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18층에서 열린 KBS 2TV 새 아침드라마 걱정하지마> 기자간담회에서 조미연 역을 김성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령은 연하의 총각과 사랑에 빠지는 서른아홉 엄마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은이 : 이영훈 출판사 : 삼성경제연구소 한국에서 현대적 제조업이 시작된 지 50년이 넘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시작의 주역으로 자리잡았지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생산방식의 정립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인 특유의 유연성과 정서적 공감대 등 생산현장의 특성을 토대로 한 생산방식의 규명과 정형화 방법에 대해 역설한다.또 선진기업의 생산방식 분석 및 국내 기업에서의 생산혁신 사례를 통해 한국형 생산방식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128쪽. 5천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높은 시청률로 대중의 인기를 입증했었다. 이후 '삼순'이라는 촌스런 이름이 유행처럼 번지고 주인공들의 삶에 대한 태도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그 인기를 따라 드라마속에서 주인공이 읽어주던 책 '모모'가 서점계를 평정한 바 있다. 최근 한국에서 '모모'의 인기는 새삼스럽지만 사실 그 이전부터 이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그리고 그 작품의 저자인 미하엘 엔데는 희곡작가, 연극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글쓰기의 토대를 형성해 소설뿐만 아니라 시, 그림, 희곡, 노래가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긴 인물로 세계 문학사에 기록된 인물이다. 독일 청소년문학상·유럽 아동문학상·안데르센 문학상 등 권위 있는 세계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그의 작품에서 일관되게 그려지는 것은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환상의 세계'다. 그가 만들어낸 '환상의 세계'에는 고독하고 슬픈 '현실의 세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25일 출간되는 책 '꿈을 낚는 마법사'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인생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부제만큼이나 따뜻함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40개의 짤막한 동화로 이루어진
이 산문집은 과거를 기억하고, 상처를 잊지않고 반성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안간힘과 안타까움과 문득문득 편해지려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나왔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시인 겸 소설가 유용주(45)씨가 두 번째 산문집 '쏘주 한 잔 합시다'(큰나)를 펴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에서 선정된 베스트셀러 산문집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이후 5년 만이다. 책 속에 '쏘주 한 잔 합시다'라는 제목의 산문이나 관련 내용은 없다. 다만 책에 수록된 글 전반에 걸쳐 '쏘주' 한 잔이 생각나게 만드는 내용은 많다. 유용주씨가 이러한 제목의 책을 출간한 뒷 이야기도 재미있다. 출판사 '큰나'에서는 책 제목의 저작권을 먼저 등록한 뒤 이것에 어울리는 작가를 물색한 것. 결국 출판사에서 그 제목에 어울리는 작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막노동으로 밑바닥에서부터 문학을 시작한 유용주씨가 낙점됐다. 저자는 중학교를 중퇴하고 중국집 배달원, 구두닦이, 벽돌공, 우유배달, 막노동 등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 이제 마흔을 훌쩍 넘긴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의 소소한 경험을, 때론 문학과 삶의 관계를 들여다봤다. 책은 모두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군 입대를
상상을 초월하는 블랙코미디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남기웅 감독, (주)디지가온)이 관객들을 찾는다.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로 강하게 어필했던 남기웅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일 삼거리 호프 장면을 끝으로 총 18회차, 총 39일로 1개월 남짓한 촬영을 마무리했다. 삼거리 호프 장면은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의 마지막 신으로 수십 명의 엑스트라 동원은 물론, 남기웅 감독이 전당포 주인 역할에 이어 삼거리 호프의 주인으로 까메오 출연해 주인공 건태와 몸싸움 액션을 선보인다. 건태 역의 강현중은 "영화 촬영이 계속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보다 나은 표현을 할 수 있을 때 촬영이 끝나 아쉬움이 남는다"며 영화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또 향수 역의 예수안은 "대부분 밤 촬영이 이루어지다 보니 추운 날씨에 연기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남기웅 감독은 "모든 감독이 작품을 끝내면서 100%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이만큼 표현 가능했던 것은 스태프들의 힘이다. 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영화작업에 임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한 소년이 자
개그맨 황기순(42)이 신부 윤혜경(35)과 결혼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황기순은 힘든 시절을 극복하고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하는 한편,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기증운동에 동참하며 사회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던 중 1년 전 선배의 소개로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윤혜경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22일 오후 12시 서울 뚝섬유원지 내 한강 수상 컨벤션홀 ‘엘페홀’에서 열렸다. 개그맨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는 원로 개그맨 김병조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박상민과 박미경은 축가를 불렀다. 또한 황기순의 직속인 MBC 후배 개그맨들과 KBS 후배 개그맨들도 재치 있는 축가와 축하개그 공연을 연출해 선배의 결혼을 축하했다. 황기순-윤혜영 커플은 설악산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일산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 예정이다. 황기순은 “빚 갚아가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결혼 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 날 결혼식에는 김정렬, 임하룡, 이홍렬, 유재석, 박준형 등 수많은 선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하며 새 출발의 증인이 됐다.
