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144개 공공 도서관의 사서보조원으로 장애인 1명씩을 채용하는 등 모든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법이 정한 2.3%를 넘는 4%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결심에 따른 것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을 가진 경기도는 앞서 올해 초부터 안양, 부천, 시흥 등 3개 시 공공도서관 22곳의 사서보조원 22명과 우편분류원 2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마친 뒤 검토 및 보완작업을 통해 내년부터 31개 시·군 144개 공공도서관(일반도서관 112개, 어린이도서관 27개, 특수·전문도서관 5개)으로 장애인 사서보조원 채용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복지일자리로 분류돼 20만 원 가량인 월 급여도 행정도우미로 바꿔 85만5천원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지사는 “장애인 고용은 의무고용률 같은 법 규정에 얽매일 문제가 아닌 만큼 임기 중에 경기도의 공공기관들은 법적 의무 기준인 2.3%를 떠나 경기도의 장애인 인구 비율인 4%까지 장애인을 채용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됐다. 이맘때쯤 직장이나 가정에서 ‘올 여름은 어디서 보낼까’ 하는 고민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월급과 애들 성적을 빼곤 모두 올랐다는 고물가 시대. 애들 방학은 시작되고, 더위는 한참 기승을 부리고…. 특히 자녀를 위해 유익한 휴가를 생각하는 가장의 고민은 더 크기마련. 그렇다면 이번 여름은 먼 길 떠나지 않고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기는 휴가를 계획해보면 어떨까.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체험까지 함께 하는 물놀이라면 일석이조! 뜨거운 여름, 3대가 함께 하는 가족호텔 ‘이천 미란다 호텔’의 스파플러스로 가족물놀이를 떠나보자.<편집자 주> ▲여름방학 특별 호텔 패키지 ‘토마스와 친구들’ 이천 호텔미란다&스파플러스에서 지난 9일부터 출시한 증기기관차의 모험을 다룬 인기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패키지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2010년 여름성수기 및 ‘토마스와 친구들’의 65주년을 기념한 특별 패
인천시는 ‘인천의 61만 청소년을 세계의 주역으로,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미래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주역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강화 ▲청소년의 올바른 품성 함양과 잠재역량계발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희망울타리 조성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 및 권익증진 등 4대 정책과제와 4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의 주역이자 우리의 꿈인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인천시가 실시하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 주> ▲ 인천시 관련 사업 현황 인천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함양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국, 일본, 미국의 청소년들을 초청하고 방문하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잠재역량 계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7개소의 청소년 수련시설, 6개소의 청소년문화의집, 문학유스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지원을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별 놀이마당인 청소년 문화존 설치,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 청소년문화대축제와 청소년금연건강마라톤대
Ecopia-가평이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풍요롭고 건강한 가평’의 비전이다. 에코피아 가평을 달성하기위한 하나의 축인 유기농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이러한 방향에 맞춰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성)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가평농업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친환경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에코피아 가평을 위해 가평군과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추진을 통한 유기농 친환경농업 확대 가평군은 2010년 농촌진흥청 지역특성화사업의 친환경농업 육성 시·군으로 선정돼 식탁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금년14억원의 예산을 투입 유기농,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있다. 가평군은 지난 2006년 농촌진흥청 친환경농업종합시범단지 국비사업을 추진할 무렵 친환경인증면적이 164㏊에 불과했으나 친환경농업을 집중육성하면서 현재 인증면적이 794㏊로 4.7배 증가 했다. 대표적으로 가평군은 쌀 재배면적 1천344㏊의 30%인 400
‘무욕의 삶’ 꽃피우는 국내 화훼업계 대부 그 시절은 암울했다. 자신의 의지와 능력, 노력의 결과에 상관없다. 누군가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이끌림을 받은 곳을 운명이라고 여겼다. 그것을 평생 업으로 살아오던 시대였다. 요즘 20대 청년들에게 북한식 공산·사회주의처럼 직업 선택과 거주 이전의 자유를 제약하자는 게 아니다. 일제 침략기 이후 우리 민족의 뜻과는 다르게 외세에 의해 국토 강산이 두 동강 났을 때다. 당시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 선조들은 어떤 선택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없었다. 그저 살기 위해, 입에 풀칠하기 위해 생존하고 포탄과 총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 광활한 자유와 생명의 대지를 찾아 납작 엎드린 채 운명이라는 기구한 삶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우장춘(1898~1959) 박사의 삶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현재까지도 씨 없는 수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 박사는 한국근대농업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가 만약 없었다면 해방 직후 우리는 김치는 물론이고 오늘날 제주도의 감귤도 맛보지 못했을 터. 일제가 식민지 조선을 쌀, 보리 등의 주곡 생산지로서 수탈했지만 배추 무 등 채소농사는 상대적으로 방치했다고 한다. 그 결과 해방…
