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3월 8일 지난 시즌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준우승팀 울산 현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14시즌 K리그 클래식의 대진과 경기시간, 장소 등을 포함한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인 포항과 울산의 경기는 3월 8일 오후 2시 포항의 홈 구장인 스틸야드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전주월드컵경기장), FC서울과 전남 드래곤스(서울월드컵경기장)의 경기가 펼쳐진다. 또 3월 9일 오후 2시에는 경남FC와 성남FC(창원축구센터), 상주 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상주시민운동장), 오후 4시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블루윙즈(제주월드컵경기장)가 각각 맞대결을 갖는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르며 11월 30일까진 진행된다. 대회방식은 우선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방식으로 정규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로 그룹A,B를 나누어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씩 더 치른 뒤 우승팀을 가린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마지막 정규 라운드인 33라운드가 진행되는 10월 26일 이후 발표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의 박종환 감독이 주창한 ‘파도축구’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박 감독은 3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나 새 시즌 구사할 성남 축구의 구상을 밝혔다. 그는 1989∼1996년 성남 일화, 2003∼2006년 대구FC에서 선수 전원이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한 발짝 더 뛰는 ‘한국형 토털사커’, ‘벌떼축구’로 이름을 날렸다. 성남FC 팬들에게 약속한 파도축구는 여기에 공·수 연계성을 더한 개념이다. 박 감독은 “파도축구란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 수비수로 이어지는 3선이 차례로 몰아치는 축구다. 이들의 연계성이 끊어지면 파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도는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다. 바람의 세기처럼 강약을 조절하면서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감독이 성남FC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자 과거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상징되는 그의 지도 스타일로는 ‘신세대’ 선수들의 마음을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다. 여든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2연승을 올리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22 25-19)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즌 9승(12패)째를 올린 현대건설은 승점 27점으로 4위 성남 도로공사(9승11패)와 동점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5위를 유지했다. 특히 올 시즌 KGC인삼공사와의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반면, 승점 획득에 실패한 3위 KGC인삼공사(10승12패)는 승점 34점에 머물며 앞으로 현대건설, 도로공사 등과의 치열한 3위 싸움을 예고했다.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블로킹(6-4)에서는 크게 득을 보지는 못했으나 서브 득점(7-1)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상대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주포 옐리츠 바샤(터키)가 23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국보급 센터 양효진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여기에 황연주가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10득점
배민주(평택여고)가 제44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클래식 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민주는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고부 클래식 5㎞ 결승에서 14분53초4의 기록으로 김보라(평택여고·15분45초4)와 김은지(강원 상지대관령고·16분06초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배민주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1회 전국학생스키대회 여고부에서 4관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또 크로스컨트리 여대부 클래식 5㎞ 결승에서는 전국동계체전 경기도 대표인 남슬기(한국체대)가 15분09초4로 유자영(15분29초4)과 신지수(15분45초4·이상 한국체대)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남고부 클래식 10㎞에서는 조범기(수원 청명고)가 25분53초6으로 황준희(강원 강릉중앙고·25분13초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클래식 10㎞에 출전한 김정민(경기도체육회)도 25분50초4의 기록으로 박성범(강원 하이원·25분22초1)에 이어 2위에 입상했으며 여중부 클래식 5㎞에서는 김유진(수원 영덕중)이 16분12초5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3월 12일부터 시작된다. KBL은 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9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6강 및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 일정을 확정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3월 12일부터 5전3승제로 진행되며 4강 플레이오프는 3월 22일부터 5전3승제로 열린다. 또 챔피언 결정전은 4월 2일부터 7전4승제로 치러진다. 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한 쿼터 12분제로 경기 시간을 변경하는 것과 관련, 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문제점과 세부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열린 제2차 임시총회에서는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 강원기 대표이사와 울산 모비스 농구단 정명철 사장을 각각 구단주로 변경했으며, 울산 모비스 정호인 단장(전무)을 KBL 이사로 보선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 소속 한재원(34·사진)이 지난 한해 동안 한국 정구를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정구협회는 한재원과 김애경(26·NH농협은행)을 2013년 남녀 최우수선수상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재원은 지난 해 코리아컵 순창국제대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 회장기 전국대회 등 각종 국내대회 단식에서 정상을 휩쓸며 한국 남자 정구 1인자의 자리에 올랐다. 또 김애경은 요넥스컵 삿포로국제대회 복식, 동아시아경기대회 단식 등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한재원과 김애경은 5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벌어지는 정구협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4년 선수단 포토데이를 함께할 축구팬을 찾는다. 인천은 4일 2014년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수단과 프로필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토데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6일까지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하며 시즌권 예매번호와 이름을 게시글에 남겨두면 된다. 당첨자는 이벤트 마감 다음날인 7일 개별통보되며 포토데이 행사는 10일 진행된다. 인천은 또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혜택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를 실시해 시즌권의 가치를 높이고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인천의 시즌권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나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식(경기도스키협회)이 제26회 통일배 전국알파인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민식은 4일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회전에서 1·2라운드 합계 1분27초60의 기록으로 정일영(서울 선유고·1분36초68)과 김동겸(전북 설천고·1분41초03)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대회전 1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39초28의 기록으로 정일영(45초57)과 김동겸(47초92)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던 정민식은 2라운드에서도 44초20으로 정일영(51초11)과 김동겸(53초11)에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라운드만 치러진 여초부 1·2학년부에서는 이지원(구리 구지초)이 47초28로 최태희(대전 버드내초·49초22)와 정희원(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55초75)을 꺾고 전날 대회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회전에서는 노진솔(남양주 평내고)이 1·2라운드 합계 1분30초06으로 주사랑(강원 봉평고·1분33초53)과 백단비(남양주 동화고·1분35초7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회전 임승현(성남 낙원중·1분39초43)은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대파하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전자랜드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출전선수 전원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삼성을 91-58로 대파했다. 23승19패가 된 전자랜드는 6위 고양 오리온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리고 4위 부산 KT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15승27패를 기록, 전주 KCC와 공동 8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1쿼터부터 꾸준히 점수를 쌓아나간 전자랜드는 2쿼터에 차바위, 박성진, 김상규 등 국내 선수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47-26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전자랜드는 3쿼터 3분6초를 남기고 삼성 김태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57-43, 1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착실한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낙승을 거뒀다. 올 시즌 평균 득점 2위 리카르도 포웰이 20분만 뛰고도 14점에 리바운드 9개를 걷어냈고 정영삼(14점), 차바위(10점), 정재홍(10점) 등도 두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민수기자 jms@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4년을 기다려 스물두 번째 대회의 개막을 눈앞에 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우리 시간으로 8일 오전 1시14분 흑해연안 러시아 휴양도시인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 시작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14분, 즉 20시14분으로 이는 2014년을 의미한다. 약 40만 명의 인구가 사는 소치는 2007년 7월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19차 총회 때 2014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소치는 당시 1차 투표 1위를 차지한 평창을 2차 투표에서 51표-47표로 제쳤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뜨겁고, 차갑게, 그대의 것’(Hot, Cool, Yours)이다.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겨울 스포츠 축제를 모두 함께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마스코트는 눈표범(설표), 토끼, 북극곰이다. 러시아는 1980년 모스크바 하계 대회를 치렀지만 겨울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치 하늘에서 성화가 타오르면 러시아는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에 이어 7번째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