약동하는 젊음의 싱싱함은 예술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젊은 미술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창작욕구를 맘껏 펼쳐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동 전시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2005 수원 신진작가 발굴展'이 바로 그것. 평론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아래 선정된 만 35세 이하 수원 출신 작가 8명이 개성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남호와 김보염, 윤주용, 이정화, 이현배, 임순남, 장혜진, 조성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별 부스에서 작품과 함께 습작, 카탈로그 등을 선보이며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한다. 한편 지난해 '수원의 젊은 작가들을 아세요'에 선정됐던 신원재와 이인경씨의 개인전도 함께 펼쳐진다.
"'사랑'만으론 '결혼'을 할 수 없다?" 1833년 러시아의 작가 고골리는 젊은이들의 결혼 풍속도를 풍자한 작품 '결혼'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결혼에 대해 '사랑'보다는 여러가지 조건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인공 '빠드깔료신'은 친구의 강요에 못 이겨 신부감을 보러 나가고 마침 그녀의 집에 구혼을 하러 찾아온 다른 신랑후보들은 재산, 지적능력, 외모를 따지는 조건을 나열하는데...... 4명의 구혼자와 한명의 신부가 결혼을 앞두고 배우자를 고르는 과정에서 제정러시아 시대의 귀족과 상인계급간의 차별을 풍자적으로 꼬집은 것. 고골리가 '결혼'을 집필하던 때(1833년)와 150년이 넘는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이 작품은 국경과 시간을 초월해 관객의 맘을 자극한다. 특히 '검찰관'으로 러시아 황금마스크상을 수상한 연출가 발레리 포킨과 황금마스크 무대디자인상을 받은 알렉산드로 보롭스키-브로드스키 콤비가 만들어 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여기에 경기도립극단이 함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또 포킨은 한국에서 초연인만큼 한국배우들과 관객을 위해 고안된 단 하나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
"시민들이 직접 뿌린 문화의 씨앗, 쓰레기 더미 위에서 돋아나다"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대회장 배명렬)가 주최하고 코스페이스아트(CO-SPACEART, 대표 김석환)가 주관하는 '2005 COSPACE ART FESRIVAL - 마안산 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동안 마안산과 평택호가 자리한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좀처럼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지방에서 지난해 작은 불씨처럼 '2004 COSPACE ART FESRIVAL - 공간 통합 예술제'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 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채워진다. 특히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를 가장 뚜렷하게 드러내는 행사는 축제 전날인 28일 주민과 학생, 군인들이 평택호 1.2Km를 걸으며 수해 쓰레기들을 수거 및 분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등의 환경 캠페인이다. 성공적인 예술제를 기원하는 산신제와 장승 솟대시연이 아침 일찍부터 축제의 포문을 열며, 오후 3시부터 평택호 야외무대에서는 김석환, 김백기, 지홍, 최병두, 문화마을 들소리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
‘안어벙’ 안상태가 23일 낮 1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6살 연하의 무용과 여대생 김효정씨(21)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