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에서 재현된 남사당 놀이(풍물놀이, 줄타기 등)가 관광상품화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봄맞이 궁궐 전통문화 행사로 4일 경복궁 근정문 앞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문화재 연희 부문 중 가장 대중적 인기가 있는 '남사당 놀이' 전통문화공연 행사를 가졌다. 공연은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남사당 놀이와 '남사당놀이보존회'의 남사당 놀이, '강령탈춤보존회'의 강령탈춤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 줄타기에서 고난이도 기술로 대역을 한 권원태 씨가 궁궐 추녀의 곡선을 배경으로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줄타기를 선보였다. 이 공연에는 1000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관람하며 풍물놀이 및 아슬아슬한 줄타기 등 주요 대목마다 환호를 지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홍준 청장은 "이번 공연에서 관람객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관광 상품화 해서 경복궁에서 공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당초 '왕의 남자' 촬영을 경복궁에서 하려했다가 심의위원회의 부결로 하지 못했는데 '왕의 남자'가 5일께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한 만큼 상품화 여건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행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닥터깽`의 양동근과 한가인이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속 커플로 꼽혔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3111명을 대상으로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속 커플은 누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동근-한가인 커플은 41.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극 `샌프란시스코`의 공유-성유리 커플(28.6%)이 차지했으며, MBC 월화극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김래원-정려원 커플(18.1%), 최근 방송을 시작한 KBS 수목극 `굿바이 솔로`의 천정명-윤소이 커플 등이 뒤를 이었다.
가수 이재원이 패션 사업가로 변신한다. 이재원은 가수 바다, 모델 이선진과 공동 투자한 의류업체 티아이스타의 스타패션 브랜드 티아이스토리를 론칭한다. 이재원은 의상 디자인 기획 및 마케팅 회의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영 서적과 패션 관련 서적을 틈틈이 독파하고 있어 패션 사업가로서 준비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이재원은 "단순히 스타 이름을 내건 브랜드가 아니다.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브랜드 인 만큼 디자인에서 마케팅까지 신경이 쓰인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10-20대를 겨냥한 유니섹스 캐주얼로 편안한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티아이스토리는 이달 중순 온라인 쇼핑몰(www.ti-star.net)에서 먼저 선보이며, 31일 서울 동대문 라모도 쇼핑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원은 다음달 9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이재원은 이날 티아이스타 디자이너들과 함께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입고 팬들 앞에 설 계획이다.
중국드라마 `경자풍운`에 출연중인 장서희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서희의 소속사에 따르면 장서희는 의사소통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카메라 앞에선 서로의 느낌이나 공감대가 빨리 형성돼 무리 없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약 한 달간의 촬영 일정 동안 단 한번의 NG도 내지 않아 현지 드라마 스태프와 배우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장서희는 경극배우 백모란과 진비 등 1인 2역을 맡고 있다. 장서희는 특히 각양각색의 중국 전통의상이 모두 잘 어울려 함께 출연하는 중국 스타들의 옷맵시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체 촬영의 25% 정도가 진행된 `경자풍운`은 중국 CCTV를 통해 올 여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장서희는 다음달 개봉되는 영화 `마이캡틴, 김대출`(감독 송창수, 제작 진인사필름)로 국내 팬들을 찾는다.
