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11월 기준 23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90만 달러(한화 10억 원)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식품제조·가공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7개국 해외바이어 16명과 총 76회 규모의 비대면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수출인프라 부족과 낮은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수출국 다변화로 인천 우수식품의 해외 유통판로 확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특히,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유망바이어들은 마카롱, 유아용과자, 냉동잡채, 견과류바 등의 식품에 대해 관심을 보인 가운데, ㈜우리찬(김자반), ㈜남도애꽃(잡채), ㈜참맛나라(알탕, 대구탕), ㈜락컴퍼니(볶음짬뽕면)의 가정간편식, 즉석조리식품이 계약됐다. 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와‘상생 경제교류 업무협약’온라인 체결을 통해 인천 우수식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 내년 초…
'송도 내 수상·해양 스포츠센터 건립과 워터프런트 인근부지의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관련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시 공식 답변이 나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15일 영상을 통해 “수상·해상 스포츠센터 건립은 워터프런트사업 등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검토·추진하고, 워터프런트 주변 건물들의 경관고도화를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면적 4.66㎢, 수로연장 16㎞, 수로폭 40~300m 규모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수질을 개선하여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1단계1공구 본공사를 착공했다. 워터프런트 1단계 사업은 교량, 수문, 연결수로, 인공해변, 수변데크 등을 2024년까지 조성하고, 2단계 사업구간에는 수문, 갑문, 마리나시설, 수상터미널, 해양스포츠 교육시설·체험장 등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주민들은 온라인 시민청원을 통해 ▲워터프런트 인근에 수상·해양스포츠센터 건립 ▲워터프런트 호수변 공동주택 부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을 요구했고, 30일간 총 3031명이 공감했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워터프런트 북측 수로의 수질은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부적절한 수준이어서, 향후 워터프런트사업 등과 연
인천 내 모든 초·중·고 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이 설치될 전망이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함에 따라 주민들이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범죄 예방 차원에서 인프라가 확충되는 것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시의회와 협업해 학교 내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는 조례상 근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장치는 화장실 대변기 옆 칸막이 상·하단부의 빈 공간에 설치된다. 인천지방청 관계자는 "인천에 있는 모든 학교 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3차 코로나 팬데믹’ 속 인천 지역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한 달 사이 900명 가까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 20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971명으로, 한 달 전인 지난 11월 15일 1080명에 비해 891명이 늘었다. 하루 평균 3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현재 493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누계 퇴원자는 1421명이다. 사망자는 14명으로, 치명율 0.71%를 기록하고 있다. 군·구별로 보면 최근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평구가 419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358명), 서구(343)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구에서는 인구가 가장 적은 동구가 30명으로 가장 적고, 군에서는 옹진군이 아직까지 한 명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코로나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강화군에서는 지금까지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같은 코로나 확산세는 지자체 등 공직사회에도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최근 8명(구청 7명,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1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가 대표적이다. 구는 코로나로 지금까지 청사가 총 세 번이나 폐쇄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합이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인국공 출범은 인천공항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합리적인 노사관계 수립을 유도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 및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인국공연합은 공사노조(장기호 위원장), 시설관리노조(박후동 위원장), 통합노조(김도하 위원장), 공항민노조(주진호 위원장), 보안검색서비스노조(공민천 위원장), 보안검색운영노조(공인수 위원장)까지 인천공항 본사와 제1·제2·제3 자회사를 대표하는 6개 노동조합이 참여했다. 앞서 인국공은 초대 의장으로 장기호 위원장을 선출하고, 부의장에 김도하, 주진호 위원장, 공민천 위원장, 사무총장은 이영재 대외협력실장을 선임했다. 