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화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와 빙상부 신임 감독에 장재근(50) 전 육상 국가대표 코치와 이준호(47) 전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장재근 감독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1996년 1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육상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바 있다. 또 이준호 감독은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천m 금메달과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천 계주 1위, 1천m 3위 등을 기록했으며 2002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장재근 감독과 이준호 감독은 내년 1월 1일자 임용돼 팀을 이끌게 된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양상민(28)과 오장은(27), 임경현(26)이 이번 주말 잇따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수원은 양상민이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반포4동 팔래스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유라영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5일 밝혔다. 또 오장은은 9일 오후 1시 강남구 언주로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신부 김윤희 씨와 혼례를 치르며 임경현은 9일 오후 3시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김시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에 합류하는 안양FC와 부천FC에 대한 신인 우선지명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FC와 부천FC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 10명까지 선수를 뽑을 수 있다. 프로축구연맹 측은 “원래 신규 창단 팀의 우선지명은 구단이 원하는 선수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2개 팀이 동시에 창단해 드래프트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우선지명에서 1∼6순위로 선발되는 선수는 구단과 3∼5년 계약을 맺고 5천만원(1순위)∼2천400만원(6순위)의 연봉을 받는다. 그 이후 뽑히는 번외지명 선수는 연봉 2천만원에 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우선지명 대상이 아닌 다른 구단은 오는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한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황현주 감독은 1승보다는 라이트 황연주(26)가 되살아난 점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황 감독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황연주가 살아나고 있다는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경기는 컨디션이 정말 좋지 못했는데 오늘 활약으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면서 “이번 주말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연주의 가치는 직전 경기인 GS칼텍스전과 비교하면 명확하게 드러난다. 황연주는 당시 다소 무거운 움직임으로 4득점(공격 성공률 23.53%)에 그쳤다. 공격의 한 축인 황연주가 부진하자 리그 최강이라던 삼각편대의 위력도 힘을 잃었다. 결국 현대건설은 GS칼텍스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황연주가 완벽히 부활한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1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서브 득점으로만 3점을 뽑아내는 등 7득점을 수확하며 시동을 건 황연주는 이날 18득점(블로킹 2개, 서브 득점 4점, 후위 득점 3점)을 쓸어담았다. 블로킹 1개가 모
부천 하나외환이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혔던 구리 KDB생명을 5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하나외환은 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나키아 샌포드(21점)와 김정은(19점)의 활약에 힘입어 KDB생명을 56-5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4승째(12패)를 올린 하나외환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5위 KDB생명(5승11패)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KDB생명은 새 외국인 선수 애슐리 로빈슨이 무득점으로 부진해 벤치로 물러난 데다 팀의 기둥인 신정자마저 8득점에 그쳐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수원 현대건설이 ‘슬로바키아 용병’ 야나 마티아소브스카 아가에바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 도로공사의 6연승을 저지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 득점, 후위공격 각 3개 이상)을 기록한 야나(24점)와 황연주(18점), 양효진(13점) 삼각 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23-25 25-19 25-15 25-21)로 승리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역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니콜이 혼자 3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으로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4승4패 승점 12점이 된 현대건설은 3위 도로공사(5승3패·승점 14점)에 승점 2점 차로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니콜의 맹공을 앞세운 도로공사에 1~3점차로 끌려가다 황연주의 연속 백어택과 상대 범실로 21-21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니콜에서 연속 득점을 내주며 2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들어 심기일전한 현대건설은 야나와 황연주의 공격이 살아나며 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뒤 니콜의 스파이크로 추격에 나선 도로공사에 1~2점 차로 앞서가다 세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와 기존 9개 구단 간 끝 모를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1982년 출범 이래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처음으로 열리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이미 선수협은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기 전까지 10구단 창단을 위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시상식은 물론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보이콧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KBO는 각 구단 대표를 상대로 이사회 소집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10구단 창단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여전히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KBO의 한 관계자는 5일 “시상식의 주인공인 선수들이 골든글러브 참석을 거부한다면 시상식을 열 이유가 없다”면서 일정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투표를 통해 올해 프로야구 포지션 별 최고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감수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 여부보다 각 구단 사장들이 10구단 창단에 대한 명확한 뜻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며 “시상식까지 시일이 남은 만큼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려진 대로 10구단 창단에 대한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내년 2월 26~27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0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AFC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열릴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대진 추첨에 앞서 경기 방식을 5일 발표했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는 10개국에서 35개팀이 나선다. 이중 29개팀은 조별리그에 직행하고, 6개팀은 플레이오프(2013년 2월 9일)를 치러 3개팀만 조별리그에 합류, 총 32개팀이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내년 대회에 수원 블루윙즈를 비롯해 FC서울,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4개팀이 나서며 네 팀 모두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큰 변화는 결승전 방식이다. AFC는 2011~2012년까지 결승전을 단판 승부로 치렀지만, 내년에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바뀌었다. 결승 1차전은 10월 26일 또는 27일에, 2차전은 11월 8일 또는 9일에 펼쳐진다. 더불어 단판 승부였던 16강전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애초 AFC 프로리그위원회에서는 결승전과 16강전은 단판으로 하기로 했지만 경기위원회로 넘어가면서
미국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괴물투수’ 류현진(25·한화 이글스)의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입단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한국인 왼손투수 류현진이 다저스의 장기계약 제안을 즉각 거절했다”고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에 참석 중인 콜레티 단장은 “예상대로 조금 부족했다”고 말했을 뿐 구체적인 기간이나 액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다저스가 앞으로 협상을 어떻게 진행해나갈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다저스로부터 만족할만한 몸값을 받아내지 못하자 “류현진이 일본에서 뛸 수도 있다”며 구단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보라스는 “류현진이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으면 다음 시즌 일본에서 던질 수 있다”면서 “일본은 류현진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라고 밝혔다. 보라스는 나아가 계약 조건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가 원하는 조건은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6년간 5천200만 달러(약 560억원)에 계약한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기준이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제3선발급 투수는 된다고 보는 보라스는 “보
출범 31년 만에 시즌 7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가 내년에는 새로운 지방 소도시로 영역을 넓힌다. 9개 구단 단장들은 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모여 2013년 1군 정규 리그 일정을 재조정하는 문제를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퓨처스리그(2군 리그) 일정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 열리는 1군 경기와 달리 퓨처스리그는 구단의 2군 구장이 있는 중·소 도시에서 열렸다. 2군 구장이 있는 곳은 구리(LG)·이천(두산)·고양(경찰야구단), 경남 김해(롯데), 전남 함평(KIA)·강진(넥센), 경북 경산(삼성), 경남 창원(NC), 인천 송도(SK) 등이다. 여기에 대전구장에서 1·2군 경기를 함께 치렀던 한화 이글스가 충남 서산에 2군 전용구장을 만들고 상무가 둥지를 성남에서 경북 문경으로 바꾸면서 2군 경기 개최 도시가 늘었다. NC도 내년부터는 창원 마산구장과 진해구장 두 군 데서 2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 이천구장이 석면 검출로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두산도 강원도 철원, 연천을 대체지로 물색 중이어서 야구가 열리는 도시는 더 생길 전망이다. 한화가 올해 마무리훈련 장소로 이용한 서산 2군 전용구장은 메인 야구장과 불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