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의 FC안양이 안양시민과 축구팬을 위한 ‘행복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연간 회원권 판매를 시작한 FC안양은 오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200명(1인1매)을 추첨해 8일과 9일 이틀간 안양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순수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의 입장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과 함께 하는 100년 구단이 모토인 FC안양의 연간회원권 판매 소식을 듣고 공연기획사 이수컴퍼니가 제안해 이뤄졌다. FC안양 관계자는 “안양의 엠블럼에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축구단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행복이벤트’도 좋은 공연을 보고 안양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당첨자는 3일과 이벤트 마지막 날일 6일에 각각 100명씩 나눠 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연기자 tyon@
갑오년 설 연휴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볼 풍성한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프로농구, 프로배구에서는 순위 경쟁의 고비가 되는 빅매치가 코트를 뜨겁게 달군다. 명절 스포츠의 진수로 꼽히는 씨름에서도 열띤 라이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심야·새벽 잉글랜드·독일 축구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 유럽파 태극전사들은 심야에 안방극장을 달군다. 기성용(선덜랜드)은 30일 새벽 4시45분 스토크시티, 2월 1일 오후 9시 45분 뉴캐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선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은 2월 2일 0시 노리치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는 2월 1일 오후 11시30분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른다. 구자철과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과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도 같은 시간에 각각 프라이부르크,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저마다 한 방씩을 터뜨릴 기량을 갖춘 이들 유럽파 가운데 누가 먼저 설 축포를 쏘아 올릴지 기대된다. ■ 프로농구 ‘삼국지’ 점입가경 서울 SK, 울산 모비스, 창원 LG가 선두를 둘러싸고 펼치는 프로농구…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소속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침에 따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NHL 선수들을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AP통신은 28일 NHL 사무국이 아직 평창 대회에서의 선수 출전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NHL 선수들의 고별 무대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동안 올림픽 출전이 제한됐던 NHL 선수들은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다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프로선수들의 출전을 전격 허용했고, NHL도 아이스하키의 세계적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 기간 리그를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소속 선수들을 올림픽에 내보내면서 NHL의 생각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이전부터 제기돼온 문제점이 다시금 고개를 든 것이다. NHL 사무국은 시즌이 한창일 때 올림픽 때문에 리그를 2주 이상 닫는 것이 흥행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본다. 특히 올림픽이 미국이나 캐나다 등 북미 외의 다른 나라에서 열릴 때는 더욱 그렇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빌 데일리 NHL 부커미셔너는 “타지역에서 열리는 것보다 북미에서 올림픽이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가 이번에는 필 미켈슨(미국)의 텃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최경주는 새해 들어 메인 스폰서인 SK텔레콤과 계약을 연장하고 골프공도 던롭 스릭슨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분위기를 전환했다. 최경주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텃밭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27일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마지막날 불꽃타를 휘둘렀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 1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2년 만에 톱5에 드는 좋은 성적을 거둔 최경주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에서 개막하는 WM 피닉스 오픈에 출격한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우즈의 텃밭이었다면 이번 주 피닉스 오픈은 미켈슨의 텃밭이다. 미켈슨은 작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꿈의 타수’ 59타에 1타 모자라는 60타를 쳤고 1,2라운드 합계 125타로 PGA 투어 36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불꽃타를 휘두른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애리조나 주립대를 나와 동문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는 미켈슨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는 조사 결과가 개최국에서 나왔다. 