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엘프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엘프녀'란 긴 생머리에 응원 복장을 차려입은 젊은 여성의 사진이 13일 독일월드컵 한국 대 토고전 이후 인터넷에 급속히 퍼져나가자 네티즌들이 "분위기가 엘프족 여성과 비슷하다"며 이 사진의 주인공에게 붙인 이름이다. `엘프'는 `리니지' 등 판타지성 온라인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늘씬한 미모의 종족을 뜻한다. 블로그, 카페, 게시판 등에 사진을 퍼나르는 네티즌들은 "사진 주인공이 과연 누구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슷한 용모의 엘프 코스프레 모델이 있다"는 소문과 함께 하얀색 엘프 종족 차림을 한 여자 모델과 `월드컵 엘프녀'를 비교하는 사진이 돌고 있으나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가 싸이월드를 자체 검색한 결과 엘프녀의 정체는 2인조 힙합그룹 아이에프(IF)의 1집 앨범 표지에 등장했던 모델 한장희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씨는 앨범 표지 모델로 등장하면서 실명 대신 `레이디 아이에프(Lady IF)'라는 이름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희씨의 미니홈피(www.cyworld.com/chers)에는 본인 사진란에 문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이하 센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푸른 자연과 호수, 문화유적 속에서 진행되는 여름 캠프와 탐방 등 기획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에서부터 농촌자원활동까지 다양하게 짜여져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는 일본 최대 담수호인 시가현 비와호(琵琶湖)에서 일본 청소년들과 함께 요트와 카약을 배우고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일 청소년 시가현 여름 요트캠프'(7월 31일~8월 4일)가 열린다. 비와호의 유명 요트클럽 BSC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시가현(懸)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공, 지원하는 캠프다. 일본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캠프에선 요트, 카약, 윈드 서핑 등 수상 레포츠를 배우고 저녁시간에는 일본어 배우기, 음식문화체험 등 문화교류를 체험할 수 있다. 일정중에는 인근 교토·나라 탐방도 잡혀 있어 일본 전통문화와 스포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특별 기획 '여름방학 문화역사탐방'도 눈길으 끈다. 1박2일 일정으로 8월 중 2회 진행될 탐방에선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국의 서정적 풍광을 보여주는 전북 변산반도와 신라의 천년 고도 경주를 찾아
"전 오래전부터 이 날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제 생애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며, 저의 모든 걸 쏟아낼 것입니다. 이때까지 볼 수 없었던 공연으로 자랑스럽게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신중현 '한국 ROCK의 대부' 신중현이 인천에서 가수로서의 마지막 에너지를 뿜어낸다. 신 씨는 1962년 한국 최초의 로큰 롤 밴드인 '애드 포' 결성에 앞서 17세에 서울 용산의 미8군 무대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록(Rock)의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어 1964년에 발표된 '빗속의 여인'과 '커피 한 잔'을 비롯해 펄 시스터즈, 김 추자 등 일명 '신 중현 사단' 가수들이 부른 '떠나야 할 그 사람' '님은 먼 곳에' '미인'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대중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중음악은 아마추어에 머물러있는데 자신이 아마추어 음악을 할 수는 없는 것이고, 한 단계 넘어선 '프로음악'을 보여주겠다는 것. 이에 기존의 히트곡을 새로운 기타주법과 창법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배 뮤지션인 윤도현 밴드와 김종서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신중현 Last Concert'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 박진욱)이 다음달 12일 제13회 정기연주회 주제인 '모차르트 &말러'를 들고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선을 보인다. 지난 해 '말러 그리고 젊음의 시작'에 이은 연작으로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 2005년 감동을 다시 한 번 재연한다. 관람료) R석 3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시립예술단 문화가족 및 학생, 예술의 전당 회원은 10∼20% 할인). /과천=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몸의 구속과 자유라는 상반된 주제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표현해 온 캐나다의 안무가 마리 쉬나르가 자신의 무용단을 이끌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산문예당)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방가르드 현대무용단 마리쉬나르 컴퍼니는 이번 무대에서 역대 최고작으로 꼽히는 '봄의 제전'과 최신작 '바디 리믹스'를 28일과 7월 1일 각각 국내 초연한다. 