제5기 민선 자치단체장이 취임한 지 3주가 지났다. 세계사에는 3만큼 많이 등장하는 수도 없다. 3은 어떤 의미에서는 완벽한 조화를 말한다. 많다는 뜻보다는 완벽하거나 조화롭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상하게도 우리들의 사고 체계는 3이라는 숫자와 깊은 관계가 있다. 안정의 상징이다. 새로 취임 했거나 재임하는 자치단체장의 대폭적인 첫인사를 앞두고 지방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인사는 조직 장악의 첫 단계다. 특정정당 소속 단체장이 오래 동안 집권해오다 단체장과 함께 소속 정당이 바뀐 지역은 더욱 그렇다. 3년차에 접어든 이명박 정권도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를 매듭짓고 각료 인선 작업에 들어가 7·28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 뚜껑을 열 계획인 듯하다. 국정운영방식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임을 느끼게 한다. 인사를 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물론 그 안에 담긴 국정구상까지도 읽을 수 있다. 인사가 중요하다. 보상이나 코드 차원에서 인사가 이뤄지면 지방행정의 난맥상을 초래할 수 있다. 업무능력에 따라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듯 해 안타깝다. 요즘 지방은 보은과 코드 인사 태풍이 불고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 기간은 학교에서의 규칙적인 생활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안전의식도 해이해지기 쉬워 화재나 화상, 모서리 넘어짐 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만 있는 가정 내 안전교육을 더 절실하다고 하겠다. 우선, 화재예방을 위해 성냥·라이터 등은 물론 어린이 혼자서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각종 전기 기구를 점검하고 119신고, 소화기사용법, 피난요령 등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일러 주는 것도 자라나는 아이에겐 안전의식 습득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화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전열기구 주변에 안전장치를 하고 장난도 삼가야 하며,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직접 따르거나 밥통의 스팀으로 인한 화상에 주의를 주어야겠다. 만약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는 119에 신고하고 덴 곳을 흐르는 찬물에 5~10분 정도 담그고 난 후 곧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다 아울러, 낮은 위치의 식탁이나 TV 등을 올려놓는 수납장 등에 의해 아이들이 달리거나 장난을 치다가 넘어져 머리 등을 찢겨 다치는 경우, 문 밑
올해로 14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지난15일부터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열고 있다. 지난 영화제와는 달리 이번 14회 영화제는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부천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그 어느때보다 국제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영화제 역시 그간 부천시가 진행해 온 영화제 개최방식이 여느때나 다를바 없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매번 영화제를 개최할때 마다, 사업무서 공무원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영화제 후원회사무국을 총 동원 영화제를 치룰 행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도 동원됐다. 기업체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제를 후원회 달라며, 매년 공무원과 후원회 사무국이 업체를 방문해 후원금을 조율하고 사정을 해야하는 현실이다. 이것도 모자라 영화제 티켓에 대한 공직자들의 강매도 적잖케 일고 있다. 때문에 기업들은 부천국제영화제, 무형무화엑스포 등 부천시의 문화행사 때만 되면 염증을 느끼고 경기흐름도 감안하지 않은채 기업들을 목조르기 하고 있다고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민선5기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러한 부천영화제의 현실을 인지하고 앞으로 영화제에 대한 적극 지원과 활성화를 내세웠다. 자
일본 도쿄의 오쿠라 슈코칸(大倉集古館) 후원에는 이천 향교 근처에 있던 고려시대 오층석탑과 평양 율리사터 팔각오층석탑이 나란히 서 있다.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고려시대 석탑들이다. 이 탑들은 1910년대에 일본 재벌인 오쿠라 기하치로(大倉喜八郞,1837~1928)가 인천항을 통해 가져갔다. 오쿠라는 경복궁 자선당을 뜯어가 자기 집 후원에 세워 놓는 등 조선 문화재 무단 반출로 악명이 높았던 자다. 경남 창녕에서 출토된 5~6세기 신라 금동투각관모(金銅透刻冠帽)는 일본 중요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신라시대 관모가 일본 문화재로 둔갑한 이유는 ‘약탈’ 때문이다. 대구에 거주하며 도굴을 배후에서 조종한 악질적인 수집가였던 오쿠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1870~1964)가 빼돌린 우리 문화재 1천100여 점 중 하나가 바로 금동관모다. 금동관모 외에도 오쿠라가 가져간 우리 문화재 중 8점이 중요 문화재, 31점이 중요 미술품으로 인정되는 등 유물 39점이 일본 국가 문화재로 지정돼 도쿄국립박물관 오쿠라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 이 두 명의 오쿠라와 같은 악명 높은 문화재 약탈자들에 의해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일본 에 가있는 우리 문화재는 6만1천409점에 이른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