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배 전국수영대회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5년 동안 깨지지 않던 남자 개인혼영 200m 한국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까지 획득했다. 박태환은 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0초31의 한국 신기록(종전 2분00초41)을 세우며 김민규(국군체육부대·2분03초93)와 정원용(오산시청·2분03초99)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남일반 계영 800m에서도 황민규, 함종훈, 김수민과 팀을 이뤄 인천시청이 7분24초65의 대회신기록(종전 7분37초30)으로 경북 국군체육부대(7분34초85)와 고양시청(7분40초12)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자유형 200m와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초부 배영 100m에서는 남태우(평택 중앙초)가 1분04초50으로 김휘량(고양 장촌초·1분07초33)과 이창훈(서울 서일초·1분07초86)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자유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완패한 수원 블루윙즈가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수원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정규리그 최하위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슈퍼매치에서 0-2로 패하며 올 시즌 열린 슈퍼매치를 모두 패한 수원은 17일 현재 6승5무4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9승3무3패·승점 30점)에 승점 5점 차로 뒤져 있지만 6위 울산 현대(5승5무5패·승점 20점)와 7위 서울(4승5무6패·승점 17점)에 바짝 쫒기고 있어 33라운드가 끝나고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에서 A그룹(1위~6위)에 남기 위해서는 인천 전 승리가 절실하다. 특히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조기 탈락한 수원이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정규리그 3위 안에 들고 리그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라도 인천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인천이 정규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지만 그동안 수원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쉬운 상대는 아니다. 통산 상대
프로축구 K리그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 나설 스타들이 앞다퉈 승리를 다짐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에서 울산 현대의 수문장 김승규는 “프로 9년차에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게 됐는데, 투표까지 1위를 했다”면서 자부심을 한껏 드러낸 뒤 “팬들이 제가 잘 막는 걸 기대하고 뽑아주셨기 때문에 올스타전 최초로 무실점 경기를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 K리그’ 최고 스타인 김승규가 포문을 열자 ‘팀 박지성’을 대표하는 박지성이 “이번에는 MVP를 한 번 노려보겠다”고 맞받아쳤다. 박지성과 함께 ‘팀 박지성’에 이름을 올린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올스타전에서 박지성의 은퇴식도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 골은 넣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박지성의 MVP 도전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김승규는 담담한 표정으로 “지성 형이 한동안 경기를 쉬신 만큼 골을 넣기 어려우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제 목표는 끝까지 무실점”이라며 흔들림 없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 위원은 팀 승리와 박지성의 득점 외에 “자책골을 넣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은 안양LG에서 뛰던 2000년
과천시청이 제26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과천시청은 17일 전남 여수 망마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부에서 종합점수 40점을 얻어 충북 청주시청(36점)과 안산시청(24점)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과천시청 윤충구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자부에서는 김포시청이 35점으로 전남 해남군청(36점)에 1점이 부족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청 오세라는 이날 열린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민지현, 정한솔, 박소연과 팀을 이뤄 김포시청이 3분56초28로 인천 남동구청(4분04초69)과 전북개발공사(4분23초06)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4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고 민지현, 정한솔, 박소연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과천시청은 이날 열린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박대영, 이요한, 조일, 차승민이 팀을 이뤄 3분25초84로 강원 원주시청(3분29초70)과 국군체육부대(3분32초75)를 따돌리고 대회 첫 날 400m 계주 준우승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부 세단뛰기에서는 고대영(수원시청)이 15m82로 윤일(경북 포항시청&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수원역 광장에서 2015 시즌 KT 위즈 치어리더 선발의 최종 관문인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번 최종 오디션에는 총 13명의 여성 지원자가 참가하며 여성의류 쇼핑몰 CEO를 비롯해 14세 여중생 프로치어리더, 지난 시즌까지 프로 야구단 치어리더 활동을 했던 베테랑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가 참가한다. 각 참가자는 KT 위즈 공식 응원가와 개인 선택곡을 리믹스한 응원곡으로 공연하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인터넷 인기투표 점수 30점과 공연 점수 70점을 반영해 총 6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 발표하고 시상한다. 또 이날 행사에는 치어리더 공개 오디션을 축하하기 위해 5인조 걸그룹 ‘플래쉬’의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인터넷 인기투표는 18일 자정에 마감된다. /정민수기자 jms@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4 청소년체육활동지원 클라이밍교실’이 17일 2기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6월 25일을 시작으로 1기와 2기 교육생을 받아 도내 2개 시·군(화성시, 구리시)에서 각 기수별로 7회에 거쳐 클라이밍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3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사진>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클라이밍의 기초교육(준비운동, 장비설명)부터 등반기술까지 단계적인 지도를 받았으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경험했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클라이밍 교육을 계기로 얻은 성취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축하무대를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그룹 비스트와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각각 피날레와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윤두준이 소속한 그룹으로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축구 실력을 뽐내는 등 각별한 축구사랑을 자랑한다. ‘두 개의 심장’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성 헌정 곡을 발표하기도 한 데이브레이크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을 K리그를 위해 개사해 올스타전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김승규(울산 현대), 이근호(상주 상무) 등 K리그 대표 선수와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박지성이 꾸린 팀의 대결로 펼쳐진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으나 눈앞에서 놓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아쉬움을 털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과 제주도에서 샷 대결에 나선다. 박인비는 18일부터 사흘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주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박인비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날 5타를 잃어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올해 들어 박인비는 지난해와 같은 위력은 보이지 못하며 세계랭킹이 3위로 떨어졌지만, 지난달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올시즌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하는 등 샷 감각을 끌어올린 가운데 모처럼 국내 팬들을 만난다.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대항마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선두주자는 최근 2연승을 달린 김효주(19·롯데)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는 한국여자오픈에서 국내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는 상금(4억5천938만원)과 대상포인트(246점)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김효주가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 2009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기성용(25)이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16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성용을 계속 데리고 있고 싶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다 2012년 스완지시티와 3년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당시 스완지시티는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2014시즌에는 선덜랜드로 임대돼 활약했던 기성용은 스완지시티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같은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애스턴빌라가 기성용을 영입하려고 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의 에이전트 측은 “기성용은 일단 스완지시티로 복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젠킨스 회장은 “기성용에 대해 (다른 구단으로부터) 몇 차례 문의를 받았다”면서도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기성용이 개리 몽크 감독과 함께 앉아 거취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는 류승우(21)가 차기 월드컵을 빛낼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은 15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망주 10인’ 가운데 한 명의 자리를 류승우에게 할당했다. ESPN은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타 플레이어인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여전히 젊은 나이대라는 행운을 잡았고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 이승우 역시 스페인에서 의미 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도 “류승우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모은다”고 전망했다. ESPN은 그 이유로 “독일에서 류승우에게 주어진 기회가 제한적이지만 이제 막 팀 동료인 손흥민의 발자취를 이어 나가고자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류승우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샀다. 이어 “류승우가 (손흥민과) 유사한 길을 밟아나가고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보여준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한국은 4년 후 가공할 공격자원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승우는 지난해 7월 터키에서 치러진 2013 U-20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해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다. 이후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의 눈도장을 받은 끝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