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배구에서는 각 팀 사이의 전력이 비슷해지면서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1라운드 경기를 분석한 결과 세트 스코어 3-2로 끝난 것이 지난 시즌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1라운드 21경기 중 6차례의 풀세트 경기가 펼쳐져 지난 시즌 같은 기간(3차례)보다 2배로 늘었다. 또 세트 스코어 3-0의 일방적인 경기는 지난 시즌 10차례에서 7차례로 줄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1라운드 12경기 중 풀세트 경기가 한 차례뿐이었으나 올 시즌에는 15경기 중 5차례나 풀세트 접전이 벌어졌다. 팀별로는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6경기 중 4경기)과 여자부 성남 도로공사(5경기 중 3경기)가 가장 자주 풀세트 경기를 치렀다. KOVO는 이렇게 풀세트 경기가 늘어난 것에 대해 “승점제를 도입하면서 한 세트라도 더 따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고 팀들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OVO는 또 올 시즌 1라운드에서 1세트를 먼저 가져간 팀이 이길 확률이 남자부 63.10%, 여자부 83.33%였다며 첫 세트를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1라운드에서는
프로축구가 오는 19일 정규리그 3위 FC서울-6위 울산 현대의 경기와 4위 수원 블루윙즈-5위 부산 아이파크의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23일 준플레이오프, 26일 플레이오프까지 6강 챔피언십 일정이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6강 챔피언십에서 나온 다양한 기록과 이야기 거리를 발표했다. 우선 2007년 이후 6개 구단이 진출하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수원의 정성룡이다. 정성룡은 2007년 포항, 2008~10년 성남 소속으로 챔피언십에 총 13경기 출전했고 올해는 수원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십에 진출해 2007년 이후 챔피언십 전 시즌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됐다. 또 현재 상주 상무에서 뛰는 최효진과 일본 센다이에서 뛰고 있는 조병국이 9경기 씩 출전했으며 이번 챔피언십 진출 팀 중에서는 전북 현대의 박원재가 8경기, 수원 황재원과 서울 최태욱, 전북의 루이스, 권순태, 최철순, 조성환이 각각 7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낭시에서 뛰고 있는 정조국은 전 소속팀 FC 서울이 챔피언십에 진출했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4골을 기록해 최다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고 6강 진출 팀 중에는 전북의 에닝요와 서울의…
말 산업 육성법 시행 후 승마장 예비창업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승마장 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사업체나 지자체에서 승마시설 설립에 대한 문의가 지난해보다 2∼3배가량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관련법 시행으로 승마장 설립 규제와 시설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여 손쉽게 승마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3마리 이상 말을 보유한 농가가 500㎡ 이상 면적에 체육지도자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면 누구나 승마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데다 토지를 제외한 2억~3억원의 소액투자로 승마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토지 확보 영농법인이나 농민, 펜션 운영업체 등은 토지 형질변경 절차를 밟은 후 최소한의 시설물만 갖춰 곧바로 승마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설비자금을 70%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도 승마장 신설에 관심이 몰리는 주된 이유가 되고 있다. 마사회는 자체 출연한 축산발전기금을 통해 농어촌형 승마장 사업자에게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5억원 한도 내에서 70%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준다. 이런 파격적인 지원으로 현재 2만5천명에 머무는 승마인구가 향후 크게 증가, 조만간 골프
태극전사들의 새 보금자리인 진천선수촌이 육상과 조정 국가대표 선수들을 첫 손님으로 맞이한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오전 10시 진천선수촌 선수회관 대강당에서 개촌 이후 첫 번째 입촌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입촌하는 선수단은 육상 남자계주·허들·창던지기의 21명(지도자 4명·선수 17명)과 조정의 16명(지도자 3명·선수 13명)이다. 이들은 최신시설의 새 선수촌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소수 정예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한국 엘리트 체육의 새 요람이 될 진천선수촌은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하고 태극전사들을 맞을 채비를 해왔다. 체육회는 1966년 건립돼 한국스포츠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태릉선수촌의 훈련·숙박 시설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 진천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 85만6천253㎡ 부지에 총 1천840억원을 들여 1단계 조성사업을 끝낸 진천선수촌에는 수영센터와 다목적체육관(농구·배구 등), 실내사격장, 실내 테니스·정구장, 조정·카누 같은 수상종목 훈련장이 들어섰다. 종합육상장, 투척필드, 다목적 필드(소프트볼·럭비·야구 등), 테니스·정구장, 클레이사격장, 크로스컨
