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45)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6월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한 홍 전 감독은 지난달 10일 사퇴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 전 감독은 미국에서 한 달 남짓 머물 예정이다. 월드컵을 약 1년 정도 남긴 지난해 6월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홍 전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최초의 ‘원정 8강’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알제리에 2-4로 지고 10명이 뛴 벨기에를 상대로도 0-1로 패하는 등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세계 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네덜란드와의 5~6위 결정전에서 33-27로 이겼다.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이 8골을 넣었고 유소정(의정부여고)과 강다혜(마산무학여고)가 나란히 6골씩 터뜨렸다. 유소정은 이번 대회에서 81골을 기록해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연천군청 사이클팀과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 시흥시청 육상팀 등 도내 14개 팀이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2014 실업팀 운영개선 국비 공모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도내 14개 팀을 비롯해 전국 61개 팀을 ‘2014 실업팀 운영개선 국비 공모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실업팀 운영개선 국비 공모 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재정상태 악화로 팀을 해체하는 등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실업팀 정상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된 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익사업적립금에서 3천만∼1억원의 사업비를 받게 된다. 도내에서는 연천군청 사이클팀과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이 각각 1억원을 받게 됐고 시흥시청 육상팀은 9천600여만원을 지원 받는 등 도내 14개 팀에 5억2천700여만원이 지원된다. 각 팀은 이 지원금을 전지훈련비, 대회출전비, 훈련용기구 구매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방자체단체 재정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시·군청 직장운동부의 안정화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투수 김광현이 MBN 야구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의 7월 투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광현은 7월에만 3승 무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고 평균자책점은 1.42를 기록했다. 또 지난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1승째를 거두는 등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기대를 높였다. 특히 김광현은 지난 달 28일 발표된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김광현은 MBN 7월 투수 MVP로 받은 상금 150만원 전액을 자신의 모교 후배인 홍의리(안산공고 3년) 군에게 후원했다. 안산공고 홍상욱 감독의 아들이기도 한 홍의리 군은 빼어난 투구와 타격으로 팀 전력의 핵이 되고 있는 유망주다. 올해 처음 제정된 ‘MBN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는 매월 프로야구 투수와 타자 부문에서 위상을 높인 선수를 MVP로 선정한 뒤,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볼링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볼링협회는 오는 8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2014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남녀 각 4명의 선수를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21세 이하 선수가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08년, 2010년, 2012년 잇달아 종합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4연패를 노린다. 2년 전 태국에서는 황연주가 여자부 3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정상을 지킨 바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체조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체조 강도’의 명성을 이어갔다. 도 체조는 4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종합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가 303.750점으로 서울선발(296.400점)과 울산선발(290.412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단체종합에서는 고양 일산중과 평택중으로 구성된 선발팀이 285.550점을 얻어 서울선발(284.362점)과 충북선발(263.94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단체종합에서도 용인 신갈초와 수원 세류초로 구성된 선발팀이 205.900점으로 서울선발(199.900점)과 인천선발(164.525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초부 단체종합에서는 수원 세류초, 평택 성동초, 고양 일산초, 고양 안곡초로 구성된 선발팀이 305.499점으로 서울선발(324.400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고요담(수원농생명과학고)이 79.250점으로 신상민(충북체고)과 김진권(울산 대현고·이상 75.40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종목별 결승 남고부 링에서도
용인고가 제42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남녀중고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고는 4일 강원도 양구군 초롱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서울 마포고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용인고는 올 시즌 열린 회장기 대회와 대통령기 대회, 낫소기 대회에 이어 소강배 대회까지 휩쓸며 시즌 4관왕에 등극, 남고부 테니스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4단1복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용인고는 제1단식에서 이정헌이 마포고 에이스 권순우에게 세트스코어 0-2(3-6 0-6)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제2단식에서 임민섭이 상대 고현식에게 2-1(2-6 6-2 7-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용인고는 이어 벌어진 제3단식에서 이민현이 마포고 홍승헌을 세트스코어 2-0(6-1 7-5)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은 뒤 제4단식에서 신산희가 상대 권재원을 2-0(6-1 6-1)으로 완파,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태하 용인고 코치는 “올 시즌 목표가 4관왕이었는데 목표를 달성해 기쁘고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전국체전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올 시즌 4관왕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4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드림캠프’를 열고 농구 꿈나무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과 박정은 코치, 삼성 이상민 감독은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로 나서 유소년 선수들을 교육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 수정초와 수원 화서초 여자 농구팀 선수들과 서울 대방초, 삼광초, 삼선초 등 남자 농구팀 선수들이 참여해 체력측정과 미니게임 등을 거쳐 두 프로구단의 스타 선수들로부터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남녀 프로농구의 대형스타로 활약한 이상민 감독과 박정은 코치가 유소년 선수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삼성스포츠단 관계자는 “교육 심리적으로 볼 때 어린 선수들은 대형 스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꿈과 의욕이 바로 증폭된다”며 “이런 효과를 위해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감독은 “내가 어렸을 때 실업팀 형님들을 잠시 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른다”며 “아이들 가슴에는 오늘 행사가 좋은 추억이자 뚜렷한 꿈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캠프는 삼성스포츠단 산하의 12개 구단의 소속 선수와 지도자가 유소년 선수들을
파주 율곡중이 파주지역 두번째 중학교 야구부를 창단했다. 율곡중은 4일 오전 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이병호 교장과 류상호 경기도야구협회 부회장, 나진균 대한야구협회 사무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금릉중에 이어 파주지역 두번째 중학교 야구부가 된 율곡중의 창단으로 지역 유일의 고교야구부인 율곡고와 중·고교 연계 육성 시스템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율곡중 야구부 초대 감독으로는 정종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송원국 코치를 비롯해 자체선발과 공개모집을 통해 1학년 8명과 2학년 6명, 3학년 14명 등 총 28명의 선수가 초대 맴버로 구성됐다. 팀 주장에는 3학년 이준호가 선발됐다. 율곡중 야구부는 지난해 창단한 율곡고 야구부와의 합동훈련과 금릉중학교와의 연습시합을 통해 기본기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9월에 열리는 수원시장기 야구대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병호 교장은 창단식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야구부의 합동훈련을 통해 이번에 창단한 율곡중 야구부 선수들이 고등학교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서 앞으로 좋은 기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율곡중은 한국야구협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4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인천지역 봉송주자 및 성화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봉송단장 위촉장 수여, 위원장 격려사, 성화봉송 주자대표 선서, 주자복·봉송장비 쇼케이스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화봉송단장에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부단장에 박형수 인천시체육회본부장이 각각 위촉됐다. 이어 연수구 평생학습관에서 송도 해돋이공원까지 1.9㎞ 구간에서 실제 봉송에 대비한 예행봉송이 진행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화는 4천여 명의 봉송 주자들에 의해 조선시대 옛길을 따라 전국적으로 5천700여㎞를 봉송한 뒤 대회기간 내내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평화의 빛을 밝힐 것”이라며 “조직위는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45억 아시아인과 함께 하는 성스럽고 아름다운 동행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해 일반시민, 연예인(영화배우 이시영,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