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지난 14일 미니시리즈 방영 도중 음부노출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불순한 의도로 문제의 장면을 연출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15일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번 노출사고는 생방송 '음악캠프'가 성기노출사고로 파문을 일으킨지 4개월 만에 일어나 더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 14일 방송분에서는 최불암, 이기열, 김준호 등 남자배우들이 목욕탕에서 서로 등을 밀어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에서 배우들 뒤에 서 있던 보조출연자의 나체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엉덩이와 음모 등까지 보여지고 만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 문제장면을 체크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정말 드릴 말씀이 없으나 불순한 의도로 그런 장면을 연출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작업해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경기도국악당은 전통예술교육강좌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개설강좌에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합주·판소리·단소, 성인을 위한 민요·전통무용·사물놀이 등이 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저녁 강좌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좌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국악당은 엄마와 만 30개월이상 5세이하 어린이들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국악놀이교실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기존수강생의 경우 현재 접수중이며, 신규 수강생은 오는 28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은 특별교실(전화접수가능)을 제외하고 방문접수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031-289-6433∼5) 및 홈페이지(www.ggad.or.kr)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는 '2006 지역문예회관 특별공연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각 지역의 우수공연예술작품을 문예회관 또는 문화재단을 통해 지원받아 전국문예회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에게는 복권기금 50%와 해당지역 문예회관(또는 문화재단) 예산 50%를 더해 공연에 필요한 소요예산 전액을 지원한다. 부천의 경우 부천문화재단에서 첫 제작사업으로 선정한 연극 '남자충동'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3일까지 공연됐다. 부천지역의 음악, 무용, 연극 등 모든 공연예술장르의 단체와 개인은 오는 18일까지 소정양식을 부천문화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전화(032-320-6333) 또는 홈페이지(http://www.bcf.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네명의 국악과 출신들이 모여 1998년 결성된 창작타악그룹 '공명'. '공명'은 조민수, 박승원, 송경근, 강선일 모두 4명으로 구성된 또래 그룹으로 국악과 양악을 관통하며 조화를 추구하는 퓨전밴드다. 이들은 세계적인 독일 안무가 '피나바우쉬'로부터 작품에 쓰일 음악작업 참여를 요청받는 등 한국 음악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공명은 2003년 영화 '여우계단'을 비롯, 영화음악 OST작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제 이들이 30가지 악기로 들려주는 소리의 향연이 고양시 어울림누리 극장에서 펼쳐진다. 그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공명'의 음악에선 30여 가지가 되는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타악기와 관악기의 조화를 꾀하는 등 다양한 형식을 보여준다. 그룹 구성원 모두가 국악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고유의 서정성과 리듬을 국악기에 편중하지 않고 서양 악기와의 조화를 꾀하는 점에서 신선한 젊은 음악가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이들은 오는 18일 오후7시30분 고양어울림극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공명콘서트'를 타이틀로 '전쟁과 평화' 등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수 창작
'가을빛 머금은 생명의 아름다움' 수원의 명소 방화수류정 옆에 위치한 대안공간 '눈'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수원에서는 처음으로 작품을 내놓은 허은영(44·여·서울시 양천구 신정1동)씨의 세번째 개인전이 바로 그것. 오밀조밀한 전시관을 따뜻함으로 가득 채운 허 작가의 2005년 작품은 약동하는 씨앗, 생명의 형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지의 재질을 살려 특유의 색감과 주름을 입힌 화면에서는 섬세한 작가의 손길이 느껴진다. 작가의 입을 통해 들은 작업 과정도 그의 꼼꼼한 성격을 예측케 한다. 우선 장지를 아래 대고 그 위에 주름잡힌 한지를 덧대, 평면에서 제2의 공간을 만들었다. 또 주홍빛깔 혹은 녹색빛, 고동색 등이 농도를 달리하며 추상적인 자연의 이미지를 창조해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스펀지의 특성을 이용해 아크릴 물감으로 빨갛고 초록의 점들을 찍어 섬세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전시장 바닥에 흙을 쌓고 그 위에 네모난 작품 여러개(Space-Waiting)를 꽂아놓은 것이다. 원래 이 작품은 벽면에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이려던 것을 전시관 규모와 구조와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설치…
