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개막하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2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라고 통보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U-20 여자 대표팀을 맡을 감독을 조속히 선임해 출전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U-20 여자 대표팀을 이끌었던 최덕주 감독은 최강희 감독의 월드컵 남자 대표팀 수석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FIFA는 이번 대회를 유치한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을 치를 준비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근 개최지를 일본으로 변경했다. 우리나라는 U-20 여자 월드컵 예선으로 치러진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일본, 북한, 중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이 새로운 개최국으로 결정되면서 자동출전권을 얻게 됐고, 한국은 일본이 따낸 출전권을 승계함으로써 본선 무대에 나서는 행운을 얻었다. 2012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오는 2월 14일부터 4일간 전북 무주와 강원도 평창, 서울 태릉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1연패 달성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전 단체종목 대진추첨결과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3년 만에 정상을 되찾은 컬링은 올해 대진운이 좋아 종목우승 2연패를 노려볼 만하다. 도 컬링은 남녀고등부에 출전하는 의정부고와 의정부 송현고가 무난히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중부 의정부 민락중과 여일반 도체육회도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 남중부 의정부고는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강원도 팀의 전력이 좋아 은메달이 예상된다. 다만 남일반 경기선발이 2회전에 우승후보인 경북과 맞붙게 돼 입상이 어려울 전망이다. 도 컬링이 예상대로만 성적을 내준다면 금 4개, 은메달 1개로 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지난해 금 1개, 은메달 1개로 종목 3위를 차지했던 아이스하키는 올해 작년성적 이상을 노리고 있다. 초등부에서는 수원 리틀이글스가 2회전 상대인 강원도 팀만 꺾으면 무난히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등부 의정부 경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8일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8일에는 은퇴한 선수들이 벌이는 ‘15주년 레전드 올스타전’을 비롯해 덩크슛과 스킬스 챌린지 등의 예선이 열리고 29일 올스타전 본 경기와 덩크슛과 3점슛 대회 등의 결선이 진행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잔자랜드, 서울 삼성, 서울 SK, 전주 KCC가 한 팀이 된 매직팀과 고양 오리온스, 원주 동부, 부산 KT, 울산 모비스, 창원 LG가 팀을 이룬 드림팀으로 나눠 열린다. 팬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5에는 매직팀 전태풍(KCC), 김선형(SK), 문태종(전자랜드), 이승준(삼성), 오세근(KGC)과 드림팀 양동근(모비스), 조성민(KT), 김주성(동부), 문태영(LG), 로드 벤슨(동부)이 뽑혀 선발 출전한다. 사령탑은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매직팀 이상범(인삼공사), 드림팀은 강동희(동부) 감독이 맡았다. 올스타에 선정됐던 알렉산더 존슨(SK)과 하승진(KCC)은 부상 탓에 허버트 힐(전자랜드), 디숀 심스(KCC)로 교체됐다. ‘별 중의 별’로 불리는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도 관심사다. 지금까지 올스타전 M
대한축구협회가 절도 및 횡령 사건에 연루된 직원을 내보내면서 거액의 위로금을 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축구협회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직원 A씨에게 퇴직에 따른 위로합의금 명목으로 1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지난달 31일 사직처리된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새벽 다른 부서 사무실에서 축구용품을 훔치다가 발각됐다. A씨는 이 사건으로 사직 압력을 받자 축구협회의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각종 비리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조중연 축구협회장은 지난해 11월 29일 A씨를 불러 사건경위서를 작성토록 하고 징계절차를 밟으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지난달 9일 임원진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1주일간의 직위해제 후 재심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한다’는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데 그쳤다. 이 때문에 임원진 중에 A씨를 두둔하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9~16일 사이에 네 차례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의 징계 문제 등을 논의한 끝에 A씨가 법인카드 사용액에 따라 환급되는 리워드포인트 기프트 카드를 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슨 번즈(24)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페르디난도(31)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번즈는 2007년 20살의 어린 나이에 호주 A대표로 발탁됐으며 2005년부터 호주 U-17 월드컵대표, 2006년 U-20, 2007년 올림픽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모두 거친 유망주로 2006년 호주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뒤 2008년 시즌부터 그리스 아테네(AEK Athens)로 이적했으며 프로통산 119경기에 출전 23득점에 2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키 178㎝, 몸무게 70㎏의 날렵한 몸매를 가진 번즈는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나 공격형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 윙어 등 공격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과 3년 계약을 마친 번즈는 이날 괌에서 전지훈련중인 팀에 바로 합류했다. 또 페르디난도는 179㎝, 76㎏의 체력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중장거리 슈팅과 송곳 패스가 장점이다. 2000년 브라질 팔마스 클럽에서 데뷔해 2002년에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도 뛰었고 이후 2003년 브라질 비토리아, 2009년…
