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지난 27일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뉴빌PCS, 의료법인 힐링탑요양병원과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생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질병 등이 발생할 시 의료비 등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또 이 자리에서는 협약식과 더불어 천사기동봉사대 청소년봉사단 ‘사나래: 천사의 날개’ 발대식도 진행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깊이 이해하고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사나래 봉사단 노민지 학생은 “항상 감사한 마음과 양보하는 마음을 생활의 신조로 삼아 일상생활에서도 천사운동본부 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포경찰서가 지난달 30일 경찰서 수리관에서 군포시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청소년지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및 선도활동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권세은 학생(용호고3)이 경찰청장 상장을, 최봉영 교사(도장중)와 군포서 장민호 경위가 경기남부청장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선도 유공자 34명(경찰관 2, 장학사 및 교사 4, 협력단체 11, 학생 17)이 감사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또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도 초·중·고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청소년 43명에게 장학금 940만원(초등학생 23, 중학생 12, 고등학생 8)을 전달했다. 유충호 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경찰서가 지난달 30일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현구 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경찰협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양주시의 안전 및 치안에 관한 기관간의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방식을 명확히 하고, 하부조직을 개편해 회의안건에 대해 실질적인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이석우 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논의하고 노력하자”며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유관기관 모두가 하나의 치안주체로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영농철 가뭄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등 현장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김영태씨 오이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경기농협은 지난 4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검사국, 경제지주, 보험 등 관내 계통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함께나눔 경기농협 봉사단을 발족, 현재까지 총 14회에 걸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기존의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 운영하고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농업용수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위해 시·군지역 농촌사랑봉사단을 적극 활용, 피해(또는 피해예상) 농가 가뭄 관련 장비 공급 및 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당분간 가뭄을 해소할 만한 비 예보가 없어 가뭄피해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며 “가뭄에 무더위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등 현장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 실익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한샘과 공동으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마음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곳으로, ㈜한마음은 ㈜한샘의 자회사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한마음 설립에 따라 장애인에게는 안정된 일자리가 제공되고 기업에게는 의무 고용률이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음은 함께하는 재단 굿윌과 협력해 재활용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상품화할 예정으로, 장애인근로자들은 매장에서 고객 응대와 판매 업무를 담당한다. ㈜한마음 제1호점은 이달 초 안산지역에서 개장한다. 박태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장은 “표준사업장이 장애인 고용 기업모델을 제시, 장애인 고용을 확산시키는데 톡톡히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창립 6주년 기념식 개최 안산도시공사는 3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공사 출범 6주년 기념식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가졌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공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백준엽 경영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통해 서비스 품격을 향상시켜 고객만족과 시민신뢰가 올라가는 선순환 경영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정진택 공사 사장은 “통합 공사 창립 6주년을 맞아 그동안 관심과 지원으로 늘 응원해 주신 시민들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선포식을 기점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이전보다 더 적극적이고 전사적으로 실시해 시민고객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선포식이 끝난 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과 고잔동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광주시의회 현자섭(사진) 의원이 지난달 30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 해결분야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은 주민참여소통분야, 지역현안해결분야 등 10개 부문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현자섭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의회행정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내 노령인구가 안정된 생활을 영위를 할 수 있도록 ‘광주시 노인예우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했고, 제248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 의원은 “이번 상의 진정한 수상자는 의정운영에 관심을 주시는 광주시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로저널 한국본사 등에서 주최한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대상’은 경제, 행정,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에너지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힘을 쏟는 인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 시장은 그 동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SOS전담반’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기업SOS전담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설립 인허가 등 180여 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조 시장은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폐지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 내 기존공장에 대한 입지규제의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개선해 왔다. 그 결과, 광주시는 ‘경기도 기업SOS 6년 연속 대상’ 및 ‘시군종합평가 7연속 우
동두천시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재미 동두천 동문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문회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출신의 미국 뉴욕 및 인근에 거주하는 교포들로 구성된 재미 동두천 동문회가 시의 우호도시인 미시건주 사우스필드시를 방문하고 귀국하는 동두천시 방문단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동문회와 미군 부대 철수 등 지역현안과 변화하고 있는 동두천시의 발전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동문회원들로부터 회원들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받았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이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재미 동두천 동문회 박정호 회장 이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 신입생 6명에게 하계 교복 구입을 위한 장학금 총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하계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나눔과 후원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연대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최종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비싼 교복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누리복지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