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 목표의 83%를 달성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브라운 백 미팅(BBM)’을 개최했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내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이다. 참석자들은 투자유치 PT와 동영상 활용방안과 관련해 아이디어를 교환한 것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물류, 바이오분야 등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행계획 방안 마련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금융분야와 기업설명회(IR)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미팅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인천경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론티어가 되기 위한 소통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최근 열린 국내 대표적 IR 행사인 ‘2020 외국인 투자주간(IKW 202
인천환경공단은 25일 한국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제정한 것으로,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제도다. 공단은 2013년부터 KOSHA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ISO45001 인증취득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한 최고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 더욱 안전하고 조직적인 작업환경 구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ISO45001 인증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높은 수준의 환경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모기밀도조사사업 진행 결과 모기개체수가 전년 대비 31.9%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밀도 조사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도심 4곳(부평구 부평동, 서구 연희동‧백석동, 계양구 선주지동), 도서 8곳(강화군 대산리‧월곳리, 송해면 숭뢰리‧솔정리, 삼산면 석모리, 교동면 대룡리, 선원면 금월리, 중구 운남동) 등 총 12곳에서 주 1회 채집된 모기에 대해 종 분류 및 동정, 말라리아 원충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채집된 모기 개체수는 2만5180마리로 지난해 3만6972마리에 비해 31.9%가 감소했으며,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6503마리로 23%가 줄었다. 모기 개체수 감소는 1973년 이후 가장 길었던 장마와 잦은 태풍, 평년보다 낮아진 기온 등 때문으로 추정되며 채집된 모기 중 얼룩날개모기류에서 말라리아원충 감염률을 검사한 결과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 채집 모기수는 얼룩날개모기, 빨간집모기, 금빛숲모기 순이었고 2019년의 금빛숲모기, 얼룩날개모기, 빨간집모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021년 3월1일까지 ‘뒷간, 화장실이 되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과 중국 뤼순박물관,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삼국의 의·식·주’를 주제로 순회전시를 개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한·중·일 3국의 ‘집 밖’에 있던 뒷간이 ‘집 안’으로 들어와 화장실이 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전시회 1부 ‘뒷간과 부엌은 사이가 나쁘다’에서는 전통시대 뒷간이 집 밖에 설치된 배경을 제주도 ‘문전본풀이’ 설화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한·중·일의 측신(廁神)과 조왕신(竈王神)을 살펴본다. 2부 ‘전통시대의 뒷간’에서는 민가와 궁궐 속 뒷간 이야기와 함께 화장실 고고학을 통해 알려진 고대 화장실 유구를 소개한다. 3부는 근대 이후 서양식 위생개념의 도입 이후 변소를 개량하고,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수세식이 발달함에 따라 변소와 욕조가 결합된 화장실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배성수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은 “화장실은 우리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 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배설을 이유로 더럽고 냄새나는 곳이라고 여겨왔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뒷간은 우리에게 어떤 공
25일 0시 11분쯤 인천시 중구 인현동 경인국철 1호선 동인천역 내 무정전 전원 장치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장치실 내 배터리 등 일부 기기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동인천역 승강장에서 연기를 본 부역장 A(51)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4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19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장치실 내 배전반에서 전기적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서울 방향 전동차 운행은 끝난 상태였고 동인천역으로 향하는 전동차는 승강장으로 진입하기 전이어서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의약품 등 긴급 물품을 싣고 뭍을 떠난 드론이 바다 건너 섬지역에 무사히 안착했다. 인천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인천형 물류로봇 특화육성 지원 과제 중 하나인 ‘군집비행 기술 기반 수직이착륙 드론(VTOL) 물품 배송 실증’에서 국내 최장 거리 비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1일 VTOL 드론 2대를 이용해 섬지역에서 필요한 의약품 등을 싣고 인천신항 관리부두에서 영흥도, 자월도까지 총 80.6km, 1시간20분 간 선회 비행을 통해 물품 배송을 실증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부는 기상 여건에도 불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실증에는 자체 개발한 Web 기반 관제시스템을 토대로 LTE, 위성통신, RF무선통신 3가지 통신기술이 적용됐다.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군집비행기술 기반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300대 규모의 군집 드론 아트쇼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로봇 보급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물류로봇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로봇분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정부는 물류로봇을 4대 집중육성 서비스 로봇분야로 선정해 R&D 지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평생교육 발전 TF’가 제안한 18개 중·단기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3개년 기본계획을 확정, 이달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평생교육 전문가와 시의원 등 19명이 참여한 ‘인천평생교육 발전 TF(단장 최정학)’를 6월 구성해 지난달까지 운영한 바 있다. TF는 심도 있는 논의와 방문, 인터뷰 과정을 거쳐 핵심과제 및 세부 과제를 도출해 지난 10월말 시에 전달했다. TF가 세운 핵심과제 추진전략은 배움을 일상이 되도록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및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지원과 함께 평생교육 조직개편을 통해 기반을 튼튼하게 한다는 게 골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앞으로 3년 간 ▲건강한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 ▲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민주시민교육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교육 불균형지역 및 소외계층 지원 ▲평생교육진흥 조직 및 기능 강화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첫 번째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24일 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회를 열고 법인 명칭을 ‘인천
‘세계 일류 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 연수구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나라 안팎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교육도시 연수’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내적 역량을 차곡치곡 쌓아가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이 그 중심에 서서 연수의 미래 비전을 이끌고 있다. 연수구는 11월19~20일 이틀 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평생교육 실천가 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세계시민교육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에 앞서 13일 프로그램 취지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의 개념, 학교교육에서의 세계시민교육 등 실시간 온라인 사전연수와 토론도 진행했다. 구는 그 동안 컨퍼런스 개최 등 국내 공공기관 평생교육 실천가들의 시민교육 실천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키우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시민교육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번 실천가 워크숍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와 주요 사항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 유네스코 GNLC 홈페이지
영종 2지구(중산지구) 갯벌 매립사업을 둘러싼 환경단체와 인천시 간 묵은 갈등이 일단락됐다. 시가 이 지역에 대한 생태계 현황 조사 및 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24일 인천녹색연합은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실천계획수립 용역 변경에 대한 환영 입장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갯벌 지키기 1인 릴레이 시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인천녹색연합은 “시가 영종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앞으로 중장기계획을 통해 습지보호지역까지 지정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종2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016년 인천경제청이 이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경제청은 이곳을 영종국제도시의 마지막 개발 용지로 보고 관광·레저·물류·산업 특화지구 조성을 목표로 매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환경단체는 이 지역에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로 지정된 ‘흰발농게’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검은머리갈매기 등의 조류 취식지로서도 생태적 가치가 높다
인천 공항철도 영종·운서 구간 요금운임 개선안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가 미뤄졌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발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인천시는 공항철도 영종·운서 구간 요금 분담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가 당초 18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로 미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때문에 용역사 측이 다음 달에 결과를 내겠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해당 용역은 공항철도 요금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주민들의 부담을 어떻게 분담할지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 9월 인천시와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은 서울역에서 이 문제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당시 크게 4가지 방안이 나왔지만 시나 이용자들이 부담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현재 공항철도 영종·운서 구간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수도권 유일 구간이다. 환승구간 요금체계는 현재 5km당 100원이지만 독립요금을 적용하는 영종·운서부터는 1km당 130원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요금 부담이 만만치 않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항철도 및 서울시, 국토부 등과 협의해 연내 운임 해결 방안을 내놓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