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류현진(27)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를 무사히 마친 뒤 보완할 점과 만족스러운 점을 되짚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펼친 뒤 “커브가 잘 구사되지 않아 좀 더 연마해야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구수 80개를 넘긴 것이 기쁘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다저스의 시범경기 마감에 맞춰 류현진도 준비를 마쳤다”는 제목의 기사로 류현진의 이날 투구에 합격점을 줬다. 현지 언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이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고, OC레지스터도 “류현진은 시범경기 내내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랜트스포츠 “류현진은 오늘 눈부셨다”며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대로라면, 류현진은 호주에서도 활약할 것”이라고…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시원한 2루타를 때리며 장타 생산력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2루타 하나를 때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포를 터뜨린 추신수는 이튿날 신시내티전에서 무안타로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날 다시 장타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0에서 0.179로 약간 올라갔다. 미세한 왼 팔꿈치 통증을 앓는 추신수는 이날도 팔을 보호하기 위해 수비를 하지 않은 채 이틀째 지명타자로 나섰다.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존 댕크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얻어 1번 타자 몫을 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조시 윌슨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득점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댕크스의 시속 145㎞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조시 윌슨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범경기 4득점째도 올렸다. 추신수는 5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열전의 막을 내렸다. 소치 패럴림픽은 17일 새벽 1시 소치의 해안클러스터에 있는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과 함께 끝났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소치 패럴림픽에는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45개국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도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태극전사들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 스키,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4종목에 나섰다. 한국은 그러나 기대한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알파인 스키의 양재림이 입상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개최국 러시아는 금 30개, 은 28개, 동메달 22개를 따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러시아는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해 오스트리아가 1984년 인스브루크 대회에서 작성한 최다메달 획득 기록(70개)을 갈아치웠다. 독일(금 9·은 5·동 1), 캐나다(금 7·은 2·동 7), 우크라이나(금 5·은 9·동 11), 프랑스(금 5·은 3·동 4) 등 유럽 국가가 2&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연다. KBO는 2012년 성균관대, 2013년 건국대에 이어 3년 연속 대학교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여자대학교에서 프로야구 공식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남녀 프로배구 최강자를 가리는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가 20일 여자부 서울 GS칼텍스와 대전 KGC인삼공사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 대결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7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열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남녀부 각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의 소감을 전했다. 창단 첫 해 통합 우승에 이어 여자 프로배구 최강팀으로 발돋움한 화성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이정철 감독과 김희진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통합 우승을 달성한 지난 시즌 정말 행복했고 그 행복을 놓치지 않게 노력해왔다. 정상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도전하는 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이미 선수들에게 귀걸이를 선물했는데, 또 우승하면 더 큰 목걸이를 주겠다”는 재밌는 우승 공약을 전했다. IBK기업은행 선수 대표로 나선 김희진도 “우리 선수들이 밥을 많이 먹는다. 항상 배고파하고 목말라한다. 그래서
‘1부리그 승격’을 향해 경쟁하는 2014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개막을 5일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모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강등된 강원FC, FC대구, 대전 시티즌을 비롯해 기존 구단인 안산 경찰축구단, 광주FC, 수원FC, FC안양, 고양 Hi FC, 부천FC 1995, 충주 험멜 등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의 감독과 선수들은 저마다 굳은 의지를 나타내며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예고했다. 지난해 비연고팀에서 올 시즌 새롭게 안산시와 연고협약을 맺은 안산 경찰축구단의 조동현 감독은 “연고지 협약 체결과 김철민 안산시장, 함정대 단장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으로 클래식 진출을 위한 동기 부여가 확실해졌다. 어느 팀과 대결하더라도 거침없는 공격 축구를 보여주겠다”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지난 2라운드까지의 K리그 클래식 경기를 봤는데 재미있는 축구보다 지지않은 경기를 펼치는 것 같았다. 승격이 목
‘한국 여자 쇼트트랙 단거리 강자’ 박승희(22·화성시청)가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박승희는 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종합 점수 73점을 얻어 심석희(17·서울 세화여고)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박승희는 전날까지 종합 선두를 달렸지만 이날 열린 여자부 1천m 경기에서 1분30초597로 심석희(1분30초488)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며 심석희에게 공동 선두자리를 내줬다. 박승희는 이어 열린 3천m 슈퍼파이널에서 심석희가 4분50초829로 1위를 차지하는 사이 4분53초674로 5위에 머물며 종합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박승희는 이번 대회 500m 금메달, 1천m 은메달, 1천500m 동메달 등 슈퍼파이널을 제외한 모든 개인종목에서 입상하며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2위 자리를 지켰다. 심석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1년 조해리(28·고양시청) 이후 3년 만에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한국 선수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러시아의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종합 점수 63점으로 J.R. 셀스키(미국·55점)를 제치고 5년 연속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겨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농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강원도 강릉시 구장면 연찬리 소재 포도농장에서 폭설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설 피해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위로의 마음과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한성섭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전직원이 참가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폭설 피해를 입은 포도농장에서 약 3천300여㎡(1천여평)에 이르는 농장의 제설과 붕괴된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겠다. 산하 가맹경기단체 및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참여도 적극 권장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경기도청 컬링팀이 예선 풀리그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스킵(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등 경기도청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은 17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예선 3차전에서 라트비아를 7-4로 꺾고 2승째(1패)를 올렸다. 2승1패가 된 한국은 미국, 스위스(이상 3승)에 이어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1엔드에 먼저 1점을 뽑아낸 한국은 2엔드에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3엔드와 4엔드에 각각 1점씩 따내며 3-1로 달아났다. 한국은 라트비아가 5엔드에 1점을 따내며 쫒아오자 6엔드에 2점을 추가해 5-2로 승기를 잡은 뒤 7엔드부터 10엔드까지 1점씩을 주고받아 3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정민수기자 jms@
나현아(경기체고)가 제2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여자고등부 58㎏급 2관왕에 올랐다. 나현아는 1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여고부 인상 3차시기에서 72㎏을 들어올리며 최다영(강원 정선정보공고·68㎏)과 김숙진(경남 마산삼진고·67㎏)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현아는 이어진 용상 3차 시기에서 86㎏을 들어 동명이인인 나현아(충북체고·90㎏)에 밀려 은메달을 추가했지만 인상과 용상 성적을 더한 합계에서 158㎏으로 충북체고 나현아(156㎏)와 김숙진(152㎏)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48㎏급에서는 이슬기(평택 태광고)가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57㎏과 71㎏을 든 뒤 합계 128㎏으로 이화영(경남체고·58㎏, 72㎏, 130㎏)에 이어 은메달 3개를 따냈으며, 여중부 75㎏급 최예림(인천 인주중)도 인상(61㎏), 용상(76㎏), 합계(137㎏)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며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편, 여고부 53㎏급 강시연(인천체고·55㎏, 65㎏, 120㎏)은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여중부 69㎏급 고혜진(인천 강남중)은 인상(55㎏)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