대한체조협회는 14일 태릉선수촌에서 ‘포디움(Podium)’ 준공을 기념하는 안전 기원제와 올림픽 금메달 축원제를 함께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포디움은 남녀 체조 선수들이 10개 종목(기구 종목 포함)을 연기하기 위해 올라서는 단(壇)으로, 협회는 8천만원을 들여 태릉선수촌의 포디움을 새로 만들었다. 국제대회 규격에 맞게 높이를 80㎝ 이상 올린 새 포디움이 들어서면서 선수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선수들의 부상을 막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축원제에는 박종길 태릉선수촌장과 조성동 대표팀 총감독, 남자 도마에서 올림픽 금메달 꿈을 이뤄줄 후보로 손꼽히는 양학선(한체대) 및 남녀 대표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대표팀은 내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패자부활전’에서 4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8개 나라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경기도가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야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간한 ‘2011 전국 야구장 백서’에 따르면 전국의 야구장은 161곳에 211면이 있으며 현재 건립중이거나 건립 예정인 야구장은 22곳이다. 이는 지난 2009년 출간된 백서와 비교해 21곳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보유한 야구장은 43곳(53면)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많았고 반면 광주·대전광역시는 각각 2곳을 보유해 전국에서 야구장이 가장 적은 광역단체로 조사됐다. 또 공공체육시설 형태의 야구장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95곳(59%)으로 나타났고 학교체육시설은 37곳(23%), 민간체육시설은 29곳(18%)으로 파악됐다. KBO가 발간한 이 백서에는 전국의 야구장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현재 건립 중이거나 건립 예정인 야구장도 도표로 보여준다. ‘2011 전국 야구장 백서’는 부록으로 야구장건립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정보를 소개해 야구장 신축을 계획하는 지방자치단체들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천 부가 발간된 이 백서는 프로·아마추어 야구 관련 단체, 정부·지방자치단체 체육시설 담당부서 등에 배포될 예정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4일 도체육회관 3층에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종합사무실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과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박흥석 도등산연합회장 등 종목별연합회장과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용구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종합사무실 개소로 종목별연합회와 도생활체육회 사무처가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갖고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합사무실을 기반으로 종목별연합회가 더 발전하고 나아가 경기도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순보 도배드민턴연합회장은 “여러 종목이 화합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고 종합사무실과 회의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 생활체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목별 관계자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종목별연합회 종합사무실은 도체육회관 3층 181.8㎡(약 55평) 규모로 배드민턴, 합기도, 탁구, 생활체조 등 17개 종목이 입주할 예정이며 도생활체육회에서는 직원 2명과 지도자 2명 등 4명을 배치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현(파주 율곡고)과 김정언(부천 중흥고)이 2011 KBS 전국우수고교 볼링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지현은 14일 서울 KBS 88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411점(평균 235.2점)을 기록해 안동혁(인천 효성고·1천347점)과 엄창헌(양주 백석고·1천343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언도 여고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363점(평균 227.2점)으로 강경미(의정부 부용고·1천326점)와 이다움(구리 토평고·1천275점)을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경희대가 올 시즌 대학농구를 전승으로 마무리 했다. 경희대는 14일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단국대를 76-65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2전 전승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두 경기 승리까지 정규리그 2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희대는 또 올해 대학농구리그 22승과 MBC배 대회 5승, 전국체전 3승 등 30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대학농구리그는 중앙대가 22전 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우승팀이 무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컬링 형제’ 의정부고와 의정부중이 2011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고 A팀은 14일 경북 의성컬링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김승민-정영석-정민석-박세원-이종규가 출전해 박정범-오승훈-유원준-유나형-양진우가 팀을 이룬 의정부고 B팀을 7-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의정부고 A팀은 이번 시즌 첫 우승과 함께 대회 첫 정상을 맛봤다. 1엔드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의정부고 A팀은 2엔드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3,4엔드에서 각각 1점씩을 보태며 4-1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6엔드에 3점을 쓸어담고 8엔드에서 1점을 추가한 의정부고 A팀은 5엔드와 7엔드에서 각각 1점씩을 만회한 데 그친 의정부고 B팀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의정부중도 남중부 결승전에서 노창현-이준형-장준식-오성섭이 팀을 이뤄 북서울중을 4-3으로 꺾고 시즌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4엔드까지 1-2로 뒤지던 의정부중은 5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3-2로 역전에 성공했고, 7엔드에 1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8엔드에서 귀중한 1점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