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이 2005년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15일 오후 3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의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 200명을 한강유람선 여행에 초대했다. 황기순은 2000년부터 휠체어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며 모은 성금으로 장애인 재활시설을 돕기 시작하여 매년 거리 모금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도 2001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뇌성마비인들을 위해 휠체어를 주고 있다. 초대룰 받은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선착장에 모이면 된다. 문의 :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봉사부 02-932-4412, 4292
김주혁, 봉태규 주연의 '광식이 동생 광태'가 지난 10일 개봉 18일만에 전국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3주째인 현재 전국 300여개의 스크린을 유지하며 서울 65만9834명, 전국 200만4414명을 동원한 것. 뿐만 아니라 이번 기록은 영화가 개봉한 다음 주 연이어 개봉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비롯, 상당수 대작들 사이에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는 지난 23일 개봉 첫날 14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 멜로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장기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광식이 동생 광태'는 앞으로 개봉될 '태풍', '킹콩' 등의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맞아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신인가수 이상이 밀려드는 콘서트 게스트 출연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상의 소속사측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지상파 신고식을 치른 이상에게 많은 유명 가수들이 자신의 콘서트에 게스트 요청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상에게 출연요청을 해온 가수들은 바비킴을 비롯해 왁스, 부활, 홍경민, 김건모 등 모두 10여건. 이상이 콘서트 게스트 0순위로 떠오른 것은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랩, 그리고 피아노 솜씨에 선배가수들이 반했기 때문이다. 이상은 데뷔 전 조PD, 주석, 토니안 등 여러 선배 가수들로부터 피처링 제안이 들어왔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상은 지상파 첫 무대인 MBC `쇼! 음악중심`을 마친 후 아버지 이주호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평소 칭찬에 인색한 이주호는 아들이 첫 방송에서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자 축하전화와 함께 250만원 상당의 가죽점퍼를 선물했다. 이상은 "첫 방송이라 떨렸지만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일만큼 행복한 일은 또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MBC가 뽑은 올해 최고의 가수 10팀에 김종국, 동방신기, 버즈, 보아, 윤도현, 장윤정, 휘성, god, MC몽, Sg워너비가 선정됐다. 남자신인상은 SS501, 여자신인상은 아이비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은 MBC와 한국갤럽이 전국 만13~59세 남녀 30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 선호도 조사(40%)와 1~11월 방송횟수 집계(20%), 한국 음반산업협회 음반판매량 및 온라인 음원판매 집계(40%)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 이들 가운데 어느 팀이 '최고 인기가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는 오는 31일 오후 9시55분 장충체육관에서 3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13일 방송분에서는 지난 달 30일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32), 박리혜(29) 커플의 미국 하와이 결혼식을 공개한다. 이 시간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서로를 평생의 반려자로 제2의 인생을 함께 시작한 박찬호, 박리혜 부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하와이에서 진행된 이들의 결혼식은 초대받은 하객들도 결혼식 전날에 장소를 미리 알았을 만큼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비밀결혼이었다. 가족과 친지 50여명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된 결혼식에서는 박찬호의 조카들이 화동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치른 박찬호 부부는 지난 일요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준호, 노사연, 차인표, 박상원 등 가까운 지인들 400여명을 초청, 감사의 피로연을 열었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의 MC인 방송인 김승현, 정은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피로연은 박찬호-박리혜 커플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다. 그리고 신승훈, 노사연과 거미 등의 축하 연주와 축가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현장, 특히 박찬호와 박리혜 커플이 키스를 하며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한 모습도 볼 수 있다.…
톱스타 고소영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안병기 감독의 차기작 '아파트'(제작 토일렛픽쳐스 영화세상)에 전격 출연한다. 고소영이 지난 2002년 영화 '이중간첩'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출연을 결심한 영화이자, '폰' 등을 연출한 공포영화의 대가 안병기 감독의 차기작이어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아파트'는 제 58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총 300만달러(약 30억)에 선 판매된 상태로 더욱 시선을 끌고있다.