특히 서울보다 관람료가 최고 2만원까지 저렴하고, 마리쉬나르 두 작품을 패키지 티켓으로 구입하면 30%의 할인과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번 마리 쉬나르 공연은 안산문예당이 2004년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해외 현대무용을 공연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1990년 창단한 마리 쉬나르 무용단은 3년 전 국제현대무용축제(MODAFE) 개막 공연에 초청돼 파워풀하고 야성적인 무대로 한국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8일 공연에서는 마리쉬나르의 초기작이자 역대 최고작으로 꼽히는 '봄의 제전'을, 7월 1일에는 최신 화제작 '바디리믹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제전은 마리쉬나르의 작품세계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곡. 이 작품은 전적으로 음악에 기초한 무용작품으로, 현대무용의 시초를 알리는 스트라빈스
수원예술인총연합회(회장 김훈동·이하 수원예총)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화성행궁 무대에서 주관하는 '테마가 있는 문화체험' 상설공연장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전통 타악그룹 '동천'이 뜬다. 이들은 '국악을 현대에 접목한 크로스오버 - 영원'을 주제로 열린 6월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창작 국악의 다양성과 신선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1998년 창단된 '동천'은 모두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여성타악그룹으로, 99년 '한국의 혼' 유럽순회공연과 2000년 밀레니엄 축제 중 하나인 'DMZ2000 임진각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3년 'KBS 제13회 국악대경연' 풍물부문에서 장원 수상, 국내·외 드럼페스티발 참가 등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당당한 여성들의 무대는 대고와 모듬북 합주인 '마고'로 열린다. 태초에 하늘과 땅이 서로 맞붙어 완전하지 못한 우주를 여신 '마고'가 들어올려 비로소 우주의 질서가 잡히고 세상에 빛이 형성된다는 의미를 담은 곡. 대고의 독주가 절정을 이루면 중고, 모듬북 등이 결합돼 다이나믹하고 힘찬 합주로 이어진다. 춤과 북연주가 결합된 '창작오고무'도 이날 주요 레퍼토리다. 기존의 전통오고무보다 다
제11회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6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엄마에게’라는 주제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인 강금구씨의 지휘로 창작곡, 오페라, 동요, 아카펠라 등 합창과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수준 높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8년 창단돼 총 50명이 매년 정기공연과 기획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종성기자
탤런트 김남주가 5년간의 휴식을 끝내고 연기를 재개한다. 김남주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신작 '그놈 목소리'(제작 영화사 집)에서 아들을 유괴당하는 주부 역을 맡았다. 그에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설경구가 캐스팅됐다. '그놈 목소리'는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부모의 피말리는 44일을 그린다. 이달 말 크랭크 인해 올 겨울 개봉한다.
탤런트 김남주가 5년간의 휴식을 끝내고 연기를 재개한다. 김남주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신작 '그놈 목소리'(제작 영화사 집)에서 아들을 유괴당하는 주부 역을 맡았다. 그에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설경구가 캐스팅됐다. '그놈 목소리'는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부모의 피말리는 44일을 그린다. 이달 말 크랭크 인해 올 겨울 개봉한다.
가짜 방북 프로젝트 '비단구두' 여균동 감독 5년 만의 신작…민정기 화백 출연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라는 동요 '오빠 생각'의 가사에는 서울 간 오빠에 대한 여동생의 그리움이 촉촉이 배어난다. 영화 '비단구두'(감독 여균동, 제작 오리영화사)는 이 노래와 맥락을 같이하는 영화다. 북에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의 아픔과 그리움을 그렸기 때문. 영화진흥위원회와 KBS가 공동제작한 방송영화 2004년 지원작으로, '미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여균동 감독의 신작이다. 연말 KBS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 특히 이 영화에는 1980년대 민중미술 운동을 주도하며 이른바 '이발소 그림'으로 유명한 민정기(57) 화백이 실향민 배 영감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는 치매에 걸린 실향민 노인을 위해 조직폭력배 두목인 아들이 가짜 방북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내용. 영화감독 민수(최덕문 분)는 영화 제작자가 빚을 견디다 못해 어디론가 도망치자 대신 빚을 떠맡게 된다. 제작자에게 돈을 빌려준 조직폭력배 두목은 민수가 돈이 없다며 "내가 왜 그 돈을 갚아야 하느냐"라며 항의하자 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다른 제안을 한다. 바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