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달콤한 초콜릿 향이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성남아트센터가 달콤한 재즈 콘서트를 마련한다. 성남아트센터는 다음달 13일~14일 오후 8시 앙상블시어터에서 재즈 가수 웅산이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연다. 나윤선·말로 등과 함께 3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웅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만의 독창적인 해석력으로 풀어내며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매됐던 3장의 앨범과 다양한 활동으로 이미 재즈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외 재즈 애호가들에게 높은 감흥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웅산만의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연인들의 달콤하고 새록한 젊은 풍경을 그리는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콘서트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디너 패키지와, 선물 패키지 등을 공간에 마련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전석 3만5천원. 문의)031-783-8000.
인천문화재단은 24일 오후 4시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 교육실에서 ‘2007 지역문화비평활성화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생산적인 소통을 목표로 지역문화비평활성화사업을 전개, 전문비평그룹·젊은비평그룹·시민문화컨설팅단을 구성하고 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선 인천문화재단 우상훈 전문위원, 젊은비평그룹 성현경, 시민문화컨설팅단 심윤보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2007년 지역문화비평활성화사업 각 주체(전문비평그룹, 젊은비평그룹, 시민문화컨설팅단)의 활동결과 보고, 각 주체별 활동자 발제, 2008년 사업진행을 위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032-455-7116.
며칠 사이 수북히 쌓인 설산의 장관을 보며 스키장을 상상해보는 여유를 갖기에 충분한 시기다. 아이들의 방학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또 조만간 설 연휴가 다가오면 가족들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을 필요를 느끼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며 좀더 아늑하며 안락한 휴식공간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 따뜻한 아랫목에서 가족과 옹기종기 모여 전통놀이를 즐기는 것도 괜찮지만 집안을 벗어나 인근의 온천지역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은 제안이 아닐까? 특히 도내에는 예로부터 서울에 인접한 유명온천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중 서울에서 가까운 이천지역의 명품 온천들을 소개한다. 온천여행 설국의 꽃송이를 보며 넉넉한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한 테마가 아닐까? 수도권 지역에서 온천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이천이다. 그중 이천온천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국민온천 휴양지로 이천온천이 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천온천은 역사만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온 나트륨’ 함량이 많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국민온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천온천은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온나트륨’ 함량이 많아 &lsqu
“아버지가 출판사를 경영하시던 시절 출판사에는 누런 이백자 원고지들이 놓여 있었다…원고지에 그림을 그리거나 갖고 놀았던 탓인지 자연스럽게 친숙한 원고지로 작업을 하게 됐다” ‘영원한 현재진행형’의 작가 황주리(51). 그가 밝힌 작품의 변이다. 그의 작품세계와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관람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작가 황주리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인생을 그리는 그의 소담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따뜻한 공간속 그의 그림들이 나에게 다가오는 착각이 든다. 그림이 따뜻하다 사람도 따뜻하다. 서울 사간동에 위치한 갤러리 ‘현대’가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황주리 회고전을 연다. 1980년대 초기부터 최근까지 작업한 작품 50여점이 그의 작품인생 30여년을 수놓는다. 초기작은 200자 원고지 한 장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사용해 여러장의 원고지로 붙여 작품을 구성한 것들이다. 최근작 ‘그림엽서’는 20여 년 동안 여행을 통해 모은 그림엽서와 직접 찍은 사진, 지인에게서 받은 엽서 등을 모아 만든 작품이며 ‘여행에 관한 명상&
나이 예순 하나. 인생을 제대로 이야기할 나이라고 했던가. 뭔가를 결정 짓는 순간이기도 하다. 프랑스 철학자 장 그르니에는 “저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오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 순간이 있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렇듯, 40년째 화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경기예총 남궁원 회장의 이야기는 남달랐다. 21일 눈이 내리던 날에 경기예총 사무실에서 만난 남궁 회장은 “그동안 했던 작업을 한 매듭짓는 일로 올해 환갑을 맞아 전시회를 준비중”이라며 “더 크게 뛰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일”이라고 운을 띄었다. 그는 오는 2월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본관에서 나이 환갑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고향에 대한 사랑을 허수아비로 작업했던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3단계의 연대기로 나눠 그동안의 삶을 이야기한다. “대학시절, 잠시 떠나있던 고향인 가평을 찾았다가 새마을 사업으로 인해 사라진 정취가 아쉬웠다. 고향의 기억을 찾던 중 우연히 보게된 들판에 홀로 남아있는 허수아비가 눈에 들어와 허수아비 그