3일 오후 청담동 리베라호텔 클럽 아이에서 열린 'BOSS Hugo Boss'의 2006 S/S 여성 컬렉션에 참석한 탤런트 김혜수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현빈이 일본에서 한류스타 배용준의 인기를 넘었다? 현빈의 소속사는 “현빈이 日교도통신이 발간하는 ‘한국TV드라마 잡지’ 2월호 ‘제 3회 독자가 뽑은 한류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을 근거로 현빈이 권상우, 배용준, 이병헌 등을 제치고 일본 내 최고 한류스타로 등극했다고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많은 연예매체들이 논란의 소지가 충분한 이 자료를 특별한 검증 없이 받아 보도해 현빈을 한류스타의 대열에 합류시켰다. 지난해 일본의 한국드라마전문 위성채널 KNTV에서 ‘아일랜드’와 ‘내 이름은 김삼순’이 방영되면서 현빈이 일본에 소개되기는 했지만 아직 지상파까지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빈을 한류스타의 대열에 합류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日 KNTV의 홍보담당자는 본보와의 국제전화에서 “현빈의 ‘내 이름은 김삼순’이 지난해 방영되어서 좋은 반응을 얻기는 했지만 현빈에게는 아직은 마니아 수준의 팬이 있는 정도이다”며 “현빈을 한류스타의 대열에 합류시키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생각을 말했다. 참고로 KNTV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한류스타 설문조사 최근 결과에서도 소지섭, 현빈, 김래원 등의 이름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 앙골라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가 열린 1일 방송 3사의 메인뉴스 시청률이 엇갈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축구 중계에 이어 밤 10시부터 방송된 메인뉴스에서 MBC 뉴스데스크는 20.1%, SBS 8시뉴스 9.8%를 기록했다. 밤 9시에 방송된 KBS 9시뉴스는 12.2%를 기록했다. KBS 9시뉴스는 축구 중계와 같은 시간에 편성돼 열세를 보였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해 상주 참사와 황우석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동일 시간대에 맞붙은 메인뉴스에서 SBS에 확실한 우세를 확인한 셈이다. 3사의 축구 중계로 KBS1 일일연속극 ‘별난 남자 별난 여자’는 평소보다 10% 가량 낮은 22.2%를 기록했다. 한편 축구 중계 시청률은 KBS2 20.7%, MBC 16.2%, SBS 16.3% 등으로 KBS가 우세를 보였다.
지난 1일 대만을 방문한 보아가 현지 팬들과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06 리바이스 S/S 컬렉션` 참석차 대만을 방문한 보아는 입국하는 순간부터 방문 일정 내내 취재진과 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공항에는 보아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과 취재진 500여명이 몰려 대 혼잡을 이뤘다. 보아는 이날 리바이스 지면광고 촬영에서 호흡을 맞췄던 중화권 스타 에디슨 첸과 함께 `2006 리바이스 S/S 컬렉션`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에디슨 첸은 인터뷰에서 "보아는 무척 아름답고 멋지다. 또한 처음 만났을 때 3개 국어에 능통해서 놀랐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를 같이 찍고 싶다" 며 보아에 대한 높은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보아의 대만 방문 소식은 연합보, 민생보, 대만일보, 애플데일리, 중국시보 등 대만의 거의 모든 언론 매체들에 의해 보도됐으며, 보아의 장신구와 가방, 의상 등 패션스타일 하나하나까지 모두 기사화될 정도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보아는 2일 일본으로 입국, 일본 정규 4집 `아웃 그로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BS `서동요`에 우영공주로 출연중인 탤런트 허영란이 3일부터 섹시 모바일 화보집을 SK텔레콤을 통해 공개한다. /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마추어부터 중견작가까지 18명의 작가들이 모여 봄을 맞는 감상을 각각 화폭에 담았다. 안양의 롯데백화점 7층 화랑에선 사랑, 그리움, 환희, 생명, 새로운 시공간의 탄생 등 봄의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한 40작품을 오는 6일까지 전시한다. 김용현 작가의 '설레임'에선 봄에 약동하는 강한 생명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작품은 종이죽과 돌가루를 이용해 화면 양 옆에 땅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고, 그 가운데에는 흙에서 개나리가 피어오르듯 노란색이 채워져 있다. 대한민국회화대전 입선, 대한민국수채화전람회 특선 등의 화려한 수상 기록을 자랑하는 우안선 아마추어 작가는 봄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소녀를 그렸다. 꽃잎 위에 앉은 소녀는 곧 기지개를 켤 듯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 밖에도 현대인들의 본능적인 마음을 표현한 박준형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을 캔버스에 담은 김은경 등 참여 작가들의 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