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체한 그룹 쿨과 조PD가 함께 리메이크한 '해변의 여인' 뮤직비디오에 톱스타 고현정이 출연했다.
해외 재즈 보컬리스트 가운데 로라 피지 만큼 국내에 넓은 팬 층을 확보한 가수도 많지 않을 것이다. '아이 러브 유 포 센티멘털 리즌(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드림 어 리틀 드림 오브 미(Dream a Little Dream of Me)' '레이디 원츠 투 노(Lady Wants to Know)' 등을 통해 CF, 영화, 드라마에 단골 등장한 그의 음색이 이를 증명한다. e-메일을 통해 만난 로라 피지는 자신이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정통 흑인 재즈 싱어의 자유분방함과 달리 자연스럽고 편안한 음색이 한국인의 정서와 잘 어울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제 목소리는 줄리 런던(미국 출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과 비슷하다는 평을 들어요. 그만큼 백인 취향의 음색이라는 뜻이죠. 저는 되도록 꾸미지 않는 목소리로 편안한 기분을 전달하려고 해요. 이런 제 감성이 한국 팬에게 어필 한게 아닐까요? 한국 팬들은 매우 열정적이고 특히 제게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한국이 더 좋은 지도 모르겠어요."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여러 나라에서의 체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로라 피지는 세계 각국의 음악에 높은 관심을…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거제포로수용소. 당시의 생활 모습을 기록한 사진과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로라 피지는 '서머 재즈 새니태리엄 2006'의 마지막 날인 13일 무대에 오르며, 이밖에 척 맨지온, 파트리샤 바버, 옐로 재킷, 두스코 고이코비치, 곽윤찬, 이정식, 웅산, 모그 등 국내외 뮤지션이 3일 간 이어지는 공연을 장식한다.
도서명 : 거제도 지은이 : 손영묵 출판사 : 동서문화사 1권 327쪽, 2권 309쪽/ 각권 9천800원 "역사는 사실로 존재했던 소설이며, 소설은 존재할 수 있었던 역사다" - 중앙대학교전예술대학원장 신상웅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많은 포로가 생겨 부산·경북 등지에 분리 수용했으나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같은해 11월 27일 거제도 고현·수월·양정·상동·용산·해명·저산 지구를 중심으로 360만 평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했다. 이 시설에 인민군 15만, 중공군 2만, 여자 포로와 의용군 3천 명 등 최대 17만 3천 명을 수용했다. 그 당시 거제에는 주민 10만 명, 피난민 약 15만 명, 포로 17만 등 약 42만여 명이 거주했다. 수용소 안의 포로 가운데 반공포로와 공산포로 간의 반목이 극심했다. 이유는 유엔군측이 1949년에 체결된 제네바협약의 송환원칙을 위반하고 포로들에게 본국귀환을 포기시키려고 협박과 고문을 하자 공산포로들은 격렬하게 저항했기 때문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5월 7일 아침, 거제도 제76포로수용분대의 공산포로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수용소장 F.T.도드 준장이 포로수용소 시찰 중 납치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저녁에 박경순 그 어디로부터 어떻게 왔는지 알 수 없이 우리 곁에 와 있는 부푼 기대일지라도 성성(星性)한 한낮의 햇살 남김없이 버리고 가는 이 저녁에 켜켜로 가로 막힌세월의 장막 헤쳐 가며 숨조여 살아야 하는 까닭으로 모조리 별이 뜨고 지는걸 따져 물을 수 없으리. 주도면밀한 시간의 블랙 홀 몽롱히 빨려든 채로 당도해야 하루 곳에 주목해야 하리 이미 지니온 발자취 희미해져 가는 이 저녁에... . 경기도 평택거주 대한문인협회 회원
도서명 : 인생수업 지은이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데이비드 케슬러 출판사 : 이레 270쪽. 9천800원 우리는 삶이라는 학교에 입학해 매일 24시간의 수업을 받는다. 과목은 정체성과 사랑, 인간관계, 시간, 두려움, 인내, 놀이, 상실, 행복 등이다. 물론 수업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지 못하면 좌절과 고통이라는 '나머지 공부'를 해야 한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세계 모든 이가 다니는 '학교'의 소중함을 죽음을 앞둔 이들의 입을 빌려 설명한다. "사람들은 내가 30년 이상 죽음에 대한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나를 죽음의 전문가로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내 연구의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핵심은 삶의 의미를 밝히는 일에 있었다" '인생수업'을 저술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70세가 되던 해에 쓴 자서전 '생의 수레바퀴'의 시작 부분이다. 죽음에 관해 최초의 학문적 정리를 남겼던 그는 자신이 죽음의 전문가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밝혀 희망을 안겨주는 인물이기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그의 바람은 2004년 세상을 뜨기 전에야 비로서 이뤄진것 같다. 삶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담은 책 '인생 수업'을 내놓았으니 말이
▲부천필코러스청소년음악회‘세계의 민요’ -7.27(목) 저녁7시30분 부천시청 대강당 - 7.28(금) 저녁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8.17(목) 저녁7시30분 오정아트홀 - 8.22(화) 저녁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부천시립청소년예술단 제14회 정기연주회‘재즈의 향기’ 8.12(토) 오후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산책’ 8.18(금) 저녁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오스카상 후보에 2차례 오르는 등 10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잭 워든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병원에서 숙환으로 숨졌다. 향년 85세. 지난 1957년 `12명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워든은 1971년 TV영화 `브라이언의 노래'에서 풋볼코치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 에미상을 탔고 1975년과 1978년 워렌 비티의 작품(Shampoo, Heaven Can Wait)에 출연, 연거푸 오스카상 조연상 후보에 올랐었다. 1982년 상영된 `심판(The Verdict)'에서 폴 뉴먼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워든에 대해 배우 로드 스타이거는 "우정과 명예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치료'라는 단어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therpia'에서 유래했다. 사전적 의미는 아픈 곳을 의학적인 수단을 이용해 낫게 하는 것. 하지만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술치료에서의 그 의미는 다르다. 미술치료는 도구를 이용해 창작활동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 아름답고 보기 좋게 또는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미술치료에서 그리기 행위는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표출하는데에 의의가 있다. 즉 목적성보다는 미술행위를 통해 각자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승화되는 과정인 것이다. 최근 수원에서 이같은 미술치료의 효과와 장점을 드러내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 '나의 사랑 나의 가족' 전시회 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이하 협회)는 지난 22, 23일 이틀동안 장안공원에서 치매를 겪고 있는 이와 노인들이 그린 그림 500여점을 전시했다. 협회는 이 전시를 열기 3년 전부터 매주 목요일 소외계층을 위한 미술교실을 장안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3년간 활동했던 미술 치료사와 봉사자, 그리고 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느낀 노인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장마와 태풍 끝에 찾아온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