1위.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2위.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외·한국경제신문사) 3위.즐거운 나의 집(공지영·푸른숲) 4위.리버보이(팀 보울러·다산책방) 5위.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이지성·다산북스) 6위.친절한 복희씨(박완서·문학과지성사) 7위.해커스토익 Reading-뉴토익(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8위.신화는 없다(이명박·김영사) 9위.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4(조앤 K.롤링·문학수첩) 10위.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이철승|쿠오레|336쪽|1만5천원. ‘친구’의 부산 거리와 자갈치 시장과 ‘사랑’에 나오는 부산의 거리와 자갈치 시장은 다르다. 같으면서 다른 느낌을 담고 있는 부산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다. 친구의 친구들이 뛰어놀던 그 골목과 무방비도시 소매치기들이 횡보하는 명동과 동대문 뒷거리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나. 감독들이 영화를 이끌어나가며 OST에 버금갈 정도로 정성을 들이는 것이 바로 배경이다. 그곳은 삶의 터전이며 추억의 재생산지다. 영화에는 항상 ‘그곳’이 있으며 현실에서 보는 우리는 같은 장소에도 뭔가 다른 느낌을 받는다. 서울 인사동 골목 어귀 고갈비집에서 ‘오수정’의 아름다운 첫사랑의 흔적을 찾고 삼척에선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 이영애의 쿨한 사랑과 새벽 산사의 고요함을 동시에 발견한다. 풍경소리 퍼지는 그곳에서 봄날은 가고 있었다. 해맑은 웃음을 안고 뛰어다니던 친구들의 발밑에 우리는 그곳 부산을 바라보고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주진모의 사랑에는 박시연이 내옆에 앉아있다. 우연히 발길을 옮긴 그 길 그곳
마크고베의 공익적 브랜딩 마크 고베|윤경구,손일권, 김상률 옮김|김앤김북스|375쪽|1만3천500원. “당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당신은 삼성, 현대를 떠올리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당신기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글쎄요” 브랜드를 접하는 우리는 다양한 TV, 신문, 잡지, 인터넷,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를 접하고 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 중 우리의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다. ‘품질과 기능, 가격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한 마크고베가 이번에는 ‘감성 브랜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마크 고베의 공익적 브랜딩’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스타벅스, 바디샵, 홈디포 등의 성공적 브랜딩 사례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강력한 유대를 맺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독심술을 이용해 대중의 소비성향을 일일이 꿰뚫어보면 참 좋겠지만 사람들의 취향과 수준이 제각각이니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접점을 찾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저자는 브랜드와…
은총 소본푸 소매|샘터|240쪽|9천원. 인생에서 겪는 시련과 실패…현대인은 왠지 나약해져 있다. 시련에 강인하게 맞서면 새로운 기회가 온다. 신의 은총 속에 머무는 유일한 방법은 실패를 두려워않고 다시 일어나는 의지라는게 저자의 생각. 이 책은 현대 소비문화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체 문화의 재인식을 통한 접점을 찾아 나서고 있다. “슬픔은 억누르고 감춘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표현할 때 치료되는 것”이라는 진리를 현대인에게 깨우쳐주는 수작이다. 마음 황명찬|지혜의 나무|234쪽|9천800원.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사람은 사는 것이 재미없다하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오히려 매일 즐겁다고 한다면? 우리가 행복의 조건을 드는 권력·부·명예를 얻어도 우리는 그토록 원하는 행복에는 다가서지 못한다. 이미 지난 일에 연연하거나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사는 것이 진정 멋있게 사는 방법임을 알려주는 책. 글로벌 차이나 이종민|산지니|318쪽|1만5천원.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국. 중국은 세계 경제의 새리더다. 우리의 강
성남 지역 미술계를 빛낼 4인의 희망전이 내달까지 성남에서 개최된다. 성남 빛뜰갤러리가 주최한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김정옥, 권창남, 나광호, 이상미 등 4명의 지원전이 열리는 것. 바로 내달 13일까지 열리는 ‘신진작가 개인전 지원전’이다. 이들 신진 작가 4인은 회화, 판화, 조각 등 삶 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경기대 박영택 교수는 이번 작품전에 대해 “이 작품들은 자신의 일상에서 만난 사물과 세계에 대한 진솔한 언어들로 빛나는 편”이라며 “일정한 수준에서 모두 고른 기량과 흥미로운 방법론을 보여주는 작업들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박 교수의 평처럼 이번 작품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3차원적 입체로 바라본 일상과 2차원적인 평면적 사고가 얼마나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나?라는 관람객의 의문에 시사점을 준다. 김정옥의 작품은 몸속의 풍경을 그려낸다. 그의 몸에 대한 관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까지 상상력을 통해 화폭에 담아내 매우 흥미롭다. 자연과 우리 몸속에 있는 것들이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활동한다는 것을 생각의 확장으로 연결시킨 그의 작품을 통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조각가 권창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