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화교육국에서 추진중에 있는 주요시책 중 다음달에 개최되는 수원시의 대표축제인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시민들의 평생교육 환경 기반확충으로 추진중인 ‘평생학습관’ 및 ‘외국어마을’ 조성과 최근 대내외 적으로 지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계획 등 수원시 문화교육국의 추진중인 시책사업을 살펴봤다.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과 정비를 통해 문화적인 가치의 향상과 더불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올해에 국내·외 관광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차별화된 수준 높은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9년까지 일제시대에 왜곡해 불리던 수원성을 ‘수원화성’으로 변경해 본래의 명칭을 되찾았고 행사도 수원화성문화제로 변경했다. 또한, 2002년부터 수원시 체육대회와 분리하고 2003년에 능행차 연시구간을 현재와 같이 재조정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차별화된 수준 높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은 말년에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수천 명 이상의 ‘불로초 원정대’를 파견했다. 진시황 뿐이 아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암브로시아’는 신들의 음식으로 이것을 먹으면 신들처럼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고 전해진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천 년간 인간은 불로장생의 묘약을 찾았고 오래 살기를 원했다. 최근 현대의학의 발전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해결점을 찾아가고 있는 듯하다. 인간의 노화와 질병과의 관계를 연구해 온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최근 ‘노화는 질병이다(Aging is a disease)’라고 공식 발표했다. 노화가 질병이라면, 언젠가는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이고, 불로장생의 길이 열릴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지난 40년 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34세 가량 증가했고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을 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 50%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수명 100세 인생을 더 이상 축복으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생 100세 시대 대응 국민인식 조사」, 2011.6) ‘너무 긴 노년기’ ‘빈곤과 질병, 소외, 고독감 같은 노인문제’ ‘자식에게 부담’
직장인들은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7곳의 ‘시니어 비즈플라자’에서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골 들녘의 오래된 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나이든 아낙들이 모여 앉아 도회지에 간 자식들 자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논두렁 밭두렁의 미루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잠시 일손을 놓은 농부의 투박한 손에 진한 탁배기 한사발이 들려져 있는 목가적인 풍경은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의 추억 속에 깊이 각인돼 있는 농촌의 모습이다. 농촌의 오래된 나무 그늘은 젊은 날의 추억과 애환이 함께 깃든 마음의 고향인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번성해 욱 자라 버린 농경지 주변의 교목들은 농작물을 가리는 차광막이 돼 농민의 마음을 그늘지게 하고 있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올해는 계속된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잎도열병 등 벼 병충해와 고추, 채소 등 밭작물에는 탄저병과 역병이 확산하고 있으며, 과일은 낙과가 발생하고 착색불량에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작물에서 일조량 부족은 식물의 생육을 저하시키고 병충해 등 각종 질병을 발생시켜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 감소 원인이 된다는 것은 농사를 짓지 않은 사람도 잘 아는 사
요즘 예능프로를 종횡무진 하는 이는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났던 붐이다. 현역 군인 출신으로 군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방송에 복귀한 그에게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현역입영을 피해가는 여타 연예인과는 구별됐다. 그러나 군에서 오랜시간을 지내고 나온 사람치고는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의 공정하지 못한 군생활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그에게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휴가가 주어졌다. 일반 병사의 경우 21개월 근무를 기준으로 28일간 정규휴가를 받거나 훈ㆍ포상을 받으면 추가로 1회 10일 이내의 포상 휴가를 나갈 수 있다. 많아야 38일이 고작인 일반병사들과는 달리 그에게는 무려 150일이라는 휴가기간이 주어졌다. 오늘도 일선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부모들의 가슴이 갈갈이 찢기우고 있다. 군에 근무하는 병사들의 허탈해하는 마음을 상상해 본다면 아예 이러한 보도를 군인들은 모르게 하는편이 좋겠다. 군 책임자들은 군에 있는 일반 병사들에게 미안함 마음이라도 갖고있는 걸까. 요즘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중이다. 국회 국방위 신학용 의원(민주당)이 2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이후 입대 연예사병 현황’ 자료에 따르
