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갈등관리매뉴얼이 전면 재개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첫 제작 이후 내용을 대폭 수정·보완한 ‘인천광역시 갈등관리매뉴얼’을 최근 간행했다. 새 갈등관리매뉴얼은 공공갈등 문제를 겪고 있는 각 사업부서들이 단계별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책자로 제작해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배포할 방침이다. 시는 매뉴얼에서 공공갈등을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관 또는 민·민 갈등 문제'로 규정했다. 행정기관 간 또는 행정기관이 관계되지 않은 사인 간의 갈등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매뉴얼은 신속한 결정과 효율적인 결과 도출을 중시해 추진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갈등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을 ‘전통적 패러다임’의 관리방법으로 보고, 이를 민주적 결정과 공정한 추진 과정을 중시해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갈등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는 ‘현대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즉 사후 해결보다 사전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시는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등급별로 갈등관리대상사업을 발굴·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등급 1단계는 시 차원의 대응
지난 7월부터 진통을 겪어 온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이 최종 합의로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권수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 측은 지난 7월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10일 ▲ 2020년 성과급 400만 원 지급 ▲생산 투자 및 내수판매 향상 계획 등을 담은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17~18일 양 일 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 이 중 3948명(찬성율 54.1%)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함으로써 임단협 교섭이 일단락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노사 간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한 만큼 회사의 장기 지속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위해 2021년 새해에도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내년 초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 아트가 인천공항에서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모레퍼시픽(대표 안세홍),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과 협업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인천공항 미디어 월에서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설화수의 '2020 설화문화전'에 따른,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이라는 주제로 도심 '창' 미디어 월에 대해 전통과 현대를 이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제1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의 대형 미디어 월에서 'Pivotal Tree(당산나무, 장수호·유재헌·추봉길 作)'와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이예승 作)' 2개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서울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Pivotal Tree'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가상공간 속의 당산나무가 실제 공간에 자리한 듯 한 현실감과 놀라움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사용해 미디어 월에서 끊임없이 유영하는 이미지들을 표현함으로써 관객과 콘텐츠가 하나 되는 체험으로 제공된다. 또 홍보영상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출연해
인천 영종도 공항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공공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시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3월쯤 개장을 목표로 인천공항 인근에 여행객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세차장 및 카페를 조성하고 지역내 저소득층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소유 부지 및 건물을 무상임대하고 초기 사업비로 4억8000만 원을 시에 기부, 시가 매장을 개발하고 향후 최장 10년 간 운영을 맡아 일자리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청년 및 취약계층 운영 식음 팝업매장(8곳),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1곳), 발달장애인 고용 카페(1곳)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
aT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배용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의 우수 농식품의 수출진흥을 위해 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KACCOC, 회장 정병화)와 언택트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aT 배용호 본부장, 정병화 KACCOC 회장, 노상일 신임 회장, 프란시스 킴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 구상 및 현 문제점 도출 등 2021년 추진 사업에 대해 실질적 성과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특판전, 시식회 같은 아이디어 이외에 물류 한계 극복, 전통적 사업 추진에서 벗어난 지속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노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 10월 인천시 건강체육국은 인천 우수 식품의 미국 진출을 위해 aT인천지역본부 지원으로 KACCOC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상일 KACCOC 신임 회장은 “비대면으로 업무추진을 위해 문제점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며 “서로 협력해서 수출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서울5호선 검단선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나선다. 인천시 서구는 내년 1월31일까지 구 홈페이지 ‘소통1번가’를 통해 ‘서울도시철도5호선 검단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구에 따르면 노선 유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함으로써 적극적인 검토를 이끌고자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노선 반영 시 검단에서 서울로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인천2호선 및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과의 환승을 통해 기존 도심지로의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도시철도5호선은 현재 방화역까지 운행 중인 노선으로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에 따라 검토가 시작돼 현재까지 경제성 분석이 진행 중이다. 구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상반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가운데 검단 주변지역 활성화와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 구현을 위해 해당 계획 내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구 관계자는 “5호선 노선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유치 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온라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인천송도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칸막이 활용법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9mm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든 벽체다. 여성을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서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 가능하다. 지난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의 베란다에는 세대 간 경계벽을 경량칸막이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이, 2008년에는 하향식 피난구가 추가됐다. 따라서 1992년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에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 중 하나는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부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고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구기경 예방총괄팀장은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입주민 모두가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2월22일) <인천시장> ▲ 오후 2시 소래포구 어시장 재개장식 ▲ 오후 3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 [ 경기신문 = 이인수 기자 ]
인천 개항장거리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코로나 19 상황 속 매력을 창출한 관광지’ 분야에서 2020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인천에서는 지난 2016년 숙박시설로써 경원재 앰버서더가 수상한 경우는 있지만, 인천시 소재 관광자원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개항장거리는 1883년 개항과 함께 서구 각국과 일본, 청국들의 상사가 진출하고 각국의 영사관이 설치되는 등 근대 개항기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박물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는 근대역사문화 관광지다. 인천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관광여건 속에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및 VR기반 관광콘텐츠 도입 ▲재미와 관광을 결합한 개항장 무역왕 관광콘텐츠 운영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축제 ▲개항장 거리 내 신 관광교통 도입 등 다채로운 관광매력 창출을 통해 5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둬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매력을 창출
성탄절과 연말·연초 연휴 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서울·경기와 함께 확산 저지를 위한 공동대응에 강력히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매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렵게 버텨온 우리 의료와 방역체계 전반이 근본적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해온 우리 시 또한 오늘 신규 확진자가 8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최선을 다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공간을 확보하고 있지만 대기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도 27개 확보분 모두 사용하고 있어 여력이 없다”고 우려했다. 또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만 최선을 다한다고 나아질 상황이 절대 아니다”고 전제한 뒤 “(수도권) 공동 대응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 확산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가 강력한 긴급 방역대책을 제안했다”며 “풍선효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