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통업계는 개점 기념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 및 추석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먼저 AK 플라자 수원점은 본점 개점 17주년과 2010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기념해 풍성한 사은행사와 이벤트, 영업행사를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AK PLAZA 회원카드인 AK신한·AK 멤버스·애경 삼성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다양한 사은품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AK 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AK PLAZA 상품권 1만원권·리큐 세제 기획세트·락앤락 믹싱볼과 시트 도마세트·무선 커피포트 중 1가지를 선택사항으로 증정하며, 40만원 이상 구매시 AK PLAZA 상품권 2만원·세이브팩 유리 밀페용기·모던 스텐냄비 세트·보스터 휠백 중 하나를 증정한다. 또 개점 17주년 사은대축제 기간 동안 AK카드로 명품·준보석·모피·가전·가구의 고액대 상품군 구매고객에게도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
즐거웠던 여름도 막바지에 다달았다. 멀리 나가기는 부담스럽고 이 여름이 아쉽다면 한탄강이 흐르는 가까운 포천으로 떠나보자. 신나는 물놀이와 스릴이 넘치고 친구들, 직장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래프팅, 서바이벌을 통해 팀워크를 체크할 수 있는 신나는 자연의 품으로 떠나보자. ▲나혼자 잘해서도 못해서도 안된다. 함께 호흡을 맞춰 한탄강에 몸을 맡겨보자. 아찔한 계곡물살을 가르면서 내려가는 것이 가능할까. 혼자서는 불가능하지만 함께온 친구, 동료와 함께라면 거친 물살도 두렵지 않다. 래프팅은 고무보트에 적게는 4명, 많게는 약 10여명이 한 조를 이뤄 노를 저어 계곡 밑으로 내려가는 레포츠로 빠른 물살과 계곡, 바위, 폭포 등 온갖 장애물을 피해가는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심어준다. 특히 계곡의 급류를 통과하는 ‘급류 래프팅’은 여러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급류라는 자연조건 때문에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레포츠이다. 현재 개발된 장소로는 한탄강 상류 약 13km, 내린천 약 70km, 조양강-동강 약 65km, 홍천강 12km, 진부령계곡, 영월 서강 10km, 백담사 계곡…
먼저 소래의 명물 철교를 결국 보존키로 한 국토해양부와 소래철교 존치 및 사업비 분담 등 적극 중재에 나섰던 이윤성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본보는 그동안 본 사설란(2010년 2월 9일, 2009년 12월 2일자 보도) 등을 통해 철거하지 말고 역사 유적지로 보존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주장해 온 바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년간 지방자치단체간(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남동구)에 존치 여부로 논란을 빚은 소래철교를 보존하기로 23일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 간 협궤열차가 달리던 철로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사랑을 받던 명물이었다. 그러나 철도청이 적자를 이유로 1995년 운행을 중단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인선이 지금까지 남아 있었으면 경기도와 인천 서해안을 잇는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됐을 것이 분명하다.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수인선 열차 운행이 중단 된 뒤 소래철교는 국내에 마지막 남은 협궤철도로서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인도교로 활용돼 왔으나 지난 2월 안전상의 이유로 전면 통행금지 됐다. 뿐만 아니라 교각 하단부의 시멘트 콘크리
몇 해 전부터 ‘철쭉’에 흥미가 있어 집에서 몇 종류의 철쭉을 키우고 있다. 모든 식물들이 다 그렇지만 철쭉이라는 것은 손이 많이 가는 식물로 아침, 저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온갖 정성을 들여 돌봐야만 윤기 있는 잎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철쭉은 봄에 가장 먼저 봉오리를 틔우는 매화와 진달래가 질 때쯤 5월 중순부터 6얼 중순까지 피는 꽃으로, 봄이 오기 전부터 철쭉의 꽃망울을 생각하며 가슴 벅찬 환희를 느끼곤 한다. 꽃과 나무를 키우다 보면, 온갖 정성과 노력을 들여 수확의 성취감을 느끼는 우리 농업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새벽같이 일어나 모자를 눌러 쓰고 들녘에 나가면 저녁 해가 기울 때까지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일을 계속하는 것이 우리 농촌의 일상생활이다. 그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거나 강풍이 불면 밤잠을 못 이루고 밖에 나간 자식이 돌아 올 때 까지 걱정하고 기다리듯이 들녘의 농작물들이 행여나 어떻게 될까 마음을 졸이기도 한다. 이런 우리 농업인의 심정과 노고를 아는지 모르는지 최근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귀농’하려는 붐이 불면서 많은 이들이 ‘귀농’에 대해 아무런
110만 수원시민들은 광교산을 큰 자랑거리로 안다. 주말이면 가족단위나 동호회 회원들끼리 산을 오르며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주말 반나절 산행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는 수도권 산행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요즘들어 광교산에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등산객들 간에 마찰이 일고 있다.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등산로에서 속력을 내고 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수원시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시는 등산객들의 민원을 받아 들여 광교산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림보호 및 등산객 안전을 위해 등산로 산악자전거(MTB) 이용을 통제합니다’ 라는 문구를 새긴 현수막을 걸면서 마찰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은 광교산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인데 유독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근거를 찾아 볼 수 없는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다.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수원시청 홈페이지 ‘열린 시장실’에 산악자전거의 광교산 출입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현장확인 없는 시의 안일한 대처방식이 오히려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4년 당시에도 등산객들의 요구에 의해 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자손들이 삼삼오오 벌초를 하기위해 조상들의 묘를 찾고 있다. 그러나 벌초 길에 안전운전을 비롯해서 벌초 시 벌 쏘임 및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로 예년보다 일찍 벌들이 활동을 시작했고 개체 수 또한 증가해 벌 쏘임 등에 의한 안전사고의 증가가 우려되므로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벌초 작업 전에는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요란한 색상의 옷을 피하고 반드시 벌집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고,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특히, 벌에 대한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뱀에 물렸을 때는 환자를 눕히고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아래쪽에 둬야 하며 팔에 물린 경우 반지와 시계를 빼는 게 좋다.…