프로배구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수원 현대건설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가볍게 따돌리고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15점)와 양효진(13점)의 활약을 앞세워 알레시아 리귤릭(18점)이 분전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2 25-17 26-24)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리며 10승째(9패)를 올린 현대건설(승점 28)은 3위 성남 도로공사(승점 28)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4위를 유지했다. 반면 3라운드에서 4승1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에서는 가파른 내리막을 타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1세트에 현대건설은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놓으며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상대의 잇따른 범실을 틈타 20-7까지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첫 세트를 가져왔다. 무너진 IBK기업은행의 수비 조직력은 2세트 들어서도 살아날 줄 몰랐다. IBK기업은행은 서브 리시브가 번번이 부정확하게 연결되면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그 사이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빠른 속공을 앞세워 간단히 2세트를
오는 28일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혼1·2천m·핸디캡)가 노장과 신예의 대결로 펼쳐져 경마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세마 최초로 그랑프리에 출전해 화재를 모았던 ‘스마티문학’과 그랑프리 2연패(2008∼2009)에 빛나는 ‘동반의강자’가 출전, 한편 승부를 벌인다. 이들 도전세력은 순발력이 돋보이는 ‘카키홀스’와 1군 정상급 전력임을 입증한 ‘셀러브렛투나잇’, 재기를 노리는 ‘래리캣’과 ‘백전무패’다. 지난해 그랑프리에 출전 3위에 입상한 ‘스마티문학’(미국·3세·수말)는 출전했던 대부분의 경주를 선두권에서 풀어나갔다. 2천300m 경험이 있어 장거리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카키홀스’와 지나친 선두권 경쟁만 펼치지 않는다면 우승이 유력시되고 있다. 통산전적 6전 4승 2위 1회. 승률 66.7%, 복승률 83.3%. 작년 ‘터프윈’과의 대결에서 연속으로 패해 자존심을 구긴 ‘동반의강자’(미국·7세·수말)은 최근 경주중 외측으로 사행하는 악벽이 교정돼 전성기 모습을 거의 회복했다. 3~4코너에서 서서히 힘을 내며 달리는 폭발적인 힘이 압권이다. 통산전적 33전 19승 2위 6회. 승률 57.6%, 복승률 75.8%. 장거리에 강한 ‘카키홀스’(호
구리 KDB생명이 4강 경쟁에 갈 길이 바쁜 부천 신세계의 발목을 잡았다. KDB생명은 26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세계와의 홈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꽂으며 ‘더블더블’을 기록한 한채진(16점·11리바운드) 69-54로 승리했다. 18승10패가 된 KDB생명은 3위 용인 삼성생명(15승12패)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고 선두 안산 신한은행(22승4패)에는 5경기 차로 다가섰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5년 연속 진출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종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스프링캠프를 운영하며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 SK 선수들은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캠프를 차리고 신임 이만수 감독의 지휘 아래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쉴 새 없이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SK의 전지훈련은 스케줄 면에서 다른 7개 구단과 차별성을 보인다. SK 선수들은 이른 아침인 6시30분부터 식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보통 7시에서 7시30분 사이 일어나 산책 등으로 몸을 푸는 다른 팀 선수들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또 나흘 훈련 후 하루 휴식 일정으로 동계 훈련 중인 다른 팀과 달리 SK는 2월 16일까지 베로비치에 머무는 동안 오는 31일 딱 하루만 쉰다. SK는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홈구장에서 치르는 단체 훈련도 생략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넘어갔다. 이는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 감독이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선수·지도자로 터득한 노하우를 조합해 만든 새 훈련 계획표에 따른 것이다. 이 감독은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9년간 불펜 코치로 활약하며 빅리거들의 훈련 방법을 체험했다. S
스페인 프로축구의 ‘명가’ 바르셀로나가 올해 두 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2011~2012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뉴캄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전반 43분 페드로의 선제골과 전반 인저리 타임 다니 알베스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다 후반 2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후반 27분 카림 벤제마에게 연속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이로써 1차전에서 2-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지난해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 통산 26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는 페드로의 결승골을 배달해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 활약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자존심 경쟁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1902년부터 시작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통산 전적 86승46무86패로 평행선을 이어가게 됐다. 더불어 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부임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