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2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13일 선고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한 B씨(26)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출소 후 2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왜곡된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죄의식 없이 강압적인 폭행을 일삼아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과 성적 불쾌감은 상당히 크고 오랫동안 고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일부 범행에 대해 잘못했다는 태도를 보이는 점, 피고인들이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 3월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 B
인천경제계와 시민사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바라는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발표했다. 13일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지역경제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을 위한 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환경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정책을 실현하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먼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한 지역 경제의 해법으로 '기업 활력 회복 및 성장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규제 장벽 해소와 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 ▲산업단지 혁신 역량 강화 등을 제안했다. 산업대전환과 기술 패권을 경쟁하는 시대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이오헬스 산업 ▲반도체 산업 ▲항공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에너지 산업 등의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이 동북아 핵심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동북아의 핵심으로 도약하기…
"예산은 확보했지만 언제부터 운행을 재개할지는 확답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파주시 제3땅굴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이 5개월을 넘어섰다. 주말 DMZ 안보관광을 통해 제 3땅굴을 방문한 관광객들 일부는 '깊은 땅굴 속을 걸어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관람을 포기했다. 수백여 미터를 걸어내려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게 어른들에게는 여간 힘든게 아니기 때문이다. 13일 파주시의 입장을 정리하면 도라산전망대, 임진각 곤돌라와 함께 DMZ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제 3땅굴 모노레일이 지난해 11월 23일 고장으로 운행을 멈춘뒤 벌써 5개월이 넘었지만 재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 2002년 첫 운행을 시작해 사용연한 10년을 채운 뒤, 2013년 2호기로 교체해 운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사용연한 10년을 넘어 운행하던 2호기는 수시로 고장이 발생, 지난해 7월쯤 2000여만 원을 투입해 정비한 뒤 재 운행했으나, 차체의 노후로 인해 종합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11월 23일 최종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시는 운행이 중단됐음에도 불구, 제대로 홍보를 하지 않아 제 3땅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 시는 모노레일의 운행중단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과 화합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전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마당’ 행사가 진행됐으며, 카네이션 전달을 시작으로 건강교육과 영양 가득한 특식(삼계탕)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문화축제 ‘사랑으로 물들여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 ▲흥겨운 공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먹거리 부스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연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퇴직 근로자의 재취업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도화된 전문영역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영역 기업컨설팅’을 통해 퇴직 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진로설계, 맞춤형 진로지원 모델을 구축해 재취업지원서비스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영역’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전문영역 컨설팅’은 △운영체계의 고도화 △전담 인력 교육 △유형별 성과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비용은 전액 정부 지원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지난 8일 노동조합과 협약식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공식 출범했으며, 컨설팅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역시 노사 공동으로 추진되며, 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협의와 실행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작년 기초 컨설팅을 통해 재취업지원 모델을 정립했다면, 올해는 이를 고도화해 퇴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체계로 안착시키는 과정”이라
인천시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해 사업장 4곳을 적발했다. 시 특사경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도심 및 주택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합동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주거지 인근의 금속가공업, 목재가공업, 자동차수리업 등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특사경은 단속에 앞서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종과 지역을 선별했으며, 대기배출시설 및 폐수배출시설의 신고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자동차 외부 샌딩 및 불법 도장행위 등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32개 사업장 중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2곳,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2곳 등 4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A업체와 B업체는 석재 절단 및 금속 가공 과정에서 폐수를 배출하면서 관련 기계를 폐수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았고, C업체와 D업체는 신고된 장소가 아닌 외부에서 자동차 샌딩을 하는 등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미신고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사용중지 등 행정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안양시 파티엘하우스에서 ‘2025 중등 에듀테크 및 수업나눔 서포터즈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질문(토론)으로 여는 교실, 하이러닝으로 확장되는 배움’을 주제로, 2025 수업나눔한마당 및 하이러닝 박람회 운영을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중등 깊이있는 수업나눔교사단 24명, 에듀테크(하이러닝) 지원단 20명, 총 44명의 현장 교원이 참석해, 수업 혁신을 위한 협업 전략과 디지털 기반 수업나눔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안양과천 에듀테크 교수학습 서포터즈단은 지난 3월부터 ▲리더교사 중심 협의회 ▲담당부장 네트워크 구축 ▲교과별 하이러닝 수업 설계 및 실습 연수 등 실천 중심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 “수업과 기술이 만날 때, 학생의 배움은 깊어지고 교사의 전문성은 더욱 확장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서구시설관관리공단 수영장 이용이 추첨제로 변경됐지만 다른 강좌들은 여전히 기존의 예약제를 고수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4월부터 6개 체육시설 내 수영장 이용을 기존 예약제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헀다. 보다 많은 사람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환 이후 반응은 긍정적이다. 수영장 이용 회원들은 좀 더 공정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청라동 주민 A씨는 “그동안 몇 개월을 기다려야 수영 강습을 받을 수 있었다”며 “추첨제로 모든 주민들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같이 수영장 이용이 추점제 전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면서 시설 내 다른 강좌의 모집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6개 체육시설 내부에는 수영장뿐만 아니라 탁구, 헬스, 필라테스 및 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이들 시설은 기존 회원들의 이용이 지속되고 있어 신규 회원들이 이용하기에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처음 예약을 통해 자리를 잡은 회원들이 계속해서 이곳을 이용하고 있어 신규 회원들이 등록할 자리가 없는 ‘고인물’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
남동구가 지역 중소제조업체 첨단기술 및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2025 첨단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국 관세정책과 국내 정치환경, 시장 내 경쟁 심화 등 대내외 불화실성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본사 혹은 공장 소재가 등록돼 있다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아이디어나 기존 출시제품을 보완한 개량 아이디어의 기초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다면 기술사업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과 가족친화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 3년 미만 신규창업기업, ESG 인증기업, 뿌리 기업 등은 서류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누리집(biz.namdong.go.kr)이나 인천상공회의소(incheon.korcham.net) 혹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은 경쟁력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창출해도 자금 및 생산기반이 부족해 개발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첨단기술 실증화
가천대 길병원은 윤용철 외상외과 교수가 ‘2025년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에너지 외상 환자에게 발생하는 원위 대퇴골 관절내 골절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두 수술 기법의 치료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는 손훈상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수상 논문은 골간부에 심한 분쇄를 동반한 원위 대퇴골 관절내 골절을 대상으로 ‘역행성 골수강 내 고정술’과 ‘잠김형 외측 금속판 고정술’의 방사선학적 및 임상적 치료 성과를 비교했다. 특히 골유합률, 정렬의 정확도, 관절 기능 회복, 합병증 발생률 등을 정량적으로 비교해 실제 임상 치료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한 점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여러 기관의 실제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이 이뤄져 현실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윤 교수는 “임상의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던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이자 권역외상센터에서 고난이도 외상성 골절, 재방성 골절, 복합 손상 환자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