한 학부모가 고교생 자녀에게 사라져가는 발해 역사,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 현장을 보여줄 기회를 갖게 됐다. 우리나라 고교생은 방학에도 그리 자유롭지 못하지만 방학을 며칠 앞둔 학기 중이라 체험학습을 신청하자 담임은 예측대로 난색을 보였고 마지못해 허가하며 각서를 쓰게 했다. 다시는 학기 중에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더구나 성적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였다. 체험학습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대통령령, 제48조제5항)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각서까지 쓴 학부모나 당사자인 학생이나 그 여정 내내 마음이 불편했을 것은 당연하고, 담임인들 오죽해서 각서까지 쓰게 했을까. 그 사정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게 우리나라 교육현장이다. 그러나 현실이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교육지표 세계 2위인 나라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국가적 만족도를 측정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15위를 기록했으며, 교육과 경제적 역동성 부문은 각각 세계 2위와 3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이 조사는 “지금 이 순간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면 건강하고 안전하며 적절히 부유하고 신분상승이 가능한 삶을 영위할…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내 주요 계곡과 유원지 등 휴가지에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들의 무질서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피서문화로 올해도 어김없이 재연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일부 피서객들은 휴가지에서 야영과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방치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악취와 함께 해충이 서식하는 등 자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기초 질서가 실종된 행락문화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항상 일상생활에서는 잘 지켜지던 시민의식도 피서지에만 가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실종되는 것은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의 부족일 테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결국 공동체 규범을 망치게 마련이고, 결국 그 폐해는 우리 모두에게 되돌아오게 된다. 자기 집안은 청결하게 관리하면서도 공공장소에서는 갑자기 돌변하는 것은 그릇된 개인주의 탓이 클 것이며, 시민 스스로의 의식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피서지에서 질서를 지키는 배려와 함께 내가 버린 쓰레기는 내가 가져간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될 때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우리의 그릇된 피서문화도 바뀔 것이다. 사실 피서지에서의 무질서와 쓰레기 무단투기행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處暑)가 지났는데도 땡볕더위는 여전하다. 이럴 땐 시원한 막걸리가 제격이다. 시인 천상병은 ‘막걸리’라는 시에서 ‘막걸리는 술이 아니고 밥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막걸리를 ‘노인의 젖줄’이라고 한 조선 초기의 재상인 학역재(學易齋) 정인지(鄭麟趾,1396~1478)는 만년에 막걸리로 밥을 대신했는데도 무병장수했다고 전해진다. 그러고 보면 막걸리는 한 끼 밥이요, 기분좋은 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막걸리 애호가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다. 박 대통령은 막걸리에 사이다를 타서 마시길 즐겼다고 한다. 이름 하여 ‘막사이’인데 콜라를 섞으면 ‘막콜’이 된다. 청와대에 막걸리를 납품한 곳은 고양의 능곡양조장이었다. 1966년 여름 고양의 골프장에 다녀오던 박 대통령은 시원한 막걸리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들른 곳이 삼송리에 있던 ‘실비옥’이란 주막이다. 이 때 박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능곡막걸리는 그 후 1979년 10.26 사건이 나던 날까지 청와대 ‘진상품’이 됐다. 막걸리에는 오덕(五德)과 삼반(三反)이 있다.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음이 일덕(一德)이요,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준비하는 자에게만 내일이 있다. 로마의 전략가 베제티우스(Flavius Vegetius Renatus)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라고 단언했다. 기업의 무기는 곧 경쟁력. 아무런 준비없이 ‘남이 가니까 나도 간다는 식’의 경영은 무기하나 없이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최근 막걸리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5년여 간 막걸리의 화려한 부활을 철저하게 준비, 이제 그 열풍을 등에 업고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으로 수출되고 있는 도내 명품막걸리 참살이 탁주.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 ‘신데렐라언니’로 더 유명해진 참살이 탁주를 제조하고 있는 경기도 향토기업 ‘참살이 L&F’(강환구 대표)를 찾았다. 100% 친환경 우리쌀 이용 고급화 이룩 부드럽고 순한 맛 두터운 매니아층 확보 지난해 10월 ‘전통주 품평회’ 금상 수상 값싼 술 편견 깨고 우리술 세계화 ‘앞장’ ◆ 옹고집으로 태어난 웰빙 막걸리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 자리한 ‘참살이 L&F’는 100% 우리나라 쌀로 빚은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