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가 지난 24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력산업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지사는 한전 가평지사, 가평군전기공사협의회, 가평군청 직원들과 함께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가난한 마음의 집’을 찾았다. ‘가난한 마음의 집’은 지적장애인 27명을 보호하고 있음에도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중 한 곳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거실장판 교체, 전기시설 배선공사 및 LED 등기구 교체, 노후전기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점 점검·개선 소양교육 추진 회원 안전의식 제고 “교통봉사 동참 회원·주민에 감사” 최근 군포시에서 ‘내가 지키면 나로 인한 사고는 나지 않는다’는 슬로건으로 회원들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운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공주(44·사진) 군포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이다. 군포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관내 20개 초등학교 7천300여 명의 어머니 회원들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봉사단체다.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을 확인한 후 개선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관계자분들과 적극 협조해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공주 회장은 “종종 등굣길에 봉사활동을 할 때면 ‘나만 아니면 된다, 내 아이만 사고나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교통신호를 무시하시는 운전자분들이 계신데 눈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아이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 ▲창업성장지원과장 부이사관 이현조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이틀에 걸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앞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공공미술 프로그램 ‘펀-어라운드’ 1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펀-어라운드’는 성남시 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및 참여하는 공공미술 기반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으로, 길거리를 걷는 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참여 청소년들의 미술 재능을 계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펀-어라운드’는 우리가 버린 흔적들을 직접 마주하게 해 ‘버려지는 이기심’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흉물이 된 껌딱지를 예술로 만드는 ‘껌그림 그리기’와 가로수 경계석의 스트리트 아트를 주제로 운영됐다. 한편, ‘펀-어라운드’는 오는 11월까지 총 4차 운영을 계획 중이며, 오는 5월 중순에 2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729-9813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광명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2년 임기의 제5기 청렴명예감사관 18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지역 18개 동에서 각 1명씩 선발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시에서 실시하는 감사 과정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건의, 공무원 비위 및 부조리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제도개선과 예산절감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고 감사과정의 투명성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중이며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보장,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 24일 열린 위촉식에서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이나 부조리한 부분을 적극 제보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광명시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25일 오전 안산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안산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노 인천본부세관장은 “안산세관 관할지역(안산·시흥·부천·김포시)에 수출입 중소기업이 많은 세관인 만큼 관세환급 등 수출입 지원책 필요한 부분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세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한-미, 한-중 FTA 체결 등 자유무역협정 시대를 맞아 특혜 적용 물품의 신속한 통관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체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FTA를 활용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세관은 지난해부터 부평세관비지니스센터와 통합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16년 수출 35만1천675건 174억달러, 수입 6만7천141건 26억달러을 통관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자금 완화를 위해 2천75억원 관세환급을 지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동두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25일 소요산에서 영유아 심신단련 및 건강증진을 위해 ‘2017년 어린이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교사, 영유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걷기대회,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관람 및 버블체험, 에어바운스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화경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 부모님, 교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과천소방서가 25일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등 전통시장과 꿀벌마을, 방범초소, 과천시 청사 등에 말하는 소화기를 104개를 설치했다. 말하는 소화기는 안전핀, 노즐 등 부위별 명칭을 표기하고 음성장치를 부착,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이 안내돼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소방서는 앞으로 말하는 소화기 500개와 소화전 50개를 대형화재취약대상과 공동주택, 경마장, 과천국립과학관, 서울대공원, 관공서 등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오년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한 연기로 당황해 소화기사용법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소화기에서 사용법을 말하는 대로 사용하면 초기진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군포경찰서는 25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김윤주 군포시장, 이석진 시의장, 국회의원 및 녹색어머니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재 군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개 초등학교 7천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식전행사로 군포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의 수신호 시범이 진행된 데 이어 개회사 및 국민의례, 지난 1년간 수고한 녹색어머니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새로 선발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 동영상 등이 진행됐다. 유충호 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활동 및 캠페인 등에 참여해주신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3대 반칙’행위 근절 동참과 함께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愛’ 봉사단(공단 노동조합 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수원 송죽동 녹색복지회를 찾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사랑의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사랑의 쌀(20㎏) 10포대와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조근행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허전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공단愛’ 봉사단은 지난 2012년 노동조합원들로 구성, 출범해 그동안 ▲사랑의 자장면 급식지원 ▲사랑의 쌀기부 ▲수원천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