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공연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6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람을 받고 있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 공연은 모두가 다 아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이야기로 각색한 본 공연으로 특히 20~30대 연인들이 가장 함께 보고 싶어하는 연극이다. 애초 어린이극으로 시작된 이 공연은 공연이 거듭될수록 ‘어린이극’ 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객석의 90%이상을 채운 대학생과 성인 관객들이 주인공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가슴 아파했으며 이제는 어린이와 어른이, 사랑하는 연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이 됐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가 그 감동을 더한다. 특히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은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다양한 무대효과나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쓸 수 없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연출기법 또한 아이디어와 개성
군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해피타임 11시 콘서트’를 연다. 해피타임 11시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중심에서 벗어나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과와 점심이 곁들여진 아침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와 실력있고 매력적인 연주자로 구성된 씨엘로스(CIELOS) 앙상블이 일상 속에 녹아있는 클래식의 포근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KBS 라디오 1FM ‘장일범의 생생클래식’과 ‘객석’을 진행하고 있는 장일범씨는 재치있는 입담과 쉬운 해설로 클래식을 풀어내는 베테랑 음악평론가다. 실내악단 씨엘로스(CIELOS) 앙상블과 함께 클래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현악4중주를 비롯해 보로딘의 현악4중주, 영화 ‘여인의 향기’의 탱고 Por Una Cabeza ,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등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 및 회관일대에서 오는 29일부터 이틀동안 ‘쿨 시네마 워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및 체험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무료 영화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상영된다. 29일에는 뤽 베송 감독의 ‘아더와 미니모이’를 관람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할아버지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 미니모이 왕국으로 모험을 떠난 아더의 이야기로 ‘어거스트 러쉬’ 등에서 이름을 알린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연을 맡았다. 30일에는 크리스찬 베일이 존 코너 역으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3:미래전쟁의 시작’을 상영한다. 더불어 ‘쿨 시네마 워터 페스티벌’에는 각종 물놀이 체험도 준비돼 있다. 대극장 옆 놀이마당에서는 오후 3~6시 동안 워터 바운스와 물풍선 터뜨리기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수박화채와 슬러시 등의 먹을거리도 무료 제공된다. 소극장 앞마당에서는 버블쇼,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을 준비했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매일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2백 명을 현장 접수하여 진행된다.(재료비:2천원) 또 소극장 옆길에서는 각종 애니메이션 체험을 할 수 있다. 오후 6시부
누들 로드 이욱정 글|예담|405쪽|1만6800원.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시리즈를 책으로 엮었다. 책으로 나온 ‘누들로드’는 영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되 서사와 전개는 전혀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다.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와 함께 뛰어난 사진 자료를 수록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러티브를 구성해가는 과정 등을 온전히 담아냈다. 국수가 뻗어나간 경로를 추적하여 국수에 관한 역사적, 문화적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기획안으로 제출, 사내 다큐멘터리 기획 공모에 채택돼 2년여 동안 10개국을 다니며 길고 긴 누들로드 탐험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마크 카워다인|궁리|323쪽|3만5천원. 가장 아프게 쏘는 동물, 가장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 가장 흡착력이 강한 동물, 가장 잠을 많이 자는 동물, 가장 납작한 동물, 가장 예술적인 구혼자 등 이 책에는 다종다양한 능력에 최상급 ‘가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150여 가지의 동물들과 식물들이 등장한다. 그 주인공들은 십자가무늬두꺼비, 상자해파리, 폼페이벌레, 낙타거미, 파리지옥, 가봉북살
‘일본 호러 걸작선’에는 괴담소설에서 환상문학까지, 일본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일본 공포 문학만의 독특한 매력과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쓰메 소세키, 사카구치 안고 등 국내독자에게도 널리 알려진 친숙한 작가들의 친숙하지 않은 공포 소설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널리 소개되지 않았지만 일본 독자들에게 열렬한 찬사를 받고 있는 유메노 큐사쿠, 오카모토 기도, 이즈미 교카 등의 일본 공포 문학의 대가들이 선보이는 독특한 공포의 세계도 국내 초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선혈이 낭자하고, 눈 돌리는 곳마다 귀신이 튀어나와 깜짝 놀라게 하는 ‘드러내기’ 식의 공포를 느끼게 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괴하고 환상적인 배경,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서서히 죄어오는 공포의 그림자 등 등장인물의 공포감을 마치 자신이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읽는 이의 상상력을 십분 발휘하게 만드는 이러한 일본 호러 특유의 공포는 이책을 읽는 독자들을 오싹하고 소름이 끼치는 원초적 공포의 세계로 안내한다. 독자들은 괴담소설부터 환상문학까지 이어지는 일본 공포 문학의 계보를 만나
