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째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를 돕고 있는 ‘수원웨딩연합회’가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수원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고민을 겪고 있는 예비 신랑과 신부들을 위한 행사로 수원지역을 포함해 안산과 평택, 용인, 화성, 안양 등 경기권 모든지역과 전국의 예식장 정보들을 한 공간에서 비교받을 수 있다. 굳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사용료, 식대, 잔여타임을 안내 받으며 시간과 비용부분을 절약해볼 수 있다. 스드메 웨딩패키지는 평상시 진행되는 가격보다 5~10% 할인된 특가가 준비돼 예비부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 2018년 새로운 샘플 앨범을 공개한 유명 스튜디오들의 앨범을 실물로 확인해볼 수 있고, 특히 '라벨르엘린' 드레스샵의 신상 드레스 전시회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만 해도 증정되는 '웨딩다이어리'는 결혼 준비에 필요로 하는 품목과 진행과정, 전문 노하우 등이 담겨 있어 예비신부들의 필수품으로 불린다. 이밖에도 신혼여행, 맞춤정장, 피부관리, 예물, 예단, 청첩장, 폐백음식, 부케, 가전제품 등 다양한 혼수품목들의 구성과 견적을 비교해볼 수
각급 법원 대표판사들의 회의기구로 올해부터 상설화된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의장단에 진보성향의 최기상(49·사법연수원 25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와 최한돈(53·28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선출됐다. 진보·개혁 성향의 판사들이 일선 법관의 의견을 담아내는 역할을 맡으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진하는 사법제도 개혁에도 힘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최기상 부장판사를 의장, 최한돈 부장판사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전국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119명의 대표판사 중 114명이 참여한 의장단 선거에서 각각 과반수를 득표해 의장·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임기는 내년 2월 법관 정기인사 때까지다. 다만 임기가 끝나더라도 후임자가 뽑힐 때까지는 임시로 직무를 수행한다.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최기상 부장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에 대해 여러 차례 공개 비판한 바 있다. 2016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시절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1인당 9천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하는 등 소신 있는 재판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1년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올해 중3 학생들은 대학 입학때인 2022학년도에 6년제 약학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약대가 2008학년도에 08학번 신입생을 모집한 뒤 이듬해부터 학제를 바꾼 점을 고려하면 14년 만에 신입생(2022학번) 모집이 부활하는 셈이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새로운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5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2+4년제는 약대가 아닌 다른 학과·학부에서 2년 이상 기초·소양교육을 받은 뒤 약대에 편입해 4년간 전공교육을 이수하는 교육체제다. 교육부는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약대 수업연한을 4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2009학년도부터 2+4년제를 도입했다. 이 때문에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약대 신입생 선발은 2008학년도가 마지막이었고, 2009∼2010학년도는 신입생 모집이 중단됐다. 2011학년도에는 학부 2학년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편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하지만 약학교육과 기초교육의 연계성이 떨어지고 자연계·이공계 학생들이 약대 편입 때문
‘비선실세’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사유로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과 벌금 180억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지난 6일 박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18가지 가운데 16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통령 권한을 남용했고 그 결과 국정질서에 큰 혼란을 가져왔으며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에 이르게 됐다. 그 주된 책임은 헌법이 부여한 책임을 방기한 피고인에게 있다”면서 “그런데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최씨에게 속았다거나 비서실장 등이 행한 일이라며 책임을 주변에 전가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질타했다. 이어 “다시는 대통령이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구체적인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앞서 공범들의 재판 결과와 마찬가지로 핵심 공소사실들을 모두 유
수원시는 6~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렸다. 수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역사와 미래, 고전과 인문이 어우러진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대한민국 대표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중심으로 4계절 특색 있는 수원의 관광 프로그램과 자전거택시·플라잉수원·스탬프투어 등 체험형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시는 특히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행리단길’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행궁동 일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행리단길은 ‘느낌 있는’ 카페와 파스타 가게가 늘어선 거리로, 지근거리에서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를 바라보며 커피등 음료와 특색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으로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수원시에 앞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리단길 같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꾸준히 개발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가
