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셀타 비고)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주말 경기 선발 출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스페인 지역신문인 ‘엘이데알가예고’는 “박주영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불편함을 느끼던 오른쪽 다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를 앞둔 셀타 비고에 기쁜 소식”이라고 25일 보도했다. 박주영은 17일 이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뛴 이후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고통을 호소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부상이 악화할 우려 때문에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후반 13분이 돼서야 교체돼 투입됐다. 그러나 박주영이 경기 후 일주일 가량 쉬면서 부상에서 회복해 라 코루냐전에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셀타 비고는 같은 갈리시아 지방을 연고로 하는 라 코루냐를 28일 새벽 홈으로 불러들여 ‘갈리시아 더비’를 치른다.
프로농구 2012~2013시즌 초반 안양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후안 파틸로(24·196㎝)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파틸로는 24일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덩크슛 4개를 꽂아넣는 등 18점, 5리바운드에 어시스트와 스틸도 2개씩 보태 팀의 28점 차 대승을 이끌었다. 5경기를 치른 가운데 득점 1위(21.6점)에 나선 파틸로는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올해 한국 무대에 데뷔한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낫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덩크슛을 경기당 3.2개씩 터뜨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팬들의 눈도 즐겁게 만들고 있다. 그는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뽑힌 선수다. 전체로는 11번째에 가서야 인삼공사에 지명돼 큰 기대를 모으지 않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올해 ‘최고 용병’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내미는 중이다. 박건연 KBS N 해설위원과 신기성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역시 지금까지 가장 눈에 띄는 외국인 선수로 파틸로를 꼽았다. 박 위원은 “득점력과 개인기를 고루 갖춘 파틸로가 지금까지는 독보적”이라고 평가했고 신 위원은 “올해 외국인 선수의 기량이 예년
골잡이 조동건(26)이 시즌 막판에 ‘히든카드’처럼 수원 블루윙즈의 공격옵션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윤성효 수원 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조동건을 최전방 원톱에 포진시키는 전술로 재미를 봤다. 조동건은 전반 3분과 7분에 벼락같은 헤딩골을 터뜨려 수원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그의 선발 출전은 주득점원인 외국인 공격수 라돈치치와 스테보가 컨디션 난조로 휴식하면서 성사됐다.조동건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 일화에서 수원으로 이적할 때 적지 않은 기대를 받았다. 몸놀림이 빠르고 문전에서 위치 선정 능력이 좋다고 평가돼 고비에 한 방을 터뜨려줄 재목으로 주목됐다. 그러나 조동건은 지난 4월 빗장뼈를 다쳐 석 달 동안이나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그라운드에 복귀하고 나서도 오랜 공백 때문에 경기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속을 태웠다. 올 시즌 13차례 출전에 무득점, 슈팅 10개가 조동건의 성적표에 적힌 전부였다. 그러나 조동건은 24일 모처럼 찾아온 선발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고 멀티골로 사령탑의 눈도장을 받아냈다. 윤성효 감독은 “조동건이 골을 넣지 못했다면 계속 후보 명단에 남았을 것”이라며…
1승이 목마른 1군 중, 상위권 경주마들이 우승 사냥에 나서는 경주가 오는 28일 서울경마공원 11라운드(1천800m·핸디캡)에서 각축전을 벌인다. 우승후보군으론 이신영 조교사의 ‘금아챔프’와 ‘프라임갤러퍼가 거론되고 있고 복병은 ‘칸의제국’, ‘볼드가드니스’, ‘슈퍼리치’, ‘앤디스러너’ 등이다. 지난해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우승마인 ‘금아챔프’(4세·수말)는 1군 승군 후 5번 경주에서 우승기록이 없으나 직전 1천900m 장거리 경주에서 2위를 기록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추입이 가능한 자유마 스타일로 그간 단점으로 지적된 ‘기복 심한 플레이’도 꾸준한 조교를 통해 극복돼 가고 있다. 통산전적 17전 5승, 2위 5회. 승률 29.4%, 복승률 58.8%. 국산 최고마 자리를 물려받을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프라임갤러퍼’(4세·수말)는 4연승으로 빠르게 승군 했다. 직전 1천900m 경주에서 12위를 기록해 자존심을 구겼으나 승부근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경남FC를 꺾고 스플릿 라운드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6라운드 홈경기 경남과 맞대결에서 전반 초반 혼자 머리로만 두 골을 넣은 조동건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지난 14일 건강한 아들을 얻은 조동건은 이적 후 첫 득점에 성공하며 득남을 자축했다. 스플릿 라운드 상위리그인 그룹A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은 이로써 승점 65점(19승8무9패)째를 올리며 선두 FC서울(79점)과 전북 현대(72점)에 이은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하며 내년도 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본선 자력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더욱이 지난 3일 K리그 34라운드 서울과의 ‘슈퍼 매치’에서의 1-0 승리와 3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전(1-0 승)에 이어 스플릿 라운드 이후 첫 3연승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실낱같은 역전 우승 가능성도 이어갔다. 이날 수원은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조동건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좌우 양날개에는 최재수와 서정진이 포진했으며 중원에는 오장은을 중심으로 박태웅과 박현범이 뒤를 받쳤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거두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GC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김태술(22점·5어시스트)과 이정현(19점·9리바운드)의 폭발적인 외곽포와 후안 파틸로(18점)의 골밑슛에 상대의 무더기 실책이 더해지면서 90-62, 2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GC는 2연승을 거두며 4승1패로 인천 전자랜드, 서울 SK와 나란히 공동 선두로 나섰다. KGC는 1쿼터에 LG 용병 로드 벤슨의 골밑 득점을 막지 못해 12-15로 뒤졌지만 2쿼터들어 LG의 잦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시켜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40-34, 6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KGC는 3쿼터에도 양희종(12점·7리바운드)과 김태술의 연이은 3점슛과 이정현의 과감한 골밑돌파로 착실히 점수를 보태 60-43, 17점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기세가 오른 KGC는 4쿼터에도 김태술의 외곽포와 파틸로, 양희종의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고 경기 종료 2분56초를 남기고 김윤태, 이원대, 김민욱 등 신인선수 4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 라이온스에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SK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이승엽에게 투런홈런을 얻어맞으며 1-3으로 패했다. 1회초를 삼자 범퇴로 물러난 SK는 1회말 1사 후 정영식에게 볼 넷을 내준 뒤 삼성의 3번 타자 이승엽에게 좌월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SK는 4회 선두타자 정근우가 볼 넷으로 걸어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이호준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뽑아 1-2로 쫒아갔다. 그러나 7회 1사 2루 위기에서 배영섭에게 내야안타를 얻어맞아 1점을 더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고양 KB국민은행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국민은행은 24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충주험멜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5승9무1패로 승점 54점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울산 현대미포조선(14승4무6패·승점 46)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