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인천시 서구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승일)는 최근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방문, 센터 운영현황 및 실태에 대한 시찰과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는 자치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전문위원 및 직원들이 참여해 센터시설을 세심히 시찰하고 주요사업과 문제점 등을 청취한 뒤 향후계획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초 가정동에 새 보금자리 문을 연 센터는 기업입주, 센터운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기업입주 공간은 개별 사무실과 코워킹룸으로 꾸며졌으며, 교육장과 회의실은 센터가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경제나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과 행사전용 공간이다. 또 회의실은 주민개방공간으로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센터 내 입주사무실, 코워킹실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창의적인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방문을에 나선 의원들은 "센터가 주민 간 소통의 거점이 됨으로써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 넉넉한 인심 푸짐한 ‘상품’ 영종의 명소 만정민트 낚시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신문 인천본사 낚시대회는 깔끔한 대회운영도 만점이었지만 특히 푸짐한 상품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월척을 낚은 낚시왕 3명을 포함해 최다상, 인기상, 아차상, 이벤트상 등을 마련해 참가자 대부분에게 상품이 제공됐다. 또 본상에 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따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줬고, 여성 참가자만을 위한 상품도 따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행사 시작 전 참가 기념품으로 고급 패딩과 의류, 생필품 등을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날씨가 춥고 흐려서 걱정했는데, 여기까지 온 시간과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수상자 중에는 60만 원 상당의 낚시도구를 받은 사람도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대회 관계자는 “첫 대회이고 날도 추운데 이곳까지 와 자리를 빛내준 참가자들이 기분 좋게 즐기고 가야 다음 대회에도 많이 참가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게 준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특별상 ‘농어’, 눈 앞에서 놓쳐 이날 대회장에는 우럭이 대다수 풀렸지만 특별상을 위해 농어
▲‘대상’ 김선중씨 “그냥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대상에 푸짐한 상품까지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김선중(38)씨는 43㎝짜리 우럭을 낚아 제1회 경기신문 인천본사 가두리낚시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평소 낚시를 즐겨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는데 쟁쟁한 조사들을 제치고 대상을 받아 의외라는 표정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낚시 경력은 10년 이상. 평소 이곳 영종 만정민트 낚시터를 자주 찾는다는 김씨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3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김씨는 상품권을 어떻게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 쑥스러운 표정으로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직장인인 김씨는 “낚시의 가장 좋은 점은 힐링”이라고 굵고 짧게 이야기했다. 날이 추워 걱정을 많이 했다던 김씨는 경기신문사가 주최한 첫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설명에 기분이 좋은 듯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는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수’ 변현식 “대회라는 특별한 생각보다 평소 낚시를 즐겼던대로 바람 쐬러 나왔는데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현식(49)씨는 42㎝ 우럭을 잡았다. 변씨는 낚시를 10년…
▲ 최다상 수상자 조한승씨 “근 1년 만에 낚시대를 잡았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쁩니다.” 제1회 경기신문배 가두리 바다낚시대회에서 최다상을 받은 조한승(46)씨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럭 4마리를 잡았다. 조씨를 포함해 모두 3명이 4마리를 낚았으나 조씨의 고기가 가장 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잡았다. 조씨는 싯가 60만 원 상당의 낚시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로 낚시 경력 10년 차인 그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그 동안 낚시 모임 등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며 (이번 대회가) 지난해 11월 이후 근 1년 만에 낚시대를 잡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회 참가를 위해 회사에 연차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고기를 잡는 것보다 물 위에 떠 있는 점(點)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았다. 조씨는 “낚시터에 와서 물 위에 떠있는 찌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무념무상(無念無想)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 바다 낚시를 하기 위해 배를 탔는데 지평선 너머 바다 위로 떠오르는 점 같은 해를 바라보며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낚시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잡은 고기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조씨는 가
제1회 경기신문배 가두리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20일 영종도 만정민트바다낚시터에서 열렸다. 경기신문사 인천본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천 등 각지에서 온 강태공 4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오랜 만에 열린 낚시대회여서 정말 반갑고, 힐링을 받고 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간격 이상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 관련 기사 15면, 화보 16면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의 표정이 가득했다. 오전 8시30분 남용우 인천본사 사장의 대회사 이후 추첨으로 결정된 좌대 앞에 선 이들은 대회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힘차게 낚시 줄을 던졌다. “히트다, 히트!”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첫 번째 고기를 잡은 참가자가 나왔다. 49번 좌대에 자리한 서구 청라주민 홍석주씨였다. 참가자들은 고기를 잡으면 ‘히트’를 외친다. 그러면 주변에 배치된 스태프가 가서 잡은 물고기 길이를 측정한다. 스태프들은 낚시터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히트’ 소리에 분주하게 몸을 움직여야 했다. 1시간 반쯤 지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인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자 수험생들이 긴장 속 막바지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최근 닷새간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12명→12명→30명→21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연수구 한 고등학교 교사와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 검사가 이뤄졌으나,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 323명은 다행히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전날 기준으로 인천 지역 고3 수험생 가운데 자가 격리 대상인 학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인천 한 감자탕 음식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에 육박하는 등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수험생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수험생 본인이 감염되는 것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자가 격리 기간이 2주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격리 대상이 된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시험을 볼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와 불안 증세로 인해 평소 컨디션을 유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인천형 아동돌봄 대책마련 토론회’를 언택트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의 안타까운 사고 이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다시 논의하고 해결방식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종사자 간 의견을 나누고 엄마와 여성의 시각에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의연 인하대 교수는 ‘지역사회 여성의 역할과 돌봄프로그램 사각지대 예방’을 주제로 여성의 아동돌봄 참여 동기 부여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으며, 이어 김성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인천시 사례를 중심으로 바라본 아동돌봄체계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동돌봄의 구조적 개선을 촉구했다. 토론에서는 3명의 여성당원들이 직접적인 경험과 견해를 중심으로 엄마와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동돌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방향을 공유했다. 유동수 시당 위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인천형 아동돌봄 시스템의 기초를 마련하고, 아이와 여성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안호 여성위
인천시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각광받는 유튜브를 이용한 농산물 홍보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 유튜브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정착되면서 농업인이 직접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만의 고유한 브랜드 발굴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6회에 걸쳐 총 24시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계정 및 채널구축 관리, 영상 썸네일 및 자막 만들기 등 영상 기초부터 영상 기획서 작성, 유튜브 활용 전략과 스마트폰 전문 영상편집과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개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며 판매함으로써 유통비 절감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2-930-4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에 무엇보다 값진 라면 다섯 상자와 손 편지가 전달됐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삼산1동에 라면 다섯 상자와 손 편지를 놓고 갔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은 동 직원이 이름을 물었으나 대답하지 않은 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라면 상자만 두고 사라졌다. 그가 건넨 편지에는 “부끄러울 정도로 작은 것이지만, 삼산동에 사시는 주민들 중 끼니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전달해 드립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만은 따뜻해지길 바라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동준 삼산1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작은 온정들이 삼산1동을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면 다섯 상자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