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행복배달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배달 우체통’은 주민들이 본인이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적어 행복배달 우체통에 넣으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해 방문상담 후 연계하여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들과 동 행정복지센터간의 소통창구다. 센터와 협의체는 향후 이마트, 오산새마을금고, 청호휴먼시아아파트·오산원리주공아파트 등 7개소에 이 행복배달 우체통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대원동행정복지센터 김경만 동장은 “행복배달 우체통 설치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채널이 확보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제7회 경기동부CEO 아카데미 총원우회 한마음체육대회가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C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체육대회에는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1기부터 11기까지의 원우회 회원들 그리고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홍균 총원우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가 원우회 회원들간의 화합과 단합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사업도 번창하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최고 애국자는 기업인 여러분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기업을 운영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고 격려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400여 명의 총원우회 회원들은 족구와 달리기, 여자 피구, 기수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으로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7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적십자사 전·현직 임직원, 봉사원,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단원 등을 비롯,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립 70주년을 맞은 경기적십자사는 전후 구호활동과 농번기 탁아소 개설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난민 돕기 모금운동, 1990년대 수해구호, 화성 씨랜드 화재구호, 삼풍백화점 구호, 2000년대 ‘1m1원 자선걷기’, 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 봉사, 메르스 구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경기적십자사 가족들은 이날 화합의 자리를 만끽하며 인도, 사랑, 봉사, 나눔 등 4개 팀 단체 경기와 개인전에 참여했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경기도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보급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롯이 적십자 가족들의 힘에서 비롯됐다. 새로운 70년을 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지난 23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개최돼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의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중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여기에서 이진택(의정활동개선분야)·이창희(행정감사분야) 남양주시의원과 조금석(의정연구발전분야)·김현주(주민참여소통분야) 의정부시의원, 류재빈(지역현안해결분야) 포천시의원은 최우수의원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박영애(지역경제활성화분야)·마선식(지역현안해결분야)·이제영(의정활동개선분야) 성남시의원과 홍경호(의정활동분야) 군포시의원, 장향숙(의정연구발전분야) 구리시의원, 조중윤(예산절감분야) 가평군의원은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이진택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남양주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선 점이, 이창희 의원은 지역 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지역경제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은 오는 5월31일(수) 오전 7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 3층 칸느홀에서 제82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야구와 우리의 인생 역정’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 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 일시: 5월31일(수) 오전 7시 ▲ 장소: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호텔 3층 칸느홀 ▲ 강사: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 전화 : 031-231-8850 ㈔ 경기언론인클럽
광주시는 지난 22일 초월읍사무소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에는 광주시 마을변호사인 한경태·이준철 변호사가 참여해 민사 등 전 분야의 법률문제를 다뤄, 시민들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대면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마을변호사 전화 상담등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적인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충분한 법의 보호와 법률고충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은 ▲6월19일(곤지암읍·도척면) ▲7월17일(퇴촌면·남종면) ▲9월18일(남한산성면·송정동) ▲10월23일(경안동) ▲11월20일(광남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시는 동부화재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받아 철산동 거주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식료품은 복지허브화 중심동인 철산3동에 기증됐지만 철산3동측은 식료품 50세트 중 각 15세트씩을 철산1·4동주민센터에 배분하고, 나머지 20세트는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철산3동누리복지협의체가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진기대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해 준 동부화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고, 김종식 철산3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철산3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NH농협 IT부문 임직원들로 구성된 ‘IT사랑봉사단’은 23일 ‘또 하나의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 도룡마을을 찾아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IT사랑봉사단’은 NH농협 IT부문 노사가 합심하여 창단해 농가일손 돕기 활동을 비롯한 헌혈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 연탄(쌀) 나누기 행사, 의왕시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나눔활동 및 이웃사랑을 활발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농지 평탄화 작업 및 과수원 제초 작업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성남시가 건립한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의 개원식이 23일 원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38억원이 투입된 이매동어린이집은 1천185㎡ 규모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여기에는 보육실 9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강당 등의 시설들이 갖춰졌다. 앞서 지난 3월2일부터 127명의 신입 원생들을 받아 운영중인 이 어린이집은 만 0~5세 원생들이 대형 강당(132㎡)에서 체육, 오감놀이 등의 특별활동을 하고 옥상에 마련된 텃밭(132㎡)에서 상추, 오이 등의 모종을 심는 자연친화활동을 하고 있다. 보육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한약제품 생산 업체인 대효제약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기지역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방식으로, 경기적십자사는 이날 대효제약 박희덕 대표에게 ‘씀씀이가 바른 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대효제약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이주민가정 등을 위해 맞춤형 기부를 할 예정으로, 기부금은 긴급지원 형태로 전액 사용된다. 박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하나 둘 모인 작은 마음 씀씀이가 큰 나눔이 돼 소외이웃을 위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의 단체도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할 경우 적십자사의 나눔명패가 증정된다./신병근기자 s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