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된 지역과 제외된 지역의 주택시장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책으로 전매제한 기간 강화, 재당첨 제한, 1순위 제한 등 청약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과천·하남·성남·부산·세종 등 ‘조정지역’ 37곳내 청약시장은 당분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 강남4구와 과천은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사실상 전매시장이 완전히 사라짐에 따라 고분양가 행진에 제동이 걸리고 청약경쟁률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3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조정지역내 분양물량은 최단 1년6개월부터 최장 입주시점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15일 이후부터는 재당첨과 1순위 자격 등도 제한되기 때문에 타격을 피할 수 없다. 조정지역 37곳에서 이날부터 연말까지 분양에 들어갈 아파트(임대아파트 제외)의 일반분양분은 총 8만3천317가구로, 이 중 조정지역에서 분양하는 일반분양 아파트는 1만6천233가구에 이른다. 도내의 경우, 성남 위례신도시나 하남 미사강변지구와 달리 공급물량이 많이 남은 하남 감일·감북지구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고양 향동·삼송지구, 화성 동탄2신도시
코스피가 3일 대내외에 산재한 악재를 딛고 닷새 만에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6포인트(0.25%) 오른 1,983.8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4.01포인트(0.20%) 내린 1,974.93으로 개장한 뒤 외국인의 ‘팔자’와 기관의 ‘사자’가 힘겨루기를 하며 1,970선과 1,980선을 오가다가 기관 쪽에서 매수 강도를 높이면서 1,980선에 안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투자(2천338억원)와 연기금(555억원)을 중심으로 기관은 3천4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398억원어치, 2천1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1.64%), 현대차(-2.15%), 삼성물산(-1.30%), NAVER(-1.69%) 등은 약세를 보였지만 삼성생명(0.46%), 아모레퍼시픽(2.00%), 포스코(1.28%) 등은 올랐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최근 급락한 CJ그룹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두드러졌다. CJ가 3.36% 오른 가운데 CJ CGV(1.83%), CJ제일제당(6.94%), CJ씨푸드(1.42%) 등이 줄줄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3포인트(0.65%) 오른 609.99에 장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사 소속 안전韓(한)동행 사회봉사단이 2일 용인 기흥구 보라중학교에서 1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전韓(한)동행 사회봉사단은 공단의 업무 소개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성찰, 올바른 직업관 형성 등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기 위해 산업재해 현황 및 산업재해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공유했다. 송재준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안전韓(한)동행 사회봉사단을 통해 학생 등 예비산업인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은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인사말과 백희영 서울대 명예교수(심사위원장)의 심사보고, 수상자 시상 및 여성가족부 장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한상순(66·여) 애란원 前원장 ▲여성창조상 이혜숙(68·여) 이화여대 명예교수 ▲가족화목상 박영혜(67·여)씨 ▲청소년상 남영화(16·여·부산주례여고 1), 류승현(17·충북예고 2), 박재용(16·대일외고 1), 손은석(18·인천남고 3), 형다은(18·여·남원여고 3) 학생으로 수상자에게는 각 5천만원(청소년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선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타인명의로 재산을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세법에서는 부동산과 주식에 대해서는 타인명의로 등기한 경우, 실질소유자가 명의자에게 증여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 부동산은 등기를 한 때에 증여한 것으로 보며, 주식은 등기되지 않으므로 명의개서일에 증여한 것으로 본다. 다만, 주식을 실제로 취득했음에도 장기간 본인명의로 명의개서하지 않는 경우에는 소유권 취득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말일의 다음날에 주주명부에 주주로 등재돼 있는 종전 소유자에게 명의신탁한 것으로 본다. 즉, 1년이 넘도록 주주임을 스스로 주장하지 않으면 종전 주주에게 증여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세법에서는 조세회피 목적이 없는 명의신탁의 경우는 증여로 보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다. 조세회피의 목적이 없었다는 점에 관한 입증책임은 이를 주장하는 명의자에게 있다. 조세회피의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입증할 수 있다. 조세회피와 상관없는 뚜렷한 목적이 있었고, 명의신탁 당시에나 장래에 있어 회피될 조세가 없었다는 점을 객관적이고 납득할 만한 증거자료에 의해 의심을 가지지 않을 정도의 입증을 해야만 인정될 수 있다. 따라서 명의신탁이 조세회피 목적이 없었다는…
