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이재현 CJ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6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전 계열사 사내 게시판에 'CJ인(人)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준 모든 CJ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사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저에게 지난 3년은 육체적, 심적으로 참 힘든 시기였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회사와 CJ인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너무 그립지만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당분간 몸을 추스르는 데 전념할 계획"이라며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해 저와 여러분의 땀이 깃든 CJ를 위해 다시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여러분은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맺었다. 이 회장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한 것은 검찰수사 개시 직후인 지난…
기업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일명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기활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신청 첫날인 16일에만 한화케미칼 등 4개 기업이 승인심사를 신청하는 등 이번 법 시행을 계기로 국내 산업계가 체질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기업활력법 관련 산업재편 승인 심사를 신청했고, 다른 3개 기업도 신청 절차를 마쳤다. 한화케미칼에 앞서 세종청사를 찾은 ‘신청 1호 기업’은 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기업활력법은 지난 13일부터 시행됐지만 연휴가 겹쳐 16일이 사실상 첫 시행일이 됐다. 기업활력법은 정상 기업의 자율적 사업재편을 돕는 법으로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주고 세제·자금·연구개발(R&D)·고용안정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게 골자여서 ‘원샷법’으로 불린다. 정부는 한화케미칼 등 이날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어서 이르면 9월말 ‘원샷법 공식 1호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활력법이 벤
경인지방우정청은 의왕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우정청 직원들 간 멘토·멘티를 구성, 편지를 매개로 아이들의 감성치유 및 미래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자 ‘힐링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힐링 멘토링’은 지난 2월 18일 멘토·멘티들을 위한 편지쓰기 전문 강좌 교육 및 멘티의 편지쓰기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총 10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또한 아이들의 문학적 감성을 키워주고자 매월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수업으로 편지쓰기와 나만의 우표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학생들을 우정청으로 초청해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해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멘티들은 우체국 견학·입체퍼즐(우체통) 만들기 및 우취강좌 교육 후 오카리나와 우쿠렐라 악기 공연을 선보였다. 홍만표 청장은 “힐링 멘토링 운영이 멘토·멘티 모두에게 편지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손편지 문화 확산 및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는 국제적십자연맹 주관의 글로벌 헌혈 독려 캠페인인 ‘인터내셔널 미싱타입’에 적극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남아공, 네덜란드, 브라질,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5개국 총 21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알린다. ‘미싱타입’은 지난 해 영국적십자사에서 처음 시행했으며, 참여 기관이 캠페인 기간 동안 각자의 로고에서 혈액형을 나타내는 ‘A·B·O’ 알파벳을 지운 채 공식 온·오프라인 매체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최근 헌혈 참여가 저조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지난해 1천여개 기관을 포함해 수만명이 SNS를 통해 ‘미싱타입’ 캠페인을 공유했고, 영국에선 무려 3만여 명이 헌혈 서약에 동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오전 8시부터 국내외 공식 웹사이트에 회사 레터마크, ‘SAMSUNG’에서 혈액형 알파벳 ‘A’가 제거된 ‘S MSUNG’을 게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길 기대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에게도 헌혈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올해 경기도내 과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배는 9% 늘고, 사과는 3%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과일 생육상황 조사 결과 올해 도내 배 생산 예상량은 10a당 2천733㎏으로 지난해 2천514㎏보다 9%, 평년 2천630㎏보다는 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같은 면적당 올해 3천470㎏으로, 지난해(3천568㎏)보다는 3% 감소하고 평년(3천232㎏)보다는 7%가량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복숭아와 포도의 올 생산 예상량은 10a당 1천992㎏과 1천957㎏으로, 지난해보다 1%씩 줄 것으로 예측됐다. 