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공간은 무엇일까? 예술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공간성이 작품의 세계로 펼쳐진다. 성남아트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여는 ‘공간의 생산전’.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 회화, 조각, 사진 작품 45여점을 전시한다. 이중 이상구 작가의 ‘기다림’은 공공의 공간 속에서 인간들의 상호 작용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또 ‘모래놀이’(한승구 작)는 어린 시절 운동장 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관객들이 손으로 모래를 만질 때 마다 화면 속 작품의 이미지가 다른 모습으로 변해 버린다. 공간의 생산전은 새로운 미술 작품 형태의 미디어 작품들과 동시에 기존의 평면, 입체 작품들을 특별 초대전 형태로 함께 전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예술 공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 강정완, 김영원, 한진섭 등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지역 미술세계의 흐름과 발전상을 짚어보는 의미도 더했다. 한편 미디어 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는공간의 생산전은 관객과 작가와의 소통, 작품과 관객과의 소통,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차원적 세계를 그리고 있다. 센터측은 그동안 매년 열어왔던 ‘성남의 얼굴’전을 확대해 테마전시로 확대했다고 설명을
연인을 위한 색다른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예술관에서…. 오는 15일 양평 바탕골예술관에서 마련하는 ‘3.15양평에만 있는 문화 파티!’를 마련했다. 양평 바탕골예술관은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연인들을 위한 ‘3.15양평에만 있는 문화 파티!’를 갖는다. 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컨셉이 특징이다. 특히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와는 달리 미술워크숍을 비롯해 케익만들기, 미술감상, 커플댄스, 바비큐 식사 등 자연 속에서 선보이는 문화파티 형식으로 열린다. 전문예술법인 ‘바탕골예술관’은 예술극장, 미술관, 도자기, 미술가게 그리고 펜션으로 이루어진 전원 속 문화공간이다. 참가비 2인 12만원.(사전예약시 7만원) 문의)031-774-0745.
가끔 감기에 걸렸을 때 코가 막혀 불편함을 느낀 일은 누구에게나 한번은 있을 듯하다. 코가 막히게 되면 숨을 쉬는 것이 수월치 않을 뿐 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오는 경우도 많은 등 상당한 불편함을 준다. 그런데 만약 축농증이 있다면 그 고통은 감기로 인한 잠깐의 코막힘에 비할 바가 아니다. 특히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히며 두통이 나타날 경우에는 축농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양방에서는 이러한 축농증을 ‘부비강염’이라고 하고, 한방에서는 ‘비연(鼻淵)’이라고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축농증은 서양인 보다 동양인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많다. 이것은 체질이나 인종적인 원인이외에 술, 담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산업화가 촉진됨에 따라 공기가 탁해지고 인체 저항력이 약해진 이유기도 하다. 증상은 급성과 만성의 두 가지로 분류된다. 급성축농증은 대개 감기에 걸렸을 때 일어나며 부비점막이 붓게 된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콧속이 부은 것 같이 느껴지는데 코를 풀어도 시원하지가 않고 항상 훌쩍거리며 차츰 코만으로는 숨을 쉴 수가 없게 된다. 만성축농증은 이러한 증상이 굳어져 항상 부비강 속에 콧
의학의 발달로 사람들의 수명이 무척 길어졌다. 10여년 후에는 우리나라 인구 7명 중에 1명 꼴로 65세 노인이 된다. 노령화 사회라지만 오래 사는 것이 만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희망의 노령화 사회여야 한다. 치매 종류는 연령 기준으로 흔히 65세 이전의 조발성 치매와 65세 이후의 후발성 치매로 구분한다. 조발성 치매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5%정도로 보고 있다. 이는 65세 이전에 생기는 조기 치매일 경우 청장년 시기에도 올 수 있다는 경고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치매란 치매는 뇌세포가 망가져서 일상 생활을 못하는 질병이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좋은 엔진 차라도 운전자가 함부로 다루면 조기 폐차해야하지만상대적으로 나쁜 엔진 차량이라도 조심하고 정기 검진을 잘하면 오래 탈 수 있다. 유전적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뇌세포를 갖고 있을 경우 젊은 나이에도 치매가 생길 수 있고 뇌졸중, 알코올 중독 등 뇌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30-40대에도 치매가 올 수 있다. 치매와 우울증은 분명 노년기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커다란 장애물이다. 하지만 치매는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노화 현상이 아니다. 치매는 뇌세포가
7일 저녁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엄마와 딸. 소란스럽다면 소란스럽고, 아기자기하다면 아기자기하다고 할까? 배경은 30년 전통의 ‘순대국집’이다. 신세대 딸과 구세대 엄마의 좌충추돌 일상 속에서 사랑과 진실, 말 못할 사연을 녹여냈다. 엄마 박정자 역에 ‘하얀동그라미’·‘상자속 한여름밤의 꿈’ 등에 출연했던 ‘윤진성’이, ‘날보러와요’·‘오! 발칙한 엘리스’에서 열연했던 ‘김영옥’이 노처녀딸 박지선 역으로 각각 분해, 열연을 펼친다. 좌충우돌. 가장 편하다면, 편한 이들의 사이에는 ‘시간’이란 서로 다른 문화의 삶의 배경이 진실을 가로막는다. “엄마가 뭘 안다고, 뭘 아냐고?” 우악스런 박 여사와 그녀의 딸인 서른 셋의 노처녀 지선이 오늘도 또 한바탕(?)했다. 지방대를 나온 딸과 박 여사는 시시콜콜 사소한 일로 다툰다. 잘난 대학을 나왔지만 그 좋은 회사를 그만두고 가수를 꿈꾸
장흥아트파크는 오는 5월 23일까지 ‘예술가와 친구하기’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빛으로 빚은 그림’체험전을 연다. ‘예술가와 친구하기’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표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감상-창작-신체활동으로 구성된 통합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기여할 이번 봄 문화예술교육체험전은 ‘반짝반작 미술관 체험’,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으로 펼쳐진다. ‘반짝반짝 미술관 체험’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감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진과 영상작품을 통해 작가가 표현한 가상의 공간을 만나보는 등 미디어 작품을 통해 영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조물조물 만들기 체험’은 집 모양의 도자기에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꾸며보는 활동이며,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은 국내 최초로 섬유미술가가 만든 놀이터 ‘에어포켓’에서 하는 신체 놀이로 이뤄진다. 이번 체험전의 참가대상은 만5세~12세 어린이이며 참가비용은 어린이 1인 2만원(입장료+미술관감상교육+만들기체험+놀이터체험 포함)이다. 문의)031-877-0500.