아시아 태평양전쟁에서 패한 일본은 1945년 9월 2일부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발효되는 1952년 4월 28일 전날까지 약 7년간 연합국(실질적으로는 미국)의 점령하에 놓이게 된다. 이때, 미 점령은 일본이 처음으로 경험한 피지배 경험이었으며, 점령이 종료된 이후에도 일본은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안보투쟁, 미군기지 반대운동, 베트남 전쟁, 고도 경제성장 등, 일본 전후사의 주요 국면에 있어서 미국은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것이다. 이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점은 피점령에 대한 기술과 서사에 있어서 상호 모순적인 현상이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만화 ‘블론디’는 민주적인 가정의 모델로서, 당시 이를 향수하던 일본인들에게 미국이나 미국사회는 자유와 민주의 표본이며 이상이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미 점령군의 폭력에 의한 일본인 여성의 성적 영유가 억압적인 일미관계 그 자체를 은유하기도 했다. 이처럼 저마다 회상하고 기억하는 점령상은 각각 다른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대립하기까지 하는 점을 볼때, 하나의 통일된 점령상을 정의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만들어진 점령 서사’는 ‘사실’에 가까운, 또는 ‘진실’된…
1위.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푸른숲) 2위.아이의 사생활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지식채널) 3위.도가니(공지영·창비) 4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5위.내일은 실험왕 11 (곰돌이co·아이세움) 6위.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세트(한비야·푸른숲) 7위.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푸른숲) 8위.시원스쿨 기초영어법 (이시원·엘도라도) 9위.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김영사) 10위.1Q84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자료제공=알라딘
제주 여행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스타일 제주’의 중심에 있는 것은 여행 작가 한혜진이다. 에디터 특유의 벼린 시각과 생생한 체험담, 촘촘한 정보가 성공적으로 조화된 그녀의 글은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듯 유려하다. 많고 많은 제주의 여행지 중 꼭 가봐야 하는 곳과 숨겨진 명소들을 꼼꼼하게 선별한 후, 흥미로운 체험담 속에 정보를 녹여 넣었다. ‘스타일 제주’는 여태까지 제주도라는 이름에서 상상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진열한 책이지만, 제주도가 가진 전통적인 이미지를 잊지는 않았다. 섬 곳곳의 설화와 해녀즐의 고충에 얽힌 에피소드, 허니무너들이 즐겨 찾았던 몇 십년 전의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맛있게 등장하기 때문이다. 최고급 맵버쉽 스파부터 비자나무가 늘어선 고요한 숲까지, 새벽 시장통의 해장국부터 이타미 준의 갤러리까지, 휴양과 문화, 음식과 자연 등 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이 모여 있는 제주도, 그곳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셨나요? 방학동안의 즐거웠던 사진을 보내주세요.” 학습지로 유명한 노벨과 개미(대표이사 이형만)가 ‘아이의 재능을 100% 키워 주는 유태인의 자녀 교육법’의 출간을 기념해 ‘여름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이와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진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당첨자는 오는 9월 9일 노벨과 개미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노벨과 개미에서 출간한 ‘아이의 재능을 100% 키워 주는 유태인의 자녀교육법’은 독자적인 철학과 방법으로 자녀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재능을 키워 주었던 유태인들의 자녀 교육 비결을 담고 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올여름 휴가지나 휴양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간단한 설명을 첨부해 이메일(lhj5112@nobelgaemi.com)로 보내면 된다.
오산시 ‘실버인력뱅크’가 노인일자리 3개분야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실버인력뱅크’ 사업은 오산시의 대표적인 노인정책으로 지난 1월부터 운영됐으며, 노인일자리를 공익형 부문, 복지형 부문, 교육형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보육시설 환경정비, 공공시설관리 등 10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실버인력뱅크’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44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써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공익형 부문의 ‘등하교도우미’ 사업은 노인 66명이 참여해 관내 초중고생의 등하교 봉사를 통해 친근한 할아버지·할머니 이미지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정감을 주고 있다. 또한 복지형 부문의 ‘경로당도우미’ 사업에는 99명의 노인이 참여해 복지 수혜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노인복지에 참여하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와 더불어 ‘노인자살예방사업’도 노인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될 수 있으며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음을 알리고 적극 상담 함으로써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산시는 2009년 총사업비 5억6천만원을 확보해 활동일자리사업으로 ▲공익형 사업 : 등하교 도우미, 보육시설환경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