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의 진수인 구만리뜰 앞에 자리잡은 이천의 명문고 출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천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선기)는 오는 3일 제28회 총동문 체육대회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55회 복하제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동문 체육대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1부행사와 체육행사로 이어지는 2부로 개최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원로 동문들을 위한 공굴리기와 족구 축구 등을 병행 개최하며 재학생들의 축제인 55회 복하제는 건설재료반과 보석가공, 마이크로로봇, 추억의 사진 동아리 활동의 작품전시와 풍물동아리의 사물놀이, 태권도 동아리의 태권도 시범 등을 펼쳐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행복한 일산서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했다. 1일 일산서구에 따르면 이날 명성황후 관람은 공부에만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지식 일변도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된 것. 이번에 관람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주관 기획사인 (주)통엔터테인먼트/라이브아트가 일산서구청의 입장권 저가 구매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뤄지게 됐으며 평소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 40여명과 자원봉사교사(공익근무요원)와 함께 문화공유의 기회를 갖게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한 일본의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명성황후의 처참하고 억울한 시해장면은 너무나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날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교실은 지난해 6월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3개 과목을 지도해 오고 있으며, 영어, 수학교육은 주2회, 전산(자격증 취득)교육은 주 4회, 하루 2시간씩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맞춤형 지도방식으로 운영돼 오고…
▲이천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개최= 3일 오전 10시 본교 교정 =============================================================================================
“침체된 재래시장이 사람 냄새 가득한 장터로 거듭나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민석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오산)이 최근 두 소매를 걷어부치고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야채, 생선을 팔며 민심속에 파고 들었다. 안 의원은 지난달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재래시장 현주소를 파악하고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자 하루 동안 점원으로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현장정치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24시간 택시운전, 환경미화원, 119구급대원,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그동안 수차에 걸친 민생투어는 이번 추석대목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추석을 앞둔 지난달 23일 대목 장날 오산중앙재래시장내 생선가게와 야채가게를 오가며 1일 점원으로 나서 물건을 팔며 장을 찾은 시민들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민심속에서 귀를 기울였다. 편의복 차림으로 아침 댓바람부터 재래시장을 찾은 안 의원은 양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비록 서투른 솜씨지만 웃으면서 손님들을 맞으며 생선도 다듬고 야채를 파는 등 점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진지함을 보였다. 안 의원은 LG전자 오산공장 일일 근로자와 24시간 택시운전
고양시 들소리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개최되는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옛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 도 31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민속 예술 축제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각 시도의 최고 기능을 가진 출연팀이 그 예능을 겨루는 전국적인 행사로 KBS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는 민속예술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유명하다. 도 대표 고양 들소리는 관내에서 오래전부터 전승되고 있는 노동요로 민속학자와 마을주민들에 의해 복원 정비되어 무형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토박이 경기도 소리이다. 특히 타 지역의 소리와 가락이 포함되지 않고 고양지역의 독특한 민요라는 점이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쪗내 소리, 느린 열소리, 긴소리, 수아소리, 논김 양산도, 방아소리, 떳다소리, 용두레질 소리, 지경소리, 차져소리 등이 등장, 각 소리 마다 동작과 소리의 높낮이 달라 그 가치를 더해 주고 있다. 고양 들소리에는 소리의 명창으로 알려진 최장규 고양 들소리 보존회 대표를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가한다. 한편 고양 들소리는 10월 5일 오후 출전하게 되며 한국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연 장면을 볼 수 있