제7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런칭기념 남경주, 최정원 뮤지컬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화려한 무대 위 배우들과의 친숙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니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뮤지컬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겐 뮤지컬이란 장르를 쉽고 즐겁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배우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 뮤지컬 공연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 그리고 뮤지컬을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코너가 준비돼 있다. 특히 공연에서 널리 알려진 뮤지컬 명곡들을 감동적인 연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무대 밖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고, 배우들의 모습을 가볍게 보면서 그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색다른 느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경주와 최정원은 지난해 의정부음악극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개막식 사회를 본바 있다. 관람료는 1만원-2만원으로
뜨거운 마음, 정성스런 선물, 화려한 이벤트….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을 얻는 일은 참 어렵다. 마음을 가득 담은 선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날, 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뭇 남성들의 고민, 이제는 정리해야 할 시간. 특별한 날, 2% 더 센스 있는 선물로 감동을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섬세한 여성의 취향은 나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법이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kr) CM(카테고리매니저)들이 추천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무엇일까?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살펴보자. ◇10대-봄빛 머금은 머리핀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교복패션과 어울리는 머리핀 등 아이템. 원석을 이용한 맞춤 수공예 제품인 ‘앤틱 브론즈 헤어핀’(1만2천원)은 헤어스타일에 제한이 있는 학생들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다. 귀여운 토끼얼굴과 꼬리가 장식된 선물박스에 페레로로쉐 초콜릿 15개, 폭신폭신한 하트 핸드폰 줄이 함께 구성된 ‘화이트데이 사랑해 토끼소녀 세트’(1만7천820원)는 선물 박스를 받을 때부터 기분 좋은 아이템이다. 20% 할인 판매 중. ◇20대-빛스런 보석은 ‘그녀의 심장을
지난 8일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여성의 날’이었다. 인터넷 서점 리브로(http://www.libro.co.kr)는 31일까지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응원’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인터뷰-언니를 만나다’ ▲‘여성시대 사진 콘테스트’ ▲‘네티즌 투표-대표 여성작가’로 구성돼 있으며 리브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인터뷰-언니를 만나다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5인의 인터뷰와 함께 그들의 추천도서를 살펴볼 수 있는 코너.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생 선배이자 멘토로서 한국의 2~30대 여성들에게 전하는 생생한 조언을 엿볼 수 있다. 인터뷰에 참여한 5인의 여성 멘토는 가수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및 문화세상 이프토피아 이사 이유명호,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의 작가 남인숙,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의 저자인 김혜남, 그리고 도보여행가로 유명한 김남희다. ◇여성시대 사진 콘테스트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 어머니, 언니, 동료, 친구 등
박물관은 뭔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재미보다는 현장학습 개념으로 어린이들에 다가간다. 그렇기에 좀 재미가 떨어져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딴짓하기 일쑤다. 놀이와 학습이 만난다면,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과 그들의 세상에 눈높이를 맞췄다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까. 항도 인천에 가면 이런 곳이 있다. 바로 ‘인천어린이박물관’이다. 한마디로 재미있다. 60~70년대 생활상을 비롯해 현대의 과학발명품, 유럽 선진국의 장난감, 야호! 소리치며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금강산을 담은 입체영화’, 무시무시한 ‘공룡나라 탐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오래된 것들은 ‘향수’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진다. 다 커버린 어른들은 지난 날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겠지만 엄마 아빠보다 어린 내 자식들에게는 조금 동떨어진 일이다. 그렇다고 이곳에는 먼지쌓인 시간들과 오래된 물건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서부터 현대,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세팅했기에 신기하고 또 새롭다.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482번지 ‘문학경기장’ 내에 위치한 ‘인천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전시물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