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분석능력 관리프로그램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식품 주요 성분인 과당·포도당·자당(설탕) 등 유리당 3종에 대한 분석능력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FAPAS 프로그램에서 유리당 분석능력을 인증 받은 것은 전국 시·도농업기술원 가운데 도농기원이 처음이다. FAPAS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가 높은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영양성분은 물론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등 10개 분야 32개 성분에 대한 분석능력을 인증하고 있다. 식품과 농산물의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실용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소비자의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낮아 관련 정책 개발과 도내 각 지역 대표 농산물의 신뢰도 높은 분석데이터 구축이 필요해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 도농기원 측의 설명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 분석능력인증을 통해 당류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국제적 신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농산물의 지방, 단백질,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성분도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농가에 분석정
CJ제일제당은 농협이 주관하는 ‘2016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6년 한가위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장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톤(3천334포, 1억원 규모)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농협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농협으로부터 구매한 우리쌀은 전남 강진의 대표 브랜드쌀인 풍광수토(風光水土)로, CJ그룹의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20㎏짜리 포대로 총 67톤 규모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쌀 소비촉진은 물론 쌀 종자 관련된 사업과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비즈쿨과 함께하는 START-UP 바로알기’의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도내 중학교(비즈쿨 시행학교 포함) 및 비즈쿨 운영 고등학교 중 희망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경기콘텐츠진흥원 7층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성공한 초기창업 CEO을 초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적성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START-UP(초기 창업)에 대하여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청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9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서경배 회장에게 투자확대를 제안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서 회장을 만나 적극적인 투자 확대 제안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용인시는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산단조성을 위한 투자에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 회장은 “기업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정 시장님의 행정에 믿음이 간다”며 “투자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월 용인시에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기술연구원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아모레퍼시픽의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물량배정을 받으면 내년쯤 국토부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R&D(연구개발)시설을 늘려 연구인력을 확충하는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8일 수원권주거복지센터 관내 임대주택 입주민 중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고용 및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인 이번 행사는 수원호매실지구내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고용 촉진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은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 무료직업훈련·취업상담·알선, 실업자내일배움카드안내, 주택도시기금 주택구입·전세자금대출 안내 등 금융서비스, 생계·의료비지원 등 각종복지지원 서비스상담, 임대주택안내 등 LH 마이홈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뤄졌다. LH 경기본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수원권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기 경기본부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LH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수원지역 사회적 약자인 주거취약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해 꼭 필요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
한화케미칼, 유니드, 동양물산기업 등 3개 업체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승인 1호 기업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제2회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세 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신속한 기업결합심사, 법인세 이연, 연구개발(R&D)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한 번에 받게 됐다. 기업활력법은 정상 기업의 자율적 사업재편을 돕는 법으로,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주고 패키지로 여러 정책 지원을 해줘 ‘원샷법’으로 불린다. 석유화학업종의 한화케미칼과 유니드는 가성소다 제조공장 매각과 관련한 사업재편안을 제시했다. 한화케미칼이 울산 가성소다 제조공장을 유니드에 매각하고 유니드는 이를 가성칼륨 공장으로 개조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가성소다의 공급과잉 생산량 20만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케미칼은 매각 대금과 세제혜택 등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해 고기능성 PVC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니드는 투자비 절감과 생산량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1위 가성칼륨 제조사라는…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1~6월) 고액체납자들로부터 8천615억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천511억원(21.3%) 늘어난 수치로, 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에 18개 팀(127명)을 배치한 재산 추적조사 전담조직을 운영해 고액체납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데 주력한 결과다. 올 상반기 체납 세금 징수·확보 금액 중 현금 징수금액은 4천140억원, 재산 압류 등으로 확보한 조세채권은 4천475억원이다. 국세청은 체납자가 타인 명의로 숨긴 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155건의 민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고, 고의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와 이를 도운 사람들까지 137명을 체납처분면탈 혐의로 고발했다. 체납자 유형을 보면 골프장 운영업체 대표 A씨는 서울 강남구의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면서 20억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국세청 조사관들은 주거지 수색을 벌여 세계적 거장인 백남준 작가의 대형 비디오아트 작품(구입가 4억원), 김중만 작가의 사진작품(구입가 500만원) 등 수억원의 예술 작품을 압류했다. 또 사채업자 B씨는 세무조사를 통해 증여세 50억원을 고지받고도 이를 내지 않고 부인 명의의
농촌진흥청은 8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 재난형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했을 때 종축과 가축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4개 지역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오는 2018년까지 총 110억원을 투입해 강원도와 경북, 충북, 경남에 계사(닭), 돈사(돼지), 생식세포 보존실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1단계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4개동 2천233㎡)와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4개동 2천130㎡)에 지난 6월 말 종축용 닭과 돼지를 사육할 축사와 동결 정액 보관 시설을 완공했고, 지난달 말 종축과 가축유전자원의 분산 작업을 완료했다. 강원과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의 돈사시설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년에 걸쳐 복원에 성공한 토종 ‘재래돼지’와 국내 기후에 맞게 육성한 ‘축진듀록’을 각 시설에 30마리씩 총 60마리를 입식했다. 계사시설에는 닭 5품종 12계통을 시설 당 1천200마리씩 2천400마리를 입식했다. 이 닭들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라진 고유의 재래닭을 색깔별(적갈, 황갈, 흑색, 백색, 회갈색), 특성별(산란성, 육질)로 구별해 복원했다. 또 두 시설의 생식세포 보존실에서는 한우 후보씨수소 동결정액 156개체 1만1천점과 돼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서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 바이러스 피해가 늘고 있다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농기원이 지난달 도내 농작물 바이러스 피해를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성과 평택 등지에서 전년(15~20%)보다 50% 이상 바이러스 피해가 증가했다. 또 고추와 토마토 등에 한번 걸리면 치료가 불가능한 토마토반점위조 바이러스도 일부 농가에서 발견됐다.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토마토반점위조 바이러스는 고추와 토마토 등의 새로 나오는 잎을 고사시키고, 열매는 원형 반점과 기형 증상을 보여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농작물 바이러스 피해가 확산되는 원인으로 올 여름 평균 기온이 섭씨 25.5도로 평년에 비해 1.9도 높았기 때문이라고 도농기원은 분석했다. 도농기원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적용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발생 초기부터 식물체 전체에 골고루 살포하고, 병이 발생한 시설 하우스는 작물 재배 전 토양소독을 하도록 당부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올봄 5% 이하로 발생하던 작물 바이러스 피해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증가하고 있다”며 “고추와 토마토…
삼성전자는 본사의 스마트 TV가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TUV 라인란트는 삼성 스마트 TV가 외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리모컨 하나로 모두 제어할 수 있고, 접근성이 강화된 스마트 허브로 원하는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찾아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 스마트 TV는 이번 인증을 통해 올해 출시된 7시리즈 이상 모든 제품이 TUV 라인란트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OTT(오버 더 톱·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서비스)·셋톱박스·홈시어터·게임 콘솔 등 TV에 연결되는 다양한 제조사의 외부 기기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TV 리모컨 하나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의 독자 OS(운영체제)인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 허브로 접근성을 강화해 기본 메뉴는 물론 방송,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 합쳐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즐길 수 있다. 이정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스마트 TV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