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언어소통을 춤으로 표현한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가 안산을 찾는다. 봄의 약동하는 생명력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14, 18일 이틀간 무대에 올려진다. ‘댄스컬’은 뮤지컬과 춤의 합성어로 춤이 주가 되는 뮤지컬을 의미한다. 댄스컬의 원조격인 ‘사춤’은 비보이를 접목시켜 흥과 열정을 가미했다 독특한 형식의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이미 젊은층 사이에서 ‘사춤폐인’(공연을 30회 이상 관람한 사람들)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공연이다. 지난 2004년 10월 첫 선을 보인 후 500회 공연을 돌파하며 50회 이상을 유료로 관람한 서포터즈 관객이 100명이 넘을 만큼 중독성 강한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6 한국외신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흥행에 힘입어 대전과 공주 등 전국투어 공연을 벌였다. 또 올해 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 이어 8월에는 에딘버러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결정됐다 젊은이들간의 언어 소통을 열정적인 ‘춤’으로 그려낸 작품의 주인공은 준, 선, 빈 세 남녀다. 주인공의 탄생부터 성장, 그리고 사랑까지
찾아가는 음악회 활성화 시민 문화체험 확대 최선 “전국 44∼5개 시립합창단 중 반 정도인 20여 개 지방 중소도시 합창단은 비상임지휘자에요. 나머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하는 풀타임 상임지휘자로 운영돼지요. 그 중에서도 수원시립합창단(이하 수원시합)은 지난 24년 간 수원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어요. 제가 오기 전부터 합창음악계의 최정상으로 꼽히고 있었죠. ” 1983년 창단해 24년 째를 맞는 수원시합의 민인기(45) 상임지휘자는 합창단의 위상을 자신한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성화 하려고 해요. 한 해 15회 이상, 적어도 한 달에 1∼2번 공연장에 직접 올 수 없는 분들을 찾아가 음악을 들려 줄 거에요.” ‘찾아가는 음악회’는 수원시립예술단의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합이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바쁜 일과와 학업, 장애 등으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과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회다. 수원시합은 창단 후부터 해 오던 행사로 2002년 시립예술단의 일원으로 편성돼며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다. 2007년 1월 현재까지 장애인복지관과 병원, 양로원, 학교, 복지재단, 군부대, 종교단체 등 46번 무대에 섰다. 소외
용인시는 오는 9일과 23일 웰빙 금요예술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9일 저녁 7시 30분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는 연극 ‘용띠 위의 개띠’가 선보인다. 이 작품은 2천600회의 장기공연을 할 만큼 인기가 있는 코믹 드라마로 이도경 씨 연출로 꾸며진다. 남녀가 만나서 결혼하고 출산을 거쳐 결별과 재결합에 이르는 별난 부부의 결혼이야기를 다뤘다. 8세 이상 입장가. 구정 연휴가 지나고 첫 금요일인 23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서영은과 나무자전거의 Love Love’라는 제목으로 포크 송 가수 서영은과 남성 듀엣 ‘나무자전거’가 출연해 ‘사랑의 찬가’ ‘칵테일 사랑’ ‘너에게 난’ ‘죽지 않아’ 등 인기곡과 KBS2 개그콘서트의 ‘마빡이’ 코너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보물’ 등을 들려준다. 13세 이상 입장가.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1일 2매에 한해 공연 4일 전부터 전화예약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용인시 관광홈페이지 http://tour.yonginsi.net, ☎(031)324-4831~3 /용인=김종성기자 jskim@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 연합군은 일본 본토를 공격하기 위해 전략요충지인 오키나와가 필요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군 2만 2천 명이 주둔하고 있는 이오지마 섬을 먼저 점령해야 했다. 1945년 2월 19일 미군은 이오지마 섬에 상륙했다. 남쪽에 있는 섬의 가장 높은 지점인 170m 수라바치산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일본군은 완강히 저항했지만 23일 미 해병대는 산을 점령했다. 33살의 AP 사진기자 조 로젠탈은 5명의 해병대원과 1명의 해군이 산 정상에서 성조기를 세우는 장면을 찍었다. 그 후 한 달 여 동안 미군과 일본군은 섬에 갇힌 채 전투를 했다. 3월 26일 일본군은 단지 1천083명 만이 살아 남은 채 섬을 포기한다. 미군도 2만 명이 부상을 입고 6천82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국기게양대였던 마이클 스트랭크와 할론 블록, 프랭클린 소우슬리도 있었다. 이오지마의 사진은 로젠탈이 사진을 찍은 지 17시간 30분 만에 뉴욕에 도착했다. 한 장의 사진은 전쟁이 끝나길 바라던 미국민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안겨 줬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진 중 하나라고 불리며 수 많은 잡지표지와 신문, 우표, 350만 부의 제7전쟁공채운동 포스터 등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오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가 국내에서 개봉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같은 소재를 상반된 시각으로 그린 두 편의 연작 영화 중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음향편집상 등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인의 시각으로 미국식 영웅주의의 허상을 꼬집은 ‘아버지의 깃발’은 음향편집상 후보에만 이름을 올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보다 한 단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버지의 깃발’은 개봉 날짜가 15일로 확정된 반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아직 개봉 여부조차 불투명하다. 두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아버지의 깃발’을 먼저 개봉해 국내 관객의 반응을 살펴본 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개봉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뭔가 다른 속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가 일본군을 국가권력에 의해 동원된 전쟁의 희생자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35년간 일제가 식민지배 했던 한국민의 정서상 일본군을 전쟁의 피해자로 묘사한 영화가 과연 온전히 받아들여질 수 있을 지가 국내