스포츠 전문 ESPN은 28일 카타르 국민들마저도 무더위에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찾는 것을 기피한다는 내용의 카타르축구협회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카타르축구협회가 자국민 1천7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중 72.8%가 “고온다습하고 먼지가 많은 날씨 때문에 월드컵 경기장을 찾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카타르 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국제축구연맹(FIFA)의 움직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이하 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츠시티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국을 28-17로 대파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14-9로 앞서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골 득실 +11)를 기록, 개최국 바레인(2승·골 득실 +35), 사우디아라비아(1승1무·골 득실 +22)에 이어 조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차전에서 이란과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4시즌을 대비해 공격 및 미드필더 자원을 보강했다. 수원은 전력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로저(29)와 광주FC의 미드필더 김은선(26),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배기종(31)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아틀레티코PR에서 자유이적(FA)으로 영입한 로저는 신장 184㎝, 체중 80㎏의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문전에서 힘과 높이, 결정력 등을 두루 갖춘 파워풀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광주FC에서 영입한 김은선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27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올린 수비형 미드필더로 박현범, 이용래(이상 경찰축구단)의 군입대로 생긴 중원의 전력공백을 공·수양면에서 메워줄 것 기대되고 있다. 제주에서 임대로 데려온 배기종은 2007∼2009년까지 수원에서 뛰다가 제주로 이적한 공격수로 최전방과 좌우 날개로 뛸 수 있다. 수원에서 3시즌을 뛰는 동안 7골(6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한편, 선수 보강을 마친 수원은 29일부터 터키 벨렉에 겨울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내달 24일까지 새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2014시즌 연간 회원권을 판매한다. FC안양의 2014시즌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은 온라인 예매사이트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m)에서 판매되며 다음달 10일부터는 구단 사무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K리그 챌린지 홈경기와 FA컵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카드형 연간 회원권은 E석(본부석)이 성인 15만원과 청소년 10만원이며 W석(일반석)과 N석(응원석)은 각각 성인 10만원, 청소년 5만원, 어린이 회원(자유석) 5만원으로 경기 당일 현장 구매와 비교해 38%(N석)에서 최대 50%(E석, W석)까지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 발매된 티켓북형 연간 회원권은 총 10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E석(성인 9만원, 청소년 6만원)과 W석(성인 6만원, 청소년 3만원), N석(성인 5만원, 청소년 2만5천원) 등 3가지 종류를 판매한다. 이밖에 연간 회원권을 구매할 경우 FC안양 공식 상품 할인권 및 입장권 할인권, 무비플러스(www.movieplus.kr) 예매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카드형 연간 회원에게는 구단 공식 머플러를, 모든 어린이 회원에
새해 첫 A매치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본격적인 모의고사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멕시코와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홍명보호’는 2014년 첫 국가대표 평가전이었던 지난 26일 코스타리카(FIFA랭킹 32위)와의 맞대결에서 김신욱(울산 현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코스타리카가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탓에 전력이 매우 약했던 데다 상대 선수 2명이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골차 승리였다는 점은 다소 김이 빠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FIFA 랭킹 21위인 전통의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했던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로드리게스 등을 명단에 포함시켰다. 자국 리그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 것은 코스타리카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코스타리카보다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2014 브라질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한국 대표팀이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서 사용하는 시험 무대
지난해 체육단체 종합감사와 제도개선으로 개혁 기반을 마련한 정부가 스포츠분야의 ‘4대 악(惡)’을 꼽아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체육계 정상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성)폭력 ▲입시비리 ▲조직사유화를 반드시 없어져야 할 스포츠 분야의 4대 악으로 지목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4대 악 근절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에 마련될 ‘스포츠 4대 악 신고센터’는 국민 누구나가 스포츠 관련 비위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다. 대한체육회가 구성한 공정체육센터와는 별개로 정부가 스포츠와 관련된 비위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감시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제보가 접수되면 사안의 특성과 경중에 따라 관련 단체에 넘기거나 문체부가 직접 특별감사를 하고 징계 요구와 수사 고발 등 필요한 조처를 하게 된다. 신고센터는 연내 입법절차가 예정된 ‘스포츠 공정위원회’가 설립되기 이전까지 운영되며 2월 3일부터 제보(☎1899-7675)할 수 있다. 스포츠 4대 악 근절 대책위원회도 꾸려진다. 문체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해 2월 중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