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10월 1일 팡파르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음악의 향연.‘제8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10월1일(토)부터 10월3일(월)까지 총 3일간 자라섬과 가평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페스티벌 사상 최대 인원인 16만8천명이 자라섬을 찾은데 힘입어, 지난 7년간 총 누적인원 75만5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가평과 경기도를 뛰어넘어 국가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로도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월3일(월)이 개천절이며 작년 12월에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로 인해 사상 최대 인파가 자라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은 꿈에 그리던 아티스트를 만나고 아티스트는 평생 잊지 못할 무대를 만나는 시간.세계 최고의 관객들과 아티스트의 열정이 함께 모여 이번 가을, 자라섬은 또다시 축제의 열기로 한껏 달아오를 것이다. <편집자 주> ▲ 대망의 2011년 자라섬 1차 라인업 공개 올해도 자라섬에는 현재 재즈씬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피렌체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로마 방향으로 한 시간 반가량 떨어진 곳에 ‘오르비에토(Orvieto)’가 위치한다. 해발고도 195m인 바위산 위에 갈색의 고성으로 둘러싸인 오르비에토는 마치 시간이 멈춘 중세의 도시를 연상케 한다. 이곳을 가려면 ‘후니쿨레어’라는 협궤열차를 타고 10분쯤 올라가야 한다.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오르비에토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슬로시티 운동’의 발상지이기 때문이다. 지난 1999년 10월 오르비에토와 인근의 그레베, 브라, 포스타노 등 이탈리아 중북부의 작은 마을들이 세계를 향해 ‘느리게 살자’고 호소했다. 당시 그레베 시장이었던 파울로 사투르니니가 제안한 이 운동은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처음 슬로시티의 아이디어는 패스트푸드에서 벗어나 지역요리의 중요성을 재발견하자는 ‘슬로푸드’에서 시작됐다. 슬로시티는 인구 5만명 이하 지역 중 대형마트나 패스트푸드점 등이 없고 전통문화와 유기농법에 의한 지역 특산물 보유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로고는 마을을 등에 지고 가는 달팽이다.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해 11월 27일 스코틀랜드 퍼스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시의원을 5년째 하면서 사무실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는 별도의 의회청사를 가지고 있지 않고 본관 3층에 공무원들과 뒤섞여 오랫동안 더부살이를 했다. 공동의 공간은 역시 공동의 공간이였다. 작년에 수원시의 민선5기 시장이 바뀌면서 의회청사를 짓는 것은 예산도 많이 들고 시민정서상 어렵다는 공감대가 있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기존의 공간을 쪼개서 2인1실로 의원사무실을 만들게 됐다. 넓지는 않지만 방마다 컴퓨터와 회의용 탁자가 있는 것이 꽤나 그럴듯해 보였다. 사무실이 생긴 후 난 거의 매일 한번 씩은 온다. 출근하는 시의원은 아마 나를 보고 하는 말인가 보다. 과거 시의원의 역할은 주로 동네에서 이뤄졌다. 동마다 있는 단체회의에 참여하고 노인정과 뒷골목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동사무소에서 퇴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민들과 밀착해 하는 의정활동은 거의 완벽하다고나 할까. 가로등이나 보도블록 등 사소한 민원은 시의원의 전화한통화면 거의 해결됐다. ‘민원해결사’, ‘동네 일꾼’ 이런 말들이 시의원의 이미지를 형성했다. 4년 내내 동네를 돌아다니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의정활동비를 거의 경조사에 쓰는 경우가 많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렇다. 시의원
Meeting, Incentive Travel(관광), Convention, Events로서 이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어떤 중심 매개체가 있어야 되며, MICE 산업의 중요한 요소는 숙박시설과 City Management이다. Asia에 MICE 산업인 Contract Design Center (컨트랙 디자인 센터)가 건립되지 못했던 이유는 첫째, 숙박시설. 둘째, 외국인 주거환경 및 교육 문제. 셋째, Expo & Conference 필수 요건인 선진국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들 수 있다. GWDC(구리월드디자인센터)는 오랜 Reaserch와 Marketing을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한국에 MICE 산업의 최초 중심축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GWDC가 오픈이 된다면 연간 운영 프로그램으로 인해 G20 같은 대형 국제행사가 언제든 개최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혼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GWDC의 벤치마킹은 시카고의 머천다이즈 마켓(Merchandise Market)과 세계 최대의 디자인 씨티(Design City)인 하이포인트(Highpoint)를 혼합하여 새로운 디자인 센터 비전을 제시한 미래 지향적인 컨트랙 디자인 센터(Cont
▲ 인이무신부지기가야 : 신의가 없으면 구실을 못한다 論語(논어)에 나오는 이야기로 사람으로서 신의가 없으면 그 사람이 사람구실을 할 지 알 수가 없다. 큰 수레에 수레채잡이가 없고 작은 수레에 멍에막이가 없으면 그 수레가 어찌 운행할 수가 있겠는가. 믿음이 없는 사람은 짐싣는 큰 수레에 멍에와 수레를 연결한 튼튼한 가로목이 없는 것과 같고, 전쟁에 나아갈 병거(兵車)에 말을 부릴 멍에장치가 없음과 같으니 무엇으로 멍에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한 인간이 신뢰가 없다면 그 인간의 어떤 장점도 높이 평가할 수 없다. 신뢰가 있으면 설사 일이 잘못 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용서하여 사람은 누구나 실수가 있다고 그런다. 신의가 없으면 일을 제대로 해도 의심의 눈초리가 매서운 것이다. 장차 나쁜 결과가 있을 거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자공(子貢)이 그의 스승 공자에게 정치의 요체(要諦)를 물었을 때 공자는 경제(足食), 국방(足兵), 사회적 신뢰(民信)라고 대답했다. 자공이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무엇이냐고 묻자, 공자는 신(信)을 가장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고 하였다. 즉, 신뢰가 없다면 사람이나 조직이 무너지고…