●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주연: 신현준, 최성국, 권오중 중국집을 중심으로 택견과 검도 도장 김 관장들이 동네아이들을 대상으로 수련생모집과 여인을 놓고 대치하던 어느 날 쿵후도장을 차리고 새로운 김관장이 들어오면서 파란이 일어난다. 뛰어난 실력과 훤칠한 외모, 피아노연주로 동네아이들과 여인의 마음을 사로잡자 세 김 관장들이 대결을 펼친다. ● 바람피기 좋은날 주연: 김혜수, 윤진서, 이종혁, 이민기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당황하지 않는 대담하고 명랑한 유부녀와 몸매 라인과 본심은 절대 내보이지 않는 내숭 유부녀는 남편들 몰래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남성미 넘치고 저돌적인 증권맨과 개념없는 훈남 대딩을 만나 활력을 찾은 이들에게 엄청난 소동이 벌어진다는 로맨틱 코미디. ● 샬롯의 거미줄 주연: 다코타 패닝 농장의 아기돼지 윌버에게 주인집 소녀 펨은 자신에게 애정을 베푸는 유일한 친구였다. 윌버는 새 마구간으로 옮겨지고 두번째 친구로 샬롯이라는 이름의 거미를 만난다. 어느 날 윌버가 잡혀서 가정용 식탁위에 올라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이 알려지자 샬롯은 윌버가 가치있는 돼지임을 주인에게 증명하기로 결심하는데…. ● 나, 너 그리고 우리 주연: 데니스
“특별한 문화 데이트, 서둘러 신청하세요!” 경기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에 위치한 바탕골예술관이 발렌타인 데이(2월 14)를 앞두고 연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문화 파티를 마련한다. 무용, 미술, 음식 만들기 등 연인들의 체험이 가능한 오감만족 파티로 10일 양평 바탕골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표방하는 만큼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연인은 문화예술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 상업적 기념일 챙기기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시작은 오후 1시 50분, 참가한 각각의 연인들이 하루 일정을 듣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열린다. 첫번째 참여 프로그램은 일명 ‘미술워크숍’이다. 커플티셔츠와 연인 머그컵, 펜던트 등 직접 사랑의 선물을 만들어보는 것. 판화작업을 통해 커플티셔츠를, 영화 ‘사랑과 영혼’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도자기를 구워 연인들만의 머그컵을, 사랑의 징표인 펜던트를 만드는 등 세 가지 작업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체를 움직여 특별한 대화를 할 수도 있다. 무용 워크숍은 커플 댄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스트레칭과 호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6월 부천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기획공연과 어린이극장 공연 16편을 선보인다. 3월 14일에는 연인들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선사하는 러브리 화이트데이’로 기획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14일에 예매하면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30일에는 음향이나 악기의 도움 없이 배우의 목소리와 신체만으로 표현되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 인 아카펠라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4월 13, 14일에는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안내하는 연극 ‘라이어 3-튀어’와 가족무용극 ‘춤으로 읽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동화 어린왕자’를 공연한다. 가정의 달인 오는 5월에는 가수 심수봉과 김종환이 출연하는 ‘만남.추억.낭만 시간여행 콘서트’(19일)와 어린이 뮤지컬 ‘블멘 음악대’(25일과 26일)를 즐길 수 있다. 또 6월 9일에는 이삼스님의 대금정악 독주회, 같은달 22∼23일에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 코믹수사극 ‘2007 날 보러와요’를 감상할 수 있다./부천=김용권기자 ykk@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14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감미로운 콘서트를 갖는다. 메이트리는 던킨도너츠 CF, KTF CF 녹음, MBC대한민국음악축제 참여, 영산아트홀 ‘메이트리 콘서트’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서 국내 정상급 아카펠라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떤 악기도 흉내낼 수 없는 사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브랜딩, 그리고 신기한 퍼커션을 자랑하는 아카펠라 그룹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환상적인 화음은 물론 귀에 익은 신나고 재미있는 곡들에 드럼소리와 비트박스를 녹여내 다양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8세이상으로 전석 2만원이다./류설아기자 rsa@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박찬병)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진호)은 6일 오전 11시30분 장안 구민회관 2층 접견실에서 박찬병병원장과 신진호 이사장 안주희 진료부장, 장안구민회관 김용국관장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의료 인프라와 문화, 시설, 복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수원병원은 보건의료 자원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산하 장안구민회관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공단은 장안구민회관 등 시설과 문화 인프라를 지원해 작은 음악회, 미술, 서예 등의 문화행사를 병원 내에서 개최해 딱딱한 이미지의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두 공공기관은 공통적인 목적인 공공서비스 확대와 상호 협력을 통한 마케팅 강화에 힘을 모아 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설아기자 r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