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가장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시네마 천국'(1989년)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22일 실시한 이번 리서치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개봉됐던 작품 중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칭송받는 영화들을 선정,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서치 실시 5일째인 현재까지 '샤인', '시네마 천국', '제8요일', '패왕별희', '토토의 천국' 등 총 5편이 경합을 벌이고 있고,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 천국'은 55.9%의 지지로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에는 첸 카이커 감독, 장국영과 공리 주연의 '패왕별희'(1993년)가, 그 뒤로는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으로 분한 제프리 러쉬가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샤인'(1996년), 다운증후군 환자를 소재로 한 다니엘 오떼이유 주연의 '제8요일'(1996년)과 '토토의 천국'(1991년) 등이 차례로 랭크에 올라 있다. 한편, '시네마 천국'은 1989년 깐느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1990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비롯, 같은 해 골든 글러브 외국어영화상 등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엔리오 모리꼬네의 OST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우주에서 개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BBC뉴스는 24일(현지시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지난 22일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전송시스템을 통해 지구에서 354㎞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이하 ISS)에 전송됐다고 밝혔다. BBC뉴스에 따르면 이번 상영은 현재 ISS에 체류중인 승무원 빌 맥아더(미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로 인해 6개월 일정 가운데 체류 55일째에 접어든 항공기술자 빌 맥아더와 우주비행사 발레리 토카레프(러시아)가 지구의 관객들과 마찬가지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관람한 것. 한편, NASA은 ISS의 승무원들을 위해 책, 잡지, CD, DVD 등 문화생활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지만, 영화 상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영상 상영으로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가수 폴 매카트니의 콘서트 실황을 TV로 생중계한 바 있다.
수원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나혜석 거리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볼거리 부족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긴채 공사현장 적치물만 쌓여있다.
"송승헌 오빠 제대하면 꼭 만나요"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탤런트 송승헌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24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CC에서 개막되는 JGTO 카시오오픈에 출전하는 미셸 위는 최근 송승헌의 소속사인 GM기획으로 "평소 송승헌씨의 열렬한 팬이다. 송승헌씨가 군복무를 잘 마치시길 바라며 군 제대 후 내년 쯤에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송승헌 측은 송승헌의 친필 사인과 응원메시지가 담긴 사진집을 일본을 방문 중인 미셸 위에서 선물했다. 송승헌은 "미셸 위 선수가 팬이라고 해 무척 놀라고 기뻤다. 일본에서 또 한번의 성대결을 펼칠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GM기획의 한 관계자는 "송승헌이 군 복무를 마치는 내년 11월 이후에 미셸 위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전생에 천사였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문근영을 꼽았다. 온라인 음악포털 오디오닷컴(www.ohdio.com)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1533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근영은 42%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은채 역으로 출연했던 임수정(16%)은 2위에 올랐으며, 김태희(14.7%), 다니엘 헤니(14.3%) 등이 뒤를 이었다. 오디오닷컴 관계자는 "평소 남들 모르게 많은 선행을 베푸는 문근영의 이미지와 해맑고 천진난만한 미소가 네티즌들로 하여금 `문근영=천사`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문근영은 지난 2003년부터 5차례에 걸쳐 광주지역 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CF 모델 수익금 3억원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등 `기부천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각종 선행에 앞장서왔다.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MBC 'PD수첩' 보도에 대해 법정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MBC '100분토론'이 24일 밤 11시5분 방송에서 '황우석 교수 연구 윤리 논란'을 집중 논의키로 해 시선을 끈다. 원래 이날 '국정원 도청' 문제를 다룰 계획이었던 제작진은 황우석 교수가 당일 오후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구원 난자기증 관련 공식입장을 밝힘에 따라 주제를 전격 변경했다. 