지은이 : 스티븐 리브, 도나 리브 출판사 : 네모북스 이 책은 9개 장에 걸쳐 경제에 미치는 석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유가의 변동을 고려한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석유에 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관점으로 석유의 외부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석유를 정확하게 통찰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크게 제1부에서는 왜 유가가 새로운 고점을 향해 끊임없이 상승하는지 설명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측면을 포함한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본다. 제2부에서는 석유가 지배하는 시대의 마지막 폭발 시기에 인플레이션과 마이너스 실지일이자율의 덕을 보는 주된 수혜 그룹들에 대해 설명한다. 325쪽. 1만3천원
지은이 : 장필선 출판사 : 필맥 각권 9천5백원 19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 학생운동 출신으로 노동운동 활동가들의 꿈과 고뇌, 그리고 그 속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장편소설 '난주'(전3권)이 출간됐다. 이 소설을 끌어가는 3명의 인물은 각기 다른 환경과 성격을 가지고 서로 부딪히고, 의지하고, 사랑한다. 소설을 끌고 가는 중심 화자 '난주'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명문대 불문과에 입학한 여성이다. 학생운동에 뛰어들게 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술에 대한 열정, 소부르주아적인 가정환경 등에 대해 자책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꿔보려 한다. 그런 그녀는 애인 강민에게서 자신의 정신적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의존하다. 강민이라는 인물은 노동자와 거의 구분이 안되는 외모에, 사상에 대한 추호의 의심도 없이 강철 같은 의지로 무장한 '전위적' 활동가다. 그러던 중 난주가 소속된 노문연(노동문제연구소)을 지휘하는 한민연(한국 민주주의 노동자연맹)에서 이론가로 활동하던 성진이 지도부와 이론상의 마찰을 빚고 노문연으로 내려오게 된다. 지도부의 활동지침에 교조적으로 따르지 않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성진과 난주는 금방 마음이 통해 서로 사랑하게 된다.
도서명 : 영웅격정사(인물비교로 보는 사기와 플루타르크 영웅전) 지은이 : 한정주 출판사 : 포럼 동·서양 역사에는 자신의 이름을 남긴 수많은 인물들이 있다. 우리가 학교에서 교과서에 줄을 그어가며 외웠던 이도 있고, 누군가에게 들었던 사람일 수도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 번은 들어봤을 인물들, 그네들의 삶과 철학이 수 천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고전으로 남아 전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전을 읽으며 그 속의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현대인의 모습과 고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죽어서도 살아있는 역사 속 인물들이 고전을 통해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가야할 길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출판사 포럼에서 펴낸 저자 한정주(39)는 고전의 이같은 매력을 책 '영웅격정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양과 서양의 인물들을 교차 비교, 편집함으로써 이제까지의 고전과 관련 서적의 천편일률적인 형식에서 벗어난 것이 눈길을 끈다. 이 책에서 다뤄진 인물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많인 읽혀온 인물 열전 '사기'와 '플루타르크 영웅전'속에 등장하고 있는 이들이다. 제1장에는 진나라와 아테네를 개혁을 통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회장 강상중)는 제39회 회원 정기전을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에서는 그동안 '수원시미술단체연합전' '나혜석미술대전 및 초대전' '수원의 젊은작가들을 아세요?' '수원미술-뿌리전' '수원화성아트쇼' 등 지역미술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김학두(고문)·권대균·이선열·남부희·이석기(자문위원)·채순홍·조진식(부회장)·김승호·류삼렬·김중·박용국·김현중(분과위원장) 등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한 켠에선 수원의 젊은작가로 선정된 김현권씨의 제1회 개인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수원지부가 4회째 마련하는 지원기획전으로 젊은작가들을 발굴, 상호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원지부가 40세 미만의 회원 가운데 사전 공고를 통해 접수된 포토폴리오 심사를 거쳐 개최하고 있다. 한편 수원지부는 40년 전통의 지역문화를 간직할 수 있는 '수원미술-40년사'를 내년에 발간할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