“40년 넘게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이렇게 값을 못 받기는 또 처음이다.” 2일 수원시 입북동에서 만난 민광수(65)씨는 ‘쌀 값’ 이야기를 꺼내자 “해가 갈수록 농사지을 맛이 안난다”며 불만섞인 푸념을 늘어놓았다. 일대에서 약 10만㎡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민씨는 트랙터 등 농기계도 구입해 농사철 인근 농가 10만㎡에 일손을 도우며 약간의 부수입도 더하고 있지만 수년째 내려가는 쌀값에 농기계를 돌릴 면세유 값마저 부담스럽다고 푸념했다. “한 대에 1억원 되는 농기계를 할부로 샀는데 다달이 나가는 돈에 면세유값도 오르고 있지만 쌀값은 매년 떨어진다”면서 허탈해 하는 민씨는 “한때 5만원도 더 받던 게 이제 3포대 팔아야 11만4천원이다. 한때 5만원씩도 더 받던 게 이만큼 떨어졌다”며 씁쓸해 했다. 또 “밭 농사 조금 지은 것도 가뭄으로 다 못 써먹을 게 됐다”며 시름을 더했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 달 25일 발표한 산지 정곡(도정된 쌀) 20㎏ 전국 평균 가격은 3만2천407원. 80㎏ 한 가마 값은 21년만에 13만원 미만으로 떨어졌고, 쌀 공급 과잉으로 도내 지역 농협들도 벼 수매 가격을 기존 4만8천원 선에서 5천원~1만원 정도 낮은 4만3천원에서 3만
코스피가 2일 미국 대선 불확실성 및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국정 혼란 속에서 1,970선까지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45포인트(1.42%) 내린 1,978.94에 장을 마쳐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8일(1,963.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11.98포인트(0.60%) 내린 1,995.41로 개장한 뒤 차례로 1,990선과 1,980선을 내줬고, 장중 1,976.34까지 밀리기도 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된 모습이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고 대내적으로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국정 혼란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296억원어치, 22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기관은 1천4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0.54%), 한국전력(-0.91%), 현대차(-1.41%), SK하이닉스(-2.38%), 삼성물산(-1.91%)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줄줄이 하락했다.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이 높은 코스닥시장의 조정은 더 거칠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32포인
CJ제일제당은 2일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 2016년도 3분기 성장성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3천8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판가 회복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천861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식품부문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9% 늘었고,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 비중 역시 71%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 2천439억 원으로 전년비 8% 증가,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간편식 제품의 판매 실적이 늘었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L-메치오닌과 트립토판 등 주요 제품군의 판가가 하락하며 전년비 1.8% 감소한 4천56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70.8% 늘어난 398억 원을 시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한국와인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2016 한국와인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와인, 세계를 홀리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포도, 머루, 복분자, 사과 등 다양한 국산 원료로 만든 전국 30여개 와이너리 100여종의 한국와인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첫날인 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9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1인 방송진행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과 와인 소믈리에가 함께하는 와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국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마리아주(와인과 곁들여 먹는 음식의 조화) 라운지’에서는 ‘제2회 한국와인 베스트셀렉션’에서 입상한 한국와인 4종과 타르트, 잼, 크래커, 치즈, 살라미 등 다양한 안주와의 조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3일은 행사장 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제2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국와인 빌리지’에서 한국와인의 역사, 비전, 특징 및 지역 와이너리·축제·와인동굴 등 와인관련 정보와 함께 ‘2016 한국와인 베스트
경인지역에 살고 있는 3060가구들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거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경기와 인천에 거주하는 30~60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관련 인식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4%가 ‘뉴스테이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입주 의향 의사를 밝힌 이들 중 64.1%는 뉴스테이 계약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월 임대료’를 꼽았다. 이어 ‘8년간 안정적 거주 가능’(57.2%), ‘연간 최대 5%로 제한되는 임대료 상승률’(31.1%), ‘집주인(임대인)과 대면 및 마찰이 없는 점’(16.8%) 순으로 나타났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