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이두철·이하 안산문예당)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열릴 '2006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에 참가할 국내 공연팀을 공모한다. 지난 해 3일간 10만여명이 찾는 등 안산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공모대상은 거리극 형식의 공연이 가능한 국내 공연팀으로 음악, 서커스, 마술, 저글링,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등 거리극 형식(Busking)에 적합한 20∼30분 분량의 작품이면 된다. 응모마감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참가신청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nsanca.iansan.net)나 거리극축제 홈페이지(www.aibaf.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문의)031-481-3822.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2006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겨우내 얼어붙은 땅을 녹이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새 해 다부진 각오로 신년 음악회를 준비했던 도내 각 오케스트라들도 봄을 맞아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한다. 훈훈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속으로 미리 들어가보자. #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06년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도쿄 심포니(Tokyo Symphony), 할랜드 심포니아(the Holland Symfonia), 프라하 심포니(the Prague Symphony)등에서 정기적으로 객원지휘 활동을 벌이는 독일의 헨릭쉐퍼가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해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과 2004년 에틀링겐 국제피아노 콩쿨 우승을 거머쥔 신예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에선 브람스의 2대 서곡 가운데 '어두운 정열'이 느껴지는 비극적 서곡 Overture 'Tragic'과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제1번인 Piano Concerto No.1, Op. 15, D Minor 등이 연주된다.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그의 후원자이자…
영화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이글픽쳐스 제작)가 한국영화 흥행사상 첫 1200만 관객을 돌파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12일인 오늘 영화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영화인 측은 "'왕의 남자'가 11일까지 전국 누계 1201만550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흥행몰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왕의 남자'는 스크린수에 있어서도 전국 206개관에서 상영중이어서, 영화사에서 예상하고 있는 이달 말 상영기한까지 계속해서 신기록을 갱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왕의 남자'는 5일 '태극기 휘날리며'의 1174만명 기록을 넘어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형곤의 빈소를 찾은 개그맨 김미화가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였다. 오후 4시 30분 경 일원동 삼성의료원내 김형곤 빈소를 찾은 김미화는 “(김형곤이) 너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 걱정을 했었는데... 괜찮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라며 차마 말을 잊지 못하고 울먹였다. 김미화는 “김형곤은 열정적인 코메디언이었다”며 “부디 좋은데 갔으면 좋겠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김미화는 “(김형곤이) 이혼하고 아들까지 영국으로 유학 보낸 후 많이 외로워했었다”며 “그래서 더 안타깝다”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11일 오전 사망한 고 개그맨 김형곤씨의 사망원인이 과다한 외부출혈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이날 오전 오전 9시쯤 평소처럼 자택인근인 서울 자양동의 한 헬스클럽을 찾아 런닝머신 등 운동과 샤워를 마친 후 화장실에 들어갔다. 헬스클럽 관계자는 김씨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이를 궁금히 여겨 화장실에 들어갔고, 피를 흘린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헬스클럽 관계자는 "김씨가 신문을 손에 쥔채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화장실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11시쯤 성동소방서 119구급대에 연락을 취했고, 12시쯤 김씨의 시신을 인근 혜민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병원측에 따르면 김씨는 병원 도착 30여분 전 이미 사망했다. 병원측은 정확한 사인은 2~3일 경과 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도 김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1일인 오늘,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개그계의 큰별' 김형곤이 마지막 순간까지 코미디에 대한 애착과 웃음을 주고자 노력한 흔적이 홈피에 나타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김형곤의 홈피 사진첩 '하루에 한번 웃자' 란에는 웃음이 사람들의 건강지수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는 데에 대해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크게 웃는 것은 최고의 운동법이며 큰 자신감을 줄 수 있다'는 것에서 시작해 '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은 도망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웃는 웃음은 보약중 보약' 등 총 9가지의 웃음 건강법을 올려놓아 생전 그의 웃음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고 있다. 또한, '엔돌핀 코드' 란에서도 예전 '병사와 수녀' 공연 사진을 비롯, 이제까지 웃음을 주고자 노력한 여러가지 공연 사진들이 마치 운명을 달리한 김형곤의 발자취를 남기듯이 차례차례 게시돼 있다. 수많은 그의 사진 밑에는 오늘 하루 13만 여명의 네티즌들의 방문과 조문 게시글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 더욱더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이 밖에도 김형곤은 한국 코미디언 중 처음으로 인기 스탠딩 코미디쇼 '엔돌핀 코드'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것을 비롯, 오는
김형곤과 절친한 최병서가 친구의 죽음을 애도했다. 최병서는 11일 오후 6시 경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마련된 김형곤의 빈소를 찾았다. 최병서는 “처음 연락 받았을 때 장난전화인 줄 알았다”며 “(김형곤이) 살이 빠져서 몸이 가벼워져서 좋다는 말을 했다”며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최병서는 “김형곤이 다이어트 강연도 많이 했고 살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고인의 죽음을 무리한 다이어트로 몰아가지 말 것을 부탁했다. 최병서는 “(김형곤이) 소주 한잔 할 때면 외롭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며 “재주가 많은 친구 부디 좋은데 가서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故 김형곤의 시신이 가톨릭의대에 기증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영정과 위패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청아공원에 안치된다. 청아공원엔 김형곤의 절친한 동료 개그맨인 양종철, 윤혜영을 비롯해 이은주, 김무생, 길은정 등이 잠들어있다. 조문식 KBS 희극인 회장은 "13일 발인 후 영정과 유품 등은 청아공원에 안치된다"며 "이는 고인이 쉽게 잊혀지지 않고 팬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곤의 유골이 병원에서 돌아오는 시기는 1년-2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곤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이에 앞서 김형곤은 1999년 3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으로부터 시신기증 등록증을 발급받은 바 있다.
11일 오전 사망한 故 코미디언 김형곤의 빈소가 서울 삼성의료원에 차려졌다.
지난 해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었던 경기도국악당의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체험교실- 풍덩! 전통문화 속으로' 새단장을 하고 오는 11일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주5일제 시범시행으로 도내 초등학교들이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휴무하는 상황에 맞춰, 지난 해 매월 1회씩 진행하던 것을 확대·운영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놀이문화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모두 4교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통놀이 교실'을 부제로 한 프로그램 1교시에는 구전돼 온 전래동요를 배우며 야외마당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강강술래놀이 등 을 즐길 수 있다. 또 북채를 들고 전통동작을 익히거나 아름다운 부채를 들고 추는 춤, 소고춤 등을 배울 수 있다. 체험 2교시는 '전통예절교실'. 인사하는 법, 절하기 등 생활예절과 한복바로입기, 바로 앉기, 부모들에게 유용한 명함주고받기, 방석에 바로 앉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예절을 익힐 수 있다. 체험 3교시에는 할아버지가 풀어놓는 구수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시간에는 구연동화 전문가가 나서 지역의 지명 유래나 역사이야기를 구전과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