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이자 유일한 중국어 정기간행물인 인천시 중문소식지 ‘인천지창’ 겨울호(제24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겨울호는 인천의 유명 중화요리집이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평화각(平和閣)이야기를 비롯해 인천 실리콘밸리로 성장할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에서 별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장소, 인천 중국인묘지의 역사 등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지창이 처음 발굴한 평화각은 50대 이상 시민들이 추억하는 인천의 중화요리집으로 결혼식과 피로연 장소로 유명했지만 1980년대 초중반 없어지면서 기억에서 사라진 장소다. 이번호에선 평화각을 운영했던 인천화교 주대유(周大有·88)씨 아들 기이(其怡)씨와 e-메일 인터뷰를 통해 평화각이 언제 운영을 시작했는지, 경동 평화각 자리, 평화각 건물 사진, 1960~70년대 평화각이 결혼식과 피로연장으로 유명했던 이유, 갑자기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사연 등을 담았다. 주대유씨는 1977년 장사가 잘 되던 평화각을 접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현재 애틀란타에서 평화각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1970~74년 인천화교협회 회장, 인천화교학교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인천화교사회의 리더로 활동했다. 주대유씨는 “
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2016년 기준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원도심 재생 지원에 중점을 뒀다. 또 국토교통부 및 10개 군‧구 등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민‧전문가 및 시의회 등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대상은 6개에서 2개가 추가된 8개 노선이며 총연장은 87.79km로 1.12km가 감소하고 총사업비는 1조4754억 원이 줄어든 2조8620억 원으로 계획했다. 경제성이 낮은 인천남부순환선을 ‘주안송도선’과 ‘인천2호선 논현 연장’으로 재기획, 사업성을 높이고 GTX-B(인천대입구) 및 인천발 KTX(송도)와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송도트램은 기존의 단계별 건설에서 전 구간 동시 건설로, 영종트램 1단계는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안정성 등을 고려해 일부 노선(공항신도시∼제2여객터미널)을 제외했다. 부평역(GTX-B·경인선·인천1호선)-캠프마켓-가좌역(인천2호선)-송림동-인천역(경인선·수인선)-연안부두를 잇는 ’부평연안부두선’을 포함해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인천시는 제조업의 핵심기반인 뿌리산업 고용안정에 선제대응해 올 한 해 동안 133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목표 1200명 대비 초과달성(111.5%)한 수치다. 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뿌리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 이라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4년까지 5년 간 총 477억 원을 투입, 77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프로젝트 원년인 올해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고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인천테크노파크에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문을 열었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뿌리기업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포스코철강솔루션, SK인천석유화학 등 대기업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춘 뿌리코디 제도를 운영을 통해 뿌리기업 관련 기술애로사항 63건을 해결한 바 있다. 채용약정형 기업지원으로 45개 사에 근로환경개선 및 애로기술 지원 등을 했으며 뿌리기업에 신규채용 된 근로자 505명에게 경력형성장려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청년구직자 대상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뿌리기업 14곳의 공정개선, 시제품제작에 참여하면서 취업컨설팅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의 구슬땀이 매서운 겨울한파를 녹이고 있다. 이들은 지역 곳곳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육군 17사단은 지난 1월 말부터 인천국제공항 검역지원을 시작으로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역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90여 명으로 구성된 17사단 현장 지원단은 인천국제공항, 임시생활치료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인천·부천시 등 지역사회의 방역 일선에서 휴일·연말연시에도 아랑곳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지원과 함께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올림포스호텔, SK무의연수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도시락을 지원하고 부평보건소를 포함한 인천·부천지역 임시선별검사소 12곳에서 주민 안내 및 문진표 작성을 돕고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2명의 간부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출근해 생활필수품 및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는 SK무의연수원에도 매일 간부 4명이 지원을 나가고 있다. 또 사단 군의관은 부평구보건소와 안성 생활치유센터의 임시선별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인천지방경찰청 직원 일동으로부터 성금 1528만1000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인천지방경찰청 김병구 청장,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 윤영채 경위,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경찰청 직원들은 2016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 지난해보다 600만 원 늘어난 1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들의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구 청장은 "매년 희망캠페인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성금을 모아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천지방경찰청 직원들의 뜻이 모인 이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바쁜 경찰업무 중에도 꾸준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덕적군도는 덕적도를 비롯해 7개의 유인섬과 34개의 무인섬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는 두 번째로 선단여, 가도, 백아도의 유산을 찾아 함께 떠나보자. 