어느덧 성매매특별법이 제정 시행된 지 7년을 맞이했다. 특별법 제정으로 지난 7년 동안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됐으나 성매매가 근절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성매매는 점차 설 땅을 잃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필자가 근무하는 평택 관내의 집창촌은 특별법 제정이전 약 150개소, 종업원 400여명이 있었으나, 그간 지속적인 단속으로 현재 약 55개소 100여명으로 근근히 영업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그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속을 피해 성매매는 더욱 음성화 되는 등 이동을 거듭하며 곳곳에서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쫒고 쫒기는 전쟁이다. 이들 성매매업소는 휴게텔, 맛사지 업소, 안마시술소, 전화방, 키스방, 오피스텔, 노래홀 등 점점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신종 성매매 업소 단속현장에는 입구주변에 우편물을 쌓아놓아 마치 빈 건물처럼 꾸며놓기도 하고 건물 내외 곳곳에는 고가의 CCTV가 설치돼 있어 경찰의 동태를 시시각각 파악하고 있어 단속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시행 초기 일부 업주는 성매매 업소에 대한 경찰 단속에 대해 ‘생존권 말살’이라며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
사회가 술에 취해가고 있다. 음주로 인해 벌어지는 비인격적인 파괴는 물론이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출해가고 있지만 음주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회적 합의도출을 통한 법적 제재를 논의해볼 시점이 아닌가 한다. 살인사건 10건 중 4건은 음주범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술김에 저지른 강력범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1년 8월까지 발생한 5대 강력범죄 가운데 술을 마신 사람에 의한 범죄 비율이 평균 28.8%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음주단속과 처벌강화를 위한 삼진아웃제 등으로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도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최근 3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08년 2만6천873건, 2009년 2만8천207건, 2010년 2만8천641건으로 매년 늘어났다. 또 음주운전으로 3회 이상 적발되면 운전면허를 취소당하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의 경우 2009년 8천846건에서 2010년…
현재 국회의원처럼 모든 도·시·군·구의 광역기초지방의원들에게는 의정비가 지급되고 있다. 국회의원 보다는 훨씬 적지만 의정활동비, 여비, 월정수당 등이 지급되고 있는 것이다. 의정비는 해당자치단체의 재정 능력을 고려해 결정한 금액 이내에서 정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지방의원 유급제가 도입됐으나 처음엔 의정비 지급 문제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무급이냐 유급이냐에 대한 사회적 논의 끝에 의정비가 지급되기 시작했다. 지방의원 유급제는 의원들의 경제적 생활을 보장함으로써 안정적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전문성이 높은 인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본보 보도(20일자 1면)에 따르면 안산시의회는 지난 2일 내년도 의정비를 인상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시에 통보했다고 한다. 이에 시는 시의회의 의정비 인상요구가 접수됨에 따라 이달 안으로 교육·언론·법조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의정비를 심의할 기구(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안산시민들은 영 심기가 편치 않은 듯하다. 경기침체와 물가고 등 서민경제가…
“당뇨병이 맞는다고요?” 믿고 싶지 않은 말을 들은 40대 초반의 환자와 그의 아내의 얼굴은 어두워진다. 당뇨병성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내는 당뇨병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아는지라 더욱 걱정스러워한다. “발을 자르게 되나요?” 모르는 사이에 발에 상처가 생겨 별 것 아니겠지 하고 지낸 지 수일 만에 벌겋게 부어 오른 발이 너무 걱정이 돼 내원한 40대 초반 여자 환자의 질문이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을 가진 상태에 세균성 골수염으로 진단돼 의료진도 절단의 위험은 없다고 안심시킬 수 만은 없는 상태였다. 며칠간 얼굴에서 절단의 두려움이 가시지 않더니 철저한 혈당 조절과 배농, 적절한 항생제 치료 후 나아가는 발의 상태를 보고 한시름을 놓는다. 당뇨병은 무서운 속도로 급증해 이제 우리나라 전 인구의 약 10%가 당뇨병환자다. 그것보다 더욱 안 좋은 타이틀은 OECD회원국 가운데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면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 부족과 민간요법에 대한 맹신, 당뇨병관리의 소홀함이 이런 걱정스런 타이틀을 갖게 하고 있다. 2030년 국민 7명 중 1명은 당뇨병이라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