이날 생방송에는 황교수 연구과정의 윤리성을 옹호하는 측 패널로 홍혜걸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이경환 연세대 교수(의료법윤리학과)가, 비판 입장 패널로 구영모 울산대 교수(의학과),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이 출연한다. 논의 서두에는 연구원의 난자 기증과 난자 기증자에 대한 경비보상이 법.윤리에 위배되는지 여부와 이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에 대한 대처, 또 이 과정에서 '한국적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이번 윤리논쟁 과정에서 언론보도의 문제점, 윤리논쟁이 국익에 미친 영향을 짚어본 뒤 생명윤리에 대한 확실한 기준과 구체적 규정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춰 향후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80년대 한국 성인영화는 전체 영화시장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이보희, 원미경, 유지인, 안소영, 오수비 등 여배우들도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산딸기2’의 주인공 선우일란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기절정을 누렸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1993년 돌연히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이후의 삶이 궁금증을 모았던 배우 선우일란을 어렵사리 섭외해서 소개한다. /sbs 제공
수원시음악협회는 오는 26일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5 향토음악제 - 교과서 음악이야기'를 펼친다. 향토음악제는 수원지역 출신음악인으로 지역과 중앙무대 등 폭넓게 활동하는 전문연주자들을 선정, 수원 음악계의 현재 모습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다. 지난 2002년에는 베르디 레퀴엠을, 2003년에는 러시아의 바이칼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역음악인과의 협연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04년부터는 '교과서 음악이야기'를 부제로 책에 나온 곡을 위주로 선곡해 대중에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는 노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 공연(7시30분)보다 한 시간 앞선 6시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수원영플룻트앙상블·수원사계앙상블·경기플루트오케스트라·심우만돌린오케스트라 등 수원에서 활동하는 기악단체들의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주회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사계 중 겨울, 클라리넷 협주곡 등 클래식 곡은 물론, '청산에 살리라'·'진달래 꽃' 등 우리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는 경기챔버앙상블과 늘푸른교사합창단, 피아노 듀오 박혜정과 박인경 등이 오르고, 은종선(색소폰)씨와 전
'쌩쌩'부는 찬 바람에 마음까지 얼어버릴 것 같은 겨울이 시작됐다. 그러나 25일 도내 공연장은 이 차가운 기운을 모두 날려버릴 정도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돼 그 열기가 뜨겁다. '같은 날, 다른 공연' 보여주는 색깔은 다르지만 관람객에게 전달되는 열정만큼은 같을 그 따뜻한 무대를 들여다보자. * 민예총 공연 25일 저녁7시,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은 우리 소리와 춤 등 신명나는 무대로 달궈진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경기지회(이하 민예총)가 주최하는 공연 '통일다짐 노래·춤·소리 한마당 우/리/민/족'이 선보이기 때문. 이번 공연은 민예총이 6·15 공동선언 5주년과 광복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창작품이다. 민예총이 일명 '집체무가(集體舞歌)'라 이름붙인 이 공연의 양식은 서양의 총체극과는 차별화돼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각 독립적으로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통일세상의 흥겨움을 표현하는 1부 '어기여차 통일의 바다로 나가자'에서는 남과 북의 민요가 불리어지고, 소리꾼이 등장해 통일된 한국의 미래상을 풀어낸다. 또 소리꾼의 배치기노래에 이어 무용단이 모습을 드러낸다. 70여 분간 진행되는 공연의 2부는 일제치하에서 통일
"이제는 우리의 축제를 연다!" 23일, 200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겠다는 수험생들의 함성이 높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수시모집에 합격한 청소년 43명이 한 달간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27일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고양 어울림누리 극장에서 열리는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세상의 바보들, 열정을 보이다'가 그것. 청소년들이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기획·구성한 이번 축제는 크게 '놀 땐 놀자'와 '두근거리는 열정' 두 개의 마당으로 꾸며진다. 첫 마당에서 ▲8명의 미술작가와 함께 하는 전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염색 체험 ▲예술과 타로가 있는 카페 ▲생생한 한 달 간의 문화예술교육 현장 전시를 볼 수 있다. '두근거리는 열정' 마당에서는 ▲재활용과 상상놀이단과 함께 하는 내 몸으로 표현하는 몸벌레와 소리 ▲봉산탈출 전수자와 함께 하는 봉산탈춤 따라잡기 ▲연극으로 만난 또 다른 나 ▲처음으로 만든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우리가 만든 우리들의 이야기 ▲친구들의 축하공연 등이다. 특히 고양시 화수 고등학교 연극반 학생들과 수원시 장안고 학생 등 7명의 고3학생이 만들어 낸 '연극으로 만난 또 다른 나'는 즉흥극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