지난 11일 비공개로 치뤄진 탤런트 금보라의 결혼식이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오는 16일 금보라의 결혼식과 연애 과정 등을 소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간에 벤처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 김성택씨는 평범한 회사원이며, 오래전 사별의 아픔을 겪고 지금의 금보라와 만나게 됐다. 금보라는 두 사람 모두 재혼이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조심스러워했지만 "사랑하는 마음 뿐만 아니라 형식도 중요하다"는 남편의 제안으로 결혼식을 치루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임병수가 불렀다. 하객으로는 박정수 정혜선 유지인 이영하 서수남 진미령 등이 참석했다. 금보라와 김성택씨는 피로연에서 윤도현의 '사랑 투'를 불러 주위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금보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둘러싸고 인터넷에 오른 악성리플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안타까웠다"며 "내 결혼이 흥미로운 화제가 되기보다는 한 번 아픔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재욱이 2년 8개월만에 발표한 5집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발매된 5집 `Sounds Like You`가 발매 전부터 초도 물량이 매진된데 이어 지난 5일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2일만에 핫트랙스와 벅스 등에서 주간판매 순위 1위에 오른 것. 안재욱의 5집은 이승철의 `긴 하루`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의 전해성과 린의 `사랑했나봐`의 김세진 등의 작곡가와 일본 최고 엔지니어 마에다 야스만의 마스터링,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SES 출신 유진, 실력파 뮤지션 하림의 아코디언과 하모니카 연주 등 최상의 라인업이 모여 완성도를 높였다. 조정선 MBC PD는 안재욱의 신보에 대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되고 간결한 음악"이라고 평했고, 전문수 SBS PD는 "20-30대의 모던한 멜랑콜리 코드에 적중한 음반"이라고 극찬하는 등 안재욱이 기존의 무거운 발라드에서 벗어나 시도한 세련된 음악적 변신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재욱의 소속사측은 "교보문고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는 선주문 한 물량이 사전 예약 판매 분보다 턱없이 부족해 곧바로 재 주문을 요청해왔지만 공장에 남아있는 음반이 없어 넣어주지 못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심수봉의 데뷔 25주년 기념공연에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키로 했다. 심수봉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심수봉 콘서트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심수봉 측은 지난 4일 박 전 회장과 정 장관에게 공연 초청장을 보냈고, 박 전 회장은 초대장을 받자마자 측근을 통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공연 기획사 유니원커뮤니케이션측은 "VIP 좌석은 같은 구역이기 때문에 박태준 전회장과 정동영 장관이 나란히 공연을 관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초대를 받았던 영화배우 전도연과 황정민은 촬영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너는 내 운명`의 제작사인 봄 측은 "주연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심수봉 공연 도중 영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화필름을 제공했다"면서 "비록 영상이지만 전도연과 황정민이 출연하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연기회사 측은 `사랑밖에 난 몰라`의 전도연 영화 영상 버전에 이어 심수봉의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수봉 콘서트는 16일 오후 4시와 8시 2회 공연을 갖
그룹 쥬얼리의 막내 서인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코너인 `몰래카메라`에 걸려들었다. 몰래카메라는 지난 11일 서울 문래동의 한 홈쇼핑 스튜디오에 촬영됐다. MBC와 홈쇼핑 업체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 특별 행사에 쥬얼리를 게스트로 초대한 것. 이날 촬영은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갈비세트 수익금 중 절반을 쥬얼리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인영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몰래카메라임을 알고 있는 상황. 서인영은 다른 멤버들의 능청스런 연기에 속아 갈비세트 판매를 높이기 위해 소금에 절인 갈비를 맛있게 먹는가 하면 황당한 갈비 패션쇼까지 펼쳤다. 몰래카메라에 속은 서인영은 "지금까지 많은 방송에 출연했지만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경규 아저씨가 나올 때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고 전했다. 서인영의 몰래카메라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한편 모바일 화보집 촬영을 위해 14일 태국 푸켓으로 출국한 서인영은 19일 귀국한다.
15일부터 30일까지 창덕궁에서는 '창덕궁 창건 600주년'을 기념해 창덕궁관리사무소가 궁궐 후원을 관람객들에게 열어놓는다. 출입금지 지역이었던 주합루, 대조전 희정당이 일반인에게 공개, 왕비가 거처했던 대조전 내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