선단여는 굴업도 남쪽, 백아도 동쪽, 가도 남쪽의 해상에 서 있는 세 개의 돌기둥으로 이뤄진 섬이다. 선단여에 접근해 구성 암석을 살펴보면 주상절리가 발달한 응회암으로, 특이한 모양의 돌기둥은 주상절리를 따라 풍화침식이 활발하게 일어나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선단여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내용은 ‘백아도에 늙은 부부와 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자 외딴섬에서 외롭게 살고 있던 마귀할멈이 여동생을 납치한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오빠는 배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풍랑을 만나 이름 모를 섬에 흘러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 아가씨는 오래 전에 헤어졌던 자신의 여동생이었다. 이들의 사랑을 안타깝게 여긴 하늘은 선녀를 보내 둘의 관계를 설명해 주었으나, 남매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차라리 죽는 것이 났다고 고집을 부린다. 이들에게 노한 하늘은 오빠와 동생 그리고 마귀할멈에게 번개를 내려 죽게 했다. 그 후 이 곳에는 3개의 절벽이 솟아나게 됐
인천 개항장거리가 보는 관광지에서 체험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개항장거리는 올해 9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 35억 원과 시비 35억 원, 민간출자 18억 원 등 총 88억 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4차산업의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개항장거리에 접목해 오래된 역사관광지에서 새롭게 체험하는 엔터테인먼트형 관광지로 바꾸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시는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4월까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항장거리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개항장거리의 주요시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일본에 의해 서해안 최초의 개항지가 됐다. 이후 세계 열강들이 각자 자신들의 편의에 맞게 개항장 주변에 영사관, 우체국, 은행 , 휴양시설 들을 짓기 시작했다. 부산보다 개항은 늦었지만 변화의 속도는 빨랐다. 인천 개항장은 사실상 국제도시로서 온갖 신문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인천 개항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인천 일본제1은행지점은 당시 조선에서는 볼 수 없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석
인천의 대표적 제철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부를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8일 박병익 공장장과 정민수 지회장이 동구청을 방문, 허인환 구청장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약식으로 진행했다. 인천공장은 ‘월급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해 1600만 원에 달하는 자발적 모금을 진행했고,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힘을 모았다. 이 같은 모금을 통해 10kg들이 쌀 1142포(약 32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 것으로 동구 지역내 저소득층 총 420포, 사회복지시설 2405포, 경로당에 38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다가오는 새해에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전달에 앞서 박병익 공장장은 “2020년쌀 나누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인천공장 사회공헌 활동이 마무리 됐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정상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인천시가 내년부터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해 물품 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탁 받은 식료품과 필수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 및 복지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나눔마켓이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전국푸드뱅크(중앙물류센터)를 비롯해 17개 시·도 광역푸드뱅크와 450여 개 기초푸드뱅크·마켓으로 조직돼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에는 현재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푸드마켓 14곳이 있다. 시는 내년부터 이곳에 사무지원인력을 배치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푸드마켓에는 전담 인력이 1명뿐이서 담당자가 기부물품 모집 업무 등을 위해 출장을 가거나 자리를 비우면 공백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시는 예산 4억6300만 원을 투입해 마켓별로 배달서비스 사업을 담당할 인력을 1명씩 배치하고 물품 배달 일을 전담할 인력 3명도 투입할 계획이다. 물품 배달 일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모집한 인력(2명)과 자활근로(1명)를 활용할 계획이다. 1.5km 이내 배송지는 도보로 배달하고 그 이상 거리는 푸드마켓 차량을 이용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달 기준 지역 푸드마켓 전체 이용자 7016명 중 3574명(51%)이 방문 배달 서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올해 개통 20주년을 맞아 '세계를 이어가는' 슬로건을 걸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2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타면 쉽게 닿는 영종도 및 인근 섬들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추천받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20일 간 총 25만5921명의 추천을 받아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최고의 인기 관광지는 관광 안내 지도로 제작해 영종도, 무의도 및 주변 섬들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영종대교 휴게소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잘 이겨내길 바라는 따뜻한 소망을 1년 뒤 우편으로 배달하는 '느린우체통'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제7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행사로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생활속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지역내 학교발전기금 및 도서를 기증함으로서 어린이들의 미래 성장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지원했다.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