초등학생 무상급식에 이어 유치원생까지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암초에 직면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77억원 규모의 유치원생 무상급식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으나 도의회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까지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경기도교육청이 난감해 하고 있다. 무상급식에 관한한 김상곤 교육감의 든든한 원군이었던 도의회 민주당의원들 조차도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문제와 시행 시기를 문제 삼아 유치원 무상급식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민주당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도 추진해야 하는데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조기에 실시하게 되면 예산부담이 크다고 말한다. 한나라당도 일선 시·군의 재정 여건을 비롯해 여러가지 방향에서 고민을 해야 할 문제인데 김 교육감이 심사숙고하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유치원 무상급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외된 어린이집 관련단체에서 차별없는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등 관련단체간 불협화음이 도의회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유치원 무상급식 반대 분위기속에서도 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공·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기조를 반드시 실
라면을 과다 섭취시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과 그렇지 않다는 논쟁은 오래됐다. 아마도 라면이 출시되면서부터 인듯하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라면의 문제점은 중량에 비해 칼로리는 높지만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다른 식품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일본의 한 건강 저널리스트는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인스턴트 라면을 3주간 계속 먹으면 뇌와 정신에 이상이 생긴다고 전하며 라면은 21세기에 꼭 없어져야 할 음식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라면업계는 라면스프의 원료에는 콘드로이틴 황산, 칼슘, 인이, 그리고 채소에는 셀레늄, 비타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항변한다. 라면 논쟁은 ㈜농심이 지난 4월 이른바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 판매해온 ‘신라면 블랙’에서 재연됐다. 이번엔 허위 과장 광고문제이다. 농심은 신라면 블랙에 대해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 ‘가장 이상적인 영양균형을 갖춘 제품’,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품’ 등으로 표시 광고해 왔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위이거나 과장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히며 시정명령과 1억5천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설렁
남양주 모 고교 A교사가 수업 중 다른 반 친구의 휴대폰을 빼앗은 것을 가지고 영상통화를 해 수업에 방해를 준 B,C군을 데리고 인권부 휴게실에서 데려갔다. A교사는 휴대폰을 빼앗은 이유와 수업 중 영상 통화를 한 점에 대해 훈계를 하다던 중 듣는 태도가 불량하다고 판단, 엎드려 뻗쳐를 4~5초간 시키고 학생 볼을 살짝 잡고 흔들며 잘 못을 지적했단다. 교사는 학부모의 항의로 감사를 받고 불문 경고란 징계를 받았다. 학생 인권 조례를 위반했으니 벌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학교라는 곳에선 법과 규정 전에 선도 교육이 앞선다. 이 사건도 벌칙보다는 선도 교육을 우선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학교생활에서 교내 규정과 법을 어기는 사례는 부지기수이다. 과제 불이행, 지각, 수업시간 이탈, 친구 폭행, 왕따, 도벽, 수업방해, 폭언 등이다. 그러나 규정대로만 처리해 벌만 주는 것은 학교 교육으로서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예로부터 스승의 가르침의 행태는 법의 잣대보다는 도덕적인 잣대로 보는 시각이 컸다. 이 교사는 그래도 미래사회는 정직해야 성공 할 수 있다 생각했을 것이고 친구의 휴대폰을 빼앗은 것은 절도이고 강도나 하는 나쁜 짓이라고 지도했을 것이다. 또
TV에서 하루아침에 다른 얼굴로 변해 출연하는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 사랑과 영혼’의 ‘데미무어’가 전신 성형을 했다는 해외토픽도 있었다. 이제 성형수술은 얼굴뿐만 아니라 유방, 팔, 종아리, 엉덩이, 등 신체 모든 부위로 확대됐으며,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퍼져있는 사회적인 문화현상이 됐다. 요즈음 성형수술은 얼굴부위를 다량으로 만들어 누구에게나 꼭 같은 것을 끼워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코는 뾰족하게, 눈은 크게, 입술은 도톰하게, 턱은 V라인 등, 표준을 정해 놓은 것 같다. 지구상 수십억명의 얼굴이 제각기 다르듯, 아름다움이란 정형(定形)이 아닌 수없이 다양한 개성 미(美)이다. 성형수술 후 오히려 어색한 경우도 보인다. 수술한 부위가 전체 얼굴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동양인의 얼굴에 뾰족하고 높은 서양인 코를 붙이면 어색해진다. 예쁘게 생긴 부위들만을 모아서 얼굴을 만든다 해도 결코 예쁜 얼굴이 되는 것이 아니다. 눈, 코, 입, 턱, 등 각 부위의 이상적인 조합이 예쁜 얼굴을 만들어 낸다. 성형수술은 기본적으로 화장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쁘게 하여 강한 이성에게 선택받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욕망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