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즐겨찾는 수입산 쇠고기와 과일 가격도 올 들어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하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현재 호주산 갈비(냉장) 소매가격은 100g당 2천253원으로, 지난해 같은날(2천114원) 대비 6.6% 올랐다. 호주산 갈비는 4년 전인 2012년에만 해도 100g당 1천711원에 불과했지만 2013년 2천337원, 2014년 2천537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후 지난해 감소로 돌아섰다가 올 들어 다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호주 현지의 쇠고기 공급 물량이 줄어든데다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의 수입산 쇠고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호주 다음으로 수입 비중이 큰 미국산 쇠고기 가격 상승 움직임도 예상된다. 중국이 미국의 광우병 사태 이후 13년 만인 10월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키로 하면서 미국 쇠고기 수출업체들이 막대한 물량의 중국 수요를 예상, 물량을 풀지 않으려는 조
4대 시중은행이 지난 3분기에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올려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6월 기준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연 2.66~2.82% 수준이었다. 한국은행이 지난 6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p 내렸지만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역주행해 9월에는 연 2.77~3.17%로 뛰었다. 그 원인은 은행들이 구체적인 산정기준과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재량껏 산정하고 있는 가산금리로, 은행의 대출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조달금리를 얹은 은행 기준금리에 다시 고객들의 신용도를 토대로 한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은행 기준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지난 6월 연 1.53~1.57%에서 9월 1.46~1.52%로 소폭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가산금리는 연 1.13~1.26%에서 1.25~1.70%으로 상승했다. 4대 은행이 이 기간 올린 가산금리는 평균 0.24%p로, 기준금리 인하분(0.25%p)과의 차이가 0.01%p에 불과하다. 은행 중 가산금리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우리은행으로,…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보험 가입자들이 중도에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25개 생명보험사와 16개 손해보험사가 고객에 지급한 환급금은 14조7천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이 6월 말까지 9조7천400억원이었고, 손보사의 저축성·보장성 등 장기보험에 대한 장기해약 환급금은 같은 기간 4조9천90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6월의 해지환급금 집계치인 14조600억원(생보 9조900억원, 손보 4조9천700억원)보다 7천억원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은 2002년부터 연간 13조원 안팎을 유지하다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7조7천800억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2009∼2010년에는 다시 13조원대를 유지하다가 2011년(14조9천500억원)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인 후 2014년 17조1천200억원, 지난해 18조4천600억원까지 불어나서 역대 최고를 찍었다. 손보사의 장기보험 해약 환급금 규모도 연간 2조∼3조원대 수준에 머물다가 2008년 이후 5조∼6조원대로 늘어났다. 2011년 6조2천500억원, 2012년 8조4천700억원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지역 현재 저수지, 양·배수장 등 156개 시설물에 도입한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23곳을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은 용수관리에 필요한 시설물을 자동화해 원격으로 감시·계측·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배수장의 적기가동에 의한 재해예방 및 경감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물관리 기술의 선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 연계 확대를 통해 용수공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수장 등 재해대비 시설을 적기에 가동함으로써 대규모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22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야외무대 일원에서 ‘2016 찾아가는 어린이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안전관련 유관단체·기관들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보고, 듣고, 만지는’ 안전 체험행사로, 가스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지역 현재 저수지, 양·배수장 등 156개 시설물에 도입한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23곳을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은 용수관리에 필요한 시설물을 자동화해 원격으로 감시·계측·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배수장의 적기가동에 의한 재해예방 및 경감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물관리 기술의 선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 연계 확대를 통해 용수공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수장 등 재해대비 시설을 적기에 가동함으로써 대규모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진상기자 yjs@
㈜한샘은 온라인쇼핑몰인 한샘몰(mall.hanssem.com)에서 수납기능을 강화한 ‘뉴 아임빅 멀티수납침대’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한 ‘스테디2 패밀리침대’를 최대 35%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뉴 아임빅 멀티수납침대’는 침대 하부와 헤드부분에 수납기능을 추가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SS(슈퍼싱글)사이즈 침대로, 지난 9월 누적판매 3만 세트를 돌파하고 올해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한샘은 공간효율을 높이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뉴 아임빅 멀티수납침대’ 신규모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27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독립스프링 매트리스를 포함, 최대 26% 할인된 45만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샘 ‘스테디2 패밀리침대’도 다음달 30일까지 최대 15% 할인, 매트리스 포함 Q+SS(퀸+슈퍼싱글) 사이즈를 88만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 등 다양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샘몰에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회사에서 명절선물로 상품권을 지급하려고 할 때, 관련 증빙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애매한 경우가 많다. 상황별로 처리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일반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때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지 않는다. 상품권은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상품권은 현금과 동일하므로 상품권을 산 것 만으로는 회계상 지출이 일어난 것이 아니다. 상품권을 가지고 물건을 사는 시점에 거래가 이뤄진 것이므로 그 때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혹시라도 상품권을 구입할 때 세금계산서를 교부 받았더라도 매입세액을 공제해서는 안된다. 상품권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경우, 신상품의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잠재고객이나 보험만료 고객에게 사전공시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차등 지급하는 상품권은 판매부대비용으로 보아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전공시 없이 특정고객에게만 동일하지 않은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접대비에 해당한다. 접대비는 건당 1만원 초과액에 대해 신용카드매입전표나 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을 갖춰야만 한도내에서 비용으로 인정되므로 상품권으로 지급한 접대비는 전액 손금부인된다. 따라서 접대비로 처리되지…
안산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완판 마포 신수1구역 ‘신촌숲 아이파크’ 3만명 육박하는 1순위 청약자 몰려 동탄 더샵·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평균 경쟁률 ‘수십 대 1’ 기록 정부가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청약과열 조짐을 보이는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등 규제를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자들이 비강남권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20일 건설업체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이 안산에 짓는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이 지난 13~14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555실 모집에 5천926명이 몰려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00% 계약 완료됐다. 또 1순위 청약자만 3만1천738명이 몰리며 평균 9.27대 1, 최고 1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는 오는 25∼27일 계약을 앞두고 있다. 1순위 새 아파트 청약에서도 마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총 6개 단지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재건축 사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신촌숲 아이파크&rsq
신한지주 5년만에 3Q 최대 순익 신한은행 이자이익만 7% 증가 KB, 올 3분기 연속 5천억 돌파 연말까지 순이익 2조 달성 무난 우리은행 누적이익 1조1159억 3분기만에 작년 순익 웃돌아 은행을 포함한 금융지주가 기준금리 인하의 악재를 딛고 3분기 눈에 띄는 실적 향상을 보였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금융지주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1천억원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민영화를 앞둔 우리은행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3개 금융사가 거둔 당기순이익은 1조6천279억원으로, 작년 동기간(1조3천409억원)에 견줘 21.4%가 늘었다. 신한지주는 7천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3분기 순이익이 7천억원을 돌파한 건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실적 개선의 선봉장은 신한은행으로, 원화 대출금이 지난해에 견줘 올해에만 6% 성장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지만 3분기 순이자마진은 0.01%p 하락하는 데 그쳤다. 주택담보대출이 위험수위까지 올라서자 가산금리 조절 등을 통해 이자를 올린 게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자이익만 3천491억원을 얻어 작년 동기 대비 7.0%가 증가했다. KB금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