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2.8%로 0.1%포인트 내렸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지난 7월에 발표했던 2.7%를 유지했고 올 물가 상승률 전망만 1.0%로 0.1%포인트 낮췄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를 유지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이렇게 수정한다고 밝혔다. 한은의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3%대 성장이 가능하다는 정부보다 낮은 수치지만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2.7%)이나 LG경제연구원(2.2%), 한국경제연구원(2.2%), 현대경제연구원(2.5%)보다 높다. 이 총재는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는 물론이고 단기적 리스크(위험) 요인도 모두 고려했다”면서 “대외적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논의 과정에서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중대되면서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국이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일부 취약신흥국의 상황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내적으로는 아무래도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을 큰 리스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2차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내 161개 농·축협 조합장과 농협계열사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교류활동 사례와 농산물 판매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또 전문경영컨설턴트 대표를 초청, ‘조합의 성과관리’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한기열 본부장은 “협동정신을 기반으로 초심을 갖고 계통조직 간 협동해 하나하나 과제를 풀어 나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먼저 도농 간 균형발전을 이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아파트를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인 분양권은 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다. 부동산거래가 활발할 때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가 되므로 양도차익이 상당한 경우가 많다. 과열된 지역에서는 양도세를 낮추려고 다운계약서를 쓰기도하고, 양도소득세를 매수자에게 부담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분양권과 관련된 세금을 살펴보도록 하자. 다운계약서를 쓰는 경우 분양권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를 적게 납부할 수 있고 매수자도 다른 불이익이 없으므로 그냥 지나갈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분양권을 매수한 사람이 분양권을 다시 양도하거나 향후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차익을 줄이기 위해서 실제 지급한 금액을 분양권의 취득가액으로 신고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양도소득세를 과소신고한 것이 되므로 부과제척기간이 5년이 아닌 10년이 적용돼 10년간은 안심할 수 없다.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인 분양권의 양도소득세율은 기본소득세율(6~38% 누진세)을 적용하되, 보유기간 1년미만의 경우는 50%, 1년초과 2년미만의 경우는 40%가 적용된다. 하지만 건설중인 주택이 사용승인이 난 이후라면 분양권은 더 이상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닌 ‘주택
KCC(대표 정몽익)는 17일부터 2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 접수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관리부문(총무, 인사, 기획, 재정, 회계, 물류, 구매, 전산) ▲생산부문(생산공정관리, 생산지원, 안전, 환경, 품질, 공부) ▲영업(국내·해외영업, 기술영업, 판촉, 마케팅, 홍보, 디자인, 감리) ▲R&D(무기, 유기, 실리콘, 소재연구, 연구지원) 등이다. KCC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면접전형(PT·인성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채용에 관한 사항은 KCC 홈페이지(www.kccworl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와 주요 도시 10개 매장에 ‘TV 브랜드샵’을 오픈하며 서남아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삼성전자 ‘TV 브랜드샵’을 방문한 사람들이 삼성 퀀텀닷 SUHD TV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1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최학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담요, 의류, 위생도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난재해 구호키트 991세트(1억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태풍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제공했다. 삼성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후원해 재난재해 구호키트 총 8만세트를 제작,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성 계열사들도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풍 피해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의 무상 수리와 세탁기 12대를 활용한 세탁 서비스, 삼성생명은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6개월간 보험료와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줄 예정이다. 삼성카드도 태풍 피해 고객들에게 이달부터 12월까지 청구되는 신용카드 대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해 주고, 이 기간 동안 신용카드 일시불, 할부, 카드론 등의 이자를 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 감소와 함께 전체 실업률은 같은 달 기준으로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9월 취업자 수는 2천653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7천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8월 30만명 대로 올라섰지만 작년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한 달 만에 다시 20만명 대로 고꾸라졌다. 조선업 경기 둔화에 수출 부진 영향이 겹치면서 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7만6천명 감소한 영향이 컸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2년 6월 5만1천명 감소 이후 지난 7월 49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으며, 이후 3개월째 감소 폭을 키우고 있다. 분기별로는 3분기에 31만8천명이 증가해 1분기(28만7천명), 2분기(28만9천명)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청년층은 인구 감소에도 취업자 수는 4만1천명 늘어나 37개월 연속 증가했다. 9월 고용률은 61.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0.8%p 오른 42.5%를 보였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p 상승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2016 생명공학분야 세계 혁신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톰슨로이터 선정 생명공학분야 혁신기관 1위는 듀폰(미국), 2위는 지앙난(江南) 대학교(중국), 3위 몬샌토(미국)가 차지했으며, 농촌진흥청은 6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서울대 등 총 14곳이 반도체, 자동차,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혁신기관으로 선정됐으나, 10위권 이내에 오른 기업·기관은 농촌진흥청이 유일하다. 농진청은 농업생명공학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은 유전체 해독, 품종 육성, 식의약 소재 개발, 동물바이오, 생물공장 등 분야별 연구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학술잡지 14건, 최상위 5% 이내 수준의 학술잡지 115건을 포함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 2천824건을 발표했고, 약 78억3천만원 상당의 기술 이전을 실현했다. 탄저병 저항성 고추 개발, 제로 칼로리의 기능성 당 ‘사이코스’ 개발, 누에고치를 활용한 치과용 차폐막 개발
지난달 법원경매에서 주거시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경매 진행 건수는 월별 역대 최소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1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전국 주거시설 평균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2.7%포인트 오른 90.1%를 기록하며 2001년 1월 경매통계 작성 이래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9천379건, 낙찰 건수는 3천933건을 기록했다. 9월 경매 진행 건수가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올해 경매 총 진행 건수가 13만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지지옥션은 전망했다. 9월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을 아우르는 전국 평균 낙찰가율은 66.5%로 전월보다 6.4%포인트 떨어졌는데 낙찰 물건 가운데 총 감정평가액의 18%에 달하는 감정가 1천925억원대의 임야가 감정가의 21%에 불과한 412억원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을 크게 떨어뜨렸다. 평균 응찰자 수는 4.5명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9월 총 낙찰액은 1조1천244억원으로 8월보다 329억원 늘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지역본부 건물 4층에 빅데이터분석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빅데이터분석센터는 보건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단이 보유한 자료를 연구 및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본부(서울→원주)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해소됐다. 현재 경인지역본부(수원)에 3석, 공단 일산병원에 10석을 추가 설치하는 등 전국에 40석(본부 제외)의 빅데이터 분석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다. 건보공단 경인본부 관계자는 “공단은 향후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관리, 지역본부 담당자 교육 실시, 데이터 상담 전용창구 전담인력 배치 등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센터의 이용 편의성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