 하비 게라의 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2루수 병살타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8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2014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주니어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한국 14세 이하(U-14) 대표팀의 꿈이 물 건너갔다. 한국은 7일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본선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2단1복식)에서 러시아에 종합전적 1-2로 졌다. 한국은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우승하고서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다가 실패했다. 한국은 2승1패를 기록,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각 조 1위에 주어지는 4강 티켓을 러시아에 내줬다. 전년도 우승팀인 러시아는 3전 전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은 없지만 판마르베이크 감독의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 1순위 후보로 네덜란드 출신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5일 0시50분 비행기로 김동대 협회 부회장, 전한진 국제과장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해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면담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정오쯤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 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 약 1주일간 판마르베이크 감독의 한국 대표팀 감독 수락 여부를 기다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외국인 세 명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이 세 명이 누구일지에 대한 추측만 나돌았으나 협회에서 이날 그 가운데 1순위 후보는 판마르베이크 감독이라고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다른 두 명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이번 네덜란드 출장에서는 판마르베이크 감독과만 접촉했다”
축구 태극낭자들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땄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캐나다 멍크턴의 멍크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또 다른 C조인 나이리지아와 멕시코도 전반전에 한 골씩 주고받고 1-1로 비기면서 C조 4개국 모두 승점 1점, 득점과 실점 모두 1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은 10일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먼저 골을 터뜨린 한국은 전반전 주도권을 쥐었으나 골 기회를 수차례 놓쳤다. 후반전에는 실점에 이어 막판 실점 위기에 번번이 노출되며 어렵사리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5분 이소담(울산과학대)의 페널티킥 골로 선제골을 올렸다. 장슬기(강원도립대)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다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잉글랜드 수비수 이퍼 매니언(버밍엄시티)의 손에 맞으며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소담은 골 그물 왼쪽 구석으로 공을 꽂아 한국에 선취점을 안겼다. 기세가 살아난 한국은 이금민(울산과학대), 장슬기가 잇달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골로 연결하진 못했다. 전반 35분엔 최유리(울산과학대)의 왼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배터리로 근간을 이뤄야 할 주요 선수들이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롯데 포수 강민호는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일찌감치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심리적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 정신적으로 회복할 기회를 주기 위해 2군으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경기를 마친 직후에 이를 발표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문책의 성격이 없다고 하기 어렵다. 올 시즌 타율이 0.215로 부진한 강민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벌어진 일시중단 경기에서 8회말 1사 만루에 NC 마무리 김진성이 던진 3연속 포크볼에 연달아 헛스윙해 삼진으로 돌아서는 등 떨어진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강민호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주전 포수이어서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강민호 외에 이재원(SK)이 선발됐지만, 국제 대회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류중일 감독은 강민호를 중용할 수밖에 없다. 강민호와 태극마크를 달고 호흡을 맞춰야 할 투수들도 마찬가지로 흔들리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 임창용(삼성)은 같은 날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