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인 자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들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만 15세부터 만 39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더 높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입자들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최대 5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월 10만 원(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 사이트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안성시 복지정책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평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위기학생 예방과 상호존중문화 형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PTSC 실천학교’ 6개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실천학교로는 대호초, 동탄초, 상봉초, 이솔초, 남양중, 와우고 등 총 6개교가 지정되었다. ‘PTSC’는 Parents(학부모), Teacher(교사), Student(학생), Community(지역사회)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동시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발생하기 전에 공동체의 노력으로 예방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실천학교 필수 과제로는 화성오산만의 특색 프로그램인 ▲‘헬기착륙장’ ▲‘존중거리 유지 프로젝트’ ▲‘화성오산 PTSC 매거진’이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각 학교는 자율과제로 사회정서교육 또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학교 특성에 맞게 개발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장지영 생활교육과 과장은 “위기학생 예방과 상호존중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학교만이 아닌…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에서 우수홍보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성시는 농특산물 홍보관을 비롯하여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청년농업인 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연구회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하며 130명 이상과의 상담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관객들이 ‘안성에서 살아보기’ 정책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청년농업인들의 농특산물 제품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른 부스와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다육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귀농귀촌연구회와 협력해 파충류 체험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상인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성시의 ‘안성에서 살아보기’와 귀농귀촌, 청년농업인 정책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타 시군 시민들이 안성시를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 행정사회는 지난28일 오산역 일대에서 시민 대상 행정사 홍보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행정사회 소속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오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사의 역할과 주요 업무에 대한 안내가 담긴 홍보 전단을 직접 배포했다. 또한 주변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자격·무허가 업자에 의한 인허가 서류 접수 행위 근절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전문 자격을 갖춘 행정사를 통해 민원 신청 대행, 인허가 신청, 사실증명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해야 함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기도 했다. 백노현 오산시 행정사회 회장은 "행정사는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전문 자격사로서, 각종 민원과 인허가 절차를 합법적으로 대행할 수 있다"며, "무자격자의 불법 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행정사회는 행정절차 대행, 민원서류 작성, 인허가 업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개혁신당)은 지난 23일 오산시가 2027~2028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회 개최가 너무 순식간에 이루어진 만큼 그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은 물론 우려도 클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시의 유발될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계획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논하며 먼저 장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시민 건강증진과 대회개최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이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송의원은 그는 단점으로 큰 재정부담과 교통 및 환경문제, 시설활용의 지속성, 시민 참여와 관심을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시민체감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시집행부와 시의회 그리고 각종 시민단체와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체전은 오산시민 전체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산시민 누구나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써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시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용인 원삼면에 추진 중인 LNG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며 국회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시의원은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과 면담을 갖고, 용인 LNG발전소 사업에 대한 안성시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은 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들이 반대한 LNG발전소는 SK이노베이션과 한국중부발전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추진 중인 1.05GW 규모로, 안성시와 불과 2.5km 떨어진 위치에 세워질 예정이다. 지난 3월 27일 고삼농협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해당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 안성 시민들은 강한 반발을 보였고, 설명회는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건의문을 김주영 의원에게 직접 전달하며,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기본 절차조차 지키지 못한 졸속 행정임을 지적했다. 설명에 따르면, 평가 항목 결정 공고 시점이 대부분 설 연휴와 겹쳐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어려웠고, 의견서를 제출한 87명의 주민 목소리는 초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안성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사를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로 마무리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조례안 8건과 일반안 4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관실 의원을 대표로 한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이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결의안 제안 설명을 통해 “이번 사업은 안성시민의 삶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시급한 대책을 요구했다. 결의안에는 다수의 문제점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우선, 「환경영향평가법」상 주민 의견 반영이 법적으로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서가 초안에 포함되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또한, LNG열병합발전소 설립이 기후변화 대응이나 RE100 정책에 반하는 시대착오적 정책이라는 점, 인근 지역에 이미 조성·계획 중인 화장장과 소각장, 반도체 공장 등의 누적 영향을 평가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됐다. 마지막으로는 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오는 6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조기진단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안성병원 신경과 전문의 송종민 진료과장이 맡아, 치매의 초기 증상과 감별 진단, 치료 접근법은 물론 일상생활 속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장영록 안성병원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접수 또는 안성병원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23일 한전MCS 안성지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성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포함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정우 한전MCS 안성지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향상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준 안성소방서와 안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이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장 내에서도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장인수(전 더불어민주당)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의회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회 일원으로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겠다”며, “의회 내 윤리 의식을 더욱 철저히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의원들의 품행이 의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임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오산시의회가 다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모든 오산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