고양들소리가 제48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로 출전한다. 한 학습지 전문기업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로 학습지를 실시키로 했다는 흐믓한 소식이 안양에서 전해졌다. 안양시 만안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문학습지 회사와 연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녀 및 보육원 아동들에게 무료 학습지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학습지도는 (주)웅진씽크빅 안양만안지국의 전액 후원으로 이뤄지며, 대상자는 만안구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초등 4~5년생 중 동별 1명씩 추천 받은 14명과 안양보육원생 10명이다. 이들은 10월부터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과목은 5과목(국어, 영어, 수학, 한자, 사회·과학) 중 1인당 희망하는 2과목을 선택하며, 주1회 가정방문과 그룹지도를 통해 1:1 학습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도는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 학습이 필요함에도 생활이 어려워 사교육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만안구가 학습지 전문기관(웅진씽크빅)에 의뢰하자 이 기관에서 흔쾌히 승낙해 이뤄졌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학습지社 저소득층 아동 무료지도 안양 만안구 24명 교육지원 받아…
“정보화 세계화 속에 여러 민족의 다양한 문화가 밀려오는 현시대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접목하여 의왕시민이 누릴수 있는 가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8일 제3대 의왕문화원장에 취임한 이종훈(62) 원장은 “의왕문화원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 서서 튼튼한 허리의 역할을 잘 수행해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의왕의 고유문화 보전 전승을 위해 소포트웨어 프로그램을 정선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교육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지역문화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공연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행정학 석사로 초등학교 평교사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발을 들여 놓은 이 원장은 초교 교감, 교장을 거쳐 군포의왕초등교장단 협의회 회장도 역임했으며 의왕문화원설립추진위원과 의왕문화원 이사, 운영위원을 맡아 오는 등 의왕시 지역 교육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신춘자(57)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다. /의왕=이상범기자 lsb@kgnews.co.kr
지난 주말 전국 75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는 지역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비영리 법인.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점을 비롯, 전국 75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서는 경찰서 직원들이 일일 명예점원이 돼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거나 가지고 있던 물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평택경찰서는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에서 김정훈 서장을 비롯, 경찰관 1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는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경찰관 등 9천여명이 기증한 1만1천여점의 물품이 평택안중점을 포함, 도내 12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동시에 판매됐으며, 평택경찰서 직원들도 480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김정훈 서장은 “우리 주변에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이 많은 현실에서 이처럼 아름다운토요일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흐뭇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산경찰서 직원들이 아름다운가게 일산점에서 1일 명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서인데 추석이라고 뭐가 다르나요.” 추석 당일도 반납한 채 시 청사에 출근해 민원 행정을 보살핀 공무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수원시청 건축과 곽호필(48) 과장이 그 주인공. 인하대 건축학과 출신의 곽 과장은 지난 88년 공직에 입문, 건축부서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건축 베테랑. 하지만 그는 추석 당일도 반납한 채 민원 행정을 보살필 정도로 열의를 갖고 있는 공무원이다. 충북 청주시가 고향인 그는 고향에는 가지 못한 채 큰 집이 있는 인천에서 제사를 모신 뒤 곧바로 시청으로 출근했다. 해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건축 관련 제도와 부동산제도 등을 비롯, 각종 민원 행정의 해소를 위해서다. 평소에도 오전 8시에 출근해 그날 업무를 미리 예습하고, 공부하는 모습에도 알 수 있듯 그의 꼼꼼하고 성실한 업무태도가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건축과는 시 부서 중에서도 가장 많은 7개 팀(공동주택, 주택기획, 주택관리, 건축1, 건축2, 재건축, 광고물)으로 곽과장은 직원만 24명을 이끌며 각종 인허가와 집단민원을 처리하느라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키로하자 그는 지난 9월 회계사, 변호사, 택지 전
수원시 예창근 부시장은 지난 28일 제주시청을 방문, 제11호 태풍 나리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제주시민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예 부시장은 이날 자매도시인 제주시가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을 돕고자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시 공무원 2천100명이 모금한 1천333만원과 전주, 청주 등 9개 시가 모금한 1천만원을 합한 2천300여만원을 김영훈 제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제주시는 이번 태풍으로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594명의 이재민과 수백대의 차량 유실, 어선과 양식장 피해 등 모두 173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지만,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원상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창근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큰 상처를 입은 제주시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얼마 되지 않지만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를 통해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