내년부터 수원시 중학교 학교급식에서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식재료가 사라진다.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급식 영양교사, 학부모, 수원건강먹거리시민네트워크·식생활교육수원네트워크 대표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GMO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과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에 대해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GMO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 소개에 나선 조기동 시 생명산업과장은 “내년에 중학교부터 GMO 없는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2020년에는 고교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0년은 우리 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GMO 없는 안전한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전자변형농산물’이라 불리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생산량 증대 등을 위해 유전공학기술을 이용, 자연상태에서는 나타나기 힘든 형질·유전자를 갖도록 개발된 농산물로 인체 안전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아 최근까지도 식용 GMO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도내 모든 초등학교는…
용인시는 8일 처인구 중부대로 1408번길15 천주교 용인성당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황규현 용인성당 주임신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제1호 나눔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나눔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당에서 제공한 500㎡의 공터 및 기존 주차장에 시가 23면 규모로 확대·조성한 것이다. 용인성당 주차장은 미사가 있는 일요일이나 성당 행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시 일반에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처인권 구시가지 등의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민간소유 부설주차장이나 유휴부지 등에 주차장을 확대·설치해 일반에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인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을 지난해 시작했다. 적은 예산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한 뒤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주차편의 증진과 함께 시설물 소유주에게는 주차시설 개선을 통해 시설물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시작한 것으로, 이번에 개장한 용인성당 나눔주차장이 첫번째다. 두 번째 나눔주차장은 수지구 성복동 선민교회에 30여면 규모로 조성하는 중이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성당에서 시민들을 위해 주차공간을 제공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해 시내 주차여건을…
용인시는 시민과 단체가 국·공휴일과 주말에 시청광장을 각종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방하는 곳은 시청광장과 시청사 1층 로비, 태교음악당 등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개방을 허용하는 행사는 공공목적의 행사, 각종 단체의 체육·문화 행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학교 행사 등이며, 영리목적을 위한 개인·단체 행사나 불법집회 등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광장을 이용하려면 행사 1주일 전까지 시청 관련 부서나 회계과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사전 신청자가 없어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의 민원서식창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썰매장, 각종 단체의 체육·문화행사 장소 등으로 시청광장을 개방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명소가 된 시청광장을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전면 확대 개방하게 됐다. 시청사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축구센터는 유소년 팀 용인FC백암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FC백암은 지난달 31일 이천시 대월면 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일산시 백마중학교와 연장전까지 무승부를 기록하는 접전을 펼쳤다. 용인FC백암은 전반 15분 터진 김장우 선수의 골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백마중의 힘을 앞세운 공세로 전반 22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는 공방전을 끝에 정규시간을 마쳤다. 용인FC백암은 연장 전반에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9분 조재훈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승부 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용인FC백암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지사기 축구꿈나무를 겸한 대표선발전은 학원부와 클럽부로 나눠 진행됐고,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팀인 용인FC백암과 원삼은 클럽부 결승전에서 맞붙으면서 U-15 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용인FC백암 노경환 감독은 “팀을 잘 정비해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용인 원삼중학교는 2011년 소년체전에 참가해 무실점 우승의 쾌거를 이뤘었다. /최영재기자 cyj@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한국GM 소속 50대 근로자가 2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올해 2월 군산 공장 폐쇄 결정 이후 노사 갈등을 겪는 한국GM 소속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이번이 3번째다. 8일 인천 논현경찰서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5분쯤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인근 승기천 주변 길가에서 한국GM 근로자 A(55)씨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자신의 SUV 차량 뒷좌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흔적도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가족에 의해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실종 신고 접수 이틀 전에는 A씨가 SUV 차량을 몰고 나가는 장면이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한국GM에서 30년 가량 근무한 A씨는 사측이 올해 2월 군산·창원·보령·인천 부평 등 4개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자 모집 때 신청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