도농업기술원은 배의 경우 올해 지난해와 같은 저온·강우에 따른 결실 불량 피해가 없었고, 개화기 고온으로 착과가 양호해 생산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사과는 지난해 예상외의 과다 결실 이후 해거리 현상이 나타난 데다가 올 4월 강풍으로 결실이 감소하고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이 발생해 생산량이 줄 것으로 예측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역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10조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도내 가계부채 관리에 비상등이 커졌다. 1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6년 6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상반기중(1~6월) 총여신이 15조7천767억원 늘면서 전년 같은기간(3조3천693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4.7배 확대됐다. 이 중 가계대출은 10조985억원이 증가해 전년 동기(-8천914억원) 감소에서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1조7천492억원→+6조7천198억원)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8천579억원→+3조3천787억원)도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2월 5천835억원에서 3월 1조956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 후 4월 1조2천980억원, 5월 1조5천245억원, 6월 1조6천801억원으로 4개월 연속 월중 증가규모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내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지난 2월 정부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에도 주택거래량 확대, 집단대출 증가 등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H는 지난 5일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용역’을 국제입찰 방식으로 발주 공고한데 이어 16일 분당사옥에서 국내 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시티 중심에서 서쪽으로 30㎞에 있고 면적은 분당신도시의 3배 규모인 64.4㎢, 가구 수는 2만5천∼4만가구 수준이다. 설계용역에는 쿠웨이트 신도시에 대한 도시계획·토목설계, 시범주택단지 건축설계, 정보통신설계, 전력설계,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이 포함됐다. 국내외 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 관련 업체 30여 곳이 참여한 용역설명회에서는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업무를 주관하는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의 나세르 아델 크라이붓 계획국장이 압둘라 신도시의 현장 특징, 신도시 개발 비전과 국내외 엔지니어링 업체에 요구되는 사항 등을 설명했다. LH는 10월 10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10월 중 제안서를 평가해 우선순위 협상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용역 계약은 10월 말 또는 늦어도 11월 초에 체결할 계획이다. 용역비용 일체는 쿠웨이트 정부가 부담하며 선정된 엔지니
삼성전자가 오는 3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S3’를 전격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6일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개발자에게 ‘2016년 하반기 웨어러블 론칭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IFA)를 이틀 앞두고 열린다. 행사 장소인 템포드롬(Tempodrom)은 과거 갤럭시노트1∼4와 기어S2가 공개됐던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5부터 공개일을 8월 초중순으로 앞당기고 행사 장소를 미국 뉴욕으로 옮긴 바 있다. 초청장으로 유추하는 이번 행사의 개략적인 내용은 우선 ‘TALK ABOUT 3’는 기어S3를 공개한다는 의미다. 푸른색 원은 기어S3가 원형 스마트워치의 외관을 유지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푸른색 원 안의 초침과 분침이 가리키는 6시는 행사 시간을, 원 안의 또 다른 푸른색 원은 기어S3가 전작과 같이 원형 아이콘을 채택했음을 암시한다. 삼성전자는 기어S3에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무선충전과 방수방진 기능,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어S3는 오는 9월 애플이 출시하는 새 애플워치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보인
최근 폭염이 이어지며 에어컨 사용이 늘어난 각 가정 및 업소에서 ‘전기료 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 관계자가 전기료 고지서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속 고지서는 서울 시내 한 상업시설의 고지서로 전월 대비 전력 사용량이 약 55% 증가하며 84만360원의 납부요금이 청구돼 있다./연합뉴스
이마트 21일까지 ‘최대 50%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적립 롯데마트 4만원대 민어굴비세트 ‘첫 선’ 한우 갈비·불고기 세트 눈길 대형마트들이 다음달 중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추석선물 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김영란법 시행(9월 28일) 전이지만 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형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명절 선물세트 준비 시즌을 맞아 16일부터 21일까지 선물세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200여종의 선물세트가 판매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원 실속세트 33호’(1만8천900원), ‘활력혼합 한차세트’(3만9천원) 등이 대표 상품이며, 4만9천900원짜리 ‘호주청정우 프리미엄 냉동 LA식 갈비세트(2㎏)’를 출시한 것도 눈에 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내에 명절GIFT 전용 띠가 부착된 ‘오반장’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