장기호 의장은 “인천공항공사 본사와 3개의 자회사 노동자가 단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되어 뜻깊다”며, “향후 조직을 확대해 인천공항 1만여 노동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국공연합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 및 필요시 임시회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 근로조건, 자회사 처우개선 등을 비롯한 각 노동단체의 현안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학작품 속에서 청관을 묘사한 내용을 보면 하나같이 칙칙하고 밝은 면을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중국인들의 전통 의식주에서 오는 소치가 많겠지만 눈으로 보는 사실만을 묘사하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고 우중충한 청관, 거무튀튀한 거리’(청관, 학산문학사, 1982). 인천의 소설가 심창화의 단편집에 나오는 ‘청관’의 도입부 희곡의 지문에 해당하는 글이다. ‘중국인 거리는 연기가 서린 듯 눅눅한 어둠에 잠겨들고 있었다.’ 인천에 잠시 거주했던 소설가 오정희(1947~)의 ‘중국인 거리’에 묘사된 청관의 모습이다. ‘남자들은 돼지꼬리처럼 땋아 내린 변발(辮髮)을 했고, 부녀자는 걸을 때면 뒤뚱뒤뚱 거리는 졸여 붙인 전족을 하고 남녀 간에 칙칙하고 더러운 검정색 아니면 청색무명옷을 입고 있었으니 깔볼만한 몰골이기도 했다....(중략)...빈곤하니 불결한 살림...’ 의학자 겸 향토사학자 신태범 박사의 ‘개항 후의 인천 풍경’에 담긴 중국인의 모습이다. 개항 2년 후 전권대사 원세개를 따라 들어온 청국의 큰 상인들 점포가 즐비하게 들어섰을 당시의 우리는 그들을 대국(大國) 사람이라고 높여 부른 적도 있었지만 1887년을 기점으로 일확
러시아권 동포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스바보다 러시아권 지원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 위치한 스바보다 러시아어권 지원센터(센터장 임홍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라인을 통한 국내거주 동포를 비롯 가족들과의 교류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한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마인드교육, 한국문화체험, 인성예절캠프, 힐링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한국정착을 돕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발표회, 칸타타 공연 관람 및 마인드강연, 행운권 추첨 등을 비롯해 특히 지난 1년간 한글학교를 통해 배운 한글로 시 낭송과 노래 등 훈훈한 정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동포 황올라씨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함께 느낄수 있는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스바보다 러시아권 지원센터는 올해 코로나에 인한 제한으로 봉사 참여를 기피하는 현상이지만, 온라인으로라도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홍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후원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타국에서 힘들생활에 도움을 주는분들이 있어 러시아어권 동포들에게 고국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박윤섭)과 단지 내 입주기업인 이노텍(대표 강태선)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쌀 150포를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준회)에 전달했다. 공단과 이노텍은 그동안 지역사회발전과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해마다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지원 사업, 경로당 후원물품 전달, 마스크 지원, 선풍기 지원 등을 통해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준회 검암경서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모범을 보여준 공단과 이노텍에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치하했다. 박윤섭 이사장과 강태선 대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움의 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인천 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는 서구청을 방문해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써달라며 모은 성금 160여 만 원을 이재현 청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성금은 한가연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연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저금통에 1년 동안 정성스럽게 모금된 금액이어서 의미가 더 했다. 공옥희 한가연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1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정성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정성을 모아주신데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준수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내 대형 항공사 간 연결 탑승수속이 대폭 간편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ATC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결 탑승수속은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해 ▲좌석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따라서, 그동안 대한항공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승객의 경우 각사의 카운터에서 구간에 대해 탑승 수속 및 탑승권을 재발급 받아야 했지만,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가 제공되는 15일부터는 수하물 연결 뿐 아니라 탑승수속,좌석배정 및 탑승권의 원스탑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양사의 연결편을 이용하는 환승 승객들은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연결 탑승수속은 출발 시간 기준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지난 2019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양 항공사로 환승한 승객은 1만2000여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델타항공,에어프랑스 등 전세계 49개 주요 항공사와 연결 탑승수속서비스 협약을 맺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