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어벙’ 안상태가 23일 낮 1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6살 연하의 무용과 여대생 김효정씨(21)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로'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타임을 확인했다.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에 이어 '레전드 오브 조로'를 통해 '역대 최고의 조로'로 인정받은 톱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18일(현지시간) LA 명예의 거리(The Walk of Fame)에 2294번째 스타로 등록된 것. 명예의 거리 헌정식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유쾌한 모습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보도블록에 입맞춤하며 특유의 코믹한 표정과 포즈로 기쁨을 표해 취재진과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로 인해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세계적인 연기자이자 유명인사로 인정받게 됐다. 헐리웃 명예의 거리는 LA 차이니즈 만 극장 앞 약 5km 길이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헐리웃의 대표적인 명소다. 이 곳은 영화 뿐만 아니라, TV, 연극,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최고의 스타들이 등록돼 있으며, 58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공식적인 헌정의식은 60년 2월 9일부터 시작됐다. 한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7년만에 결합한 영화 '레전드 오브 조로'는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토지소유권을 독점하려는 조직 오르비스 우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사랑이 KBS 2TV 월화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극본 이경희 연출 김규태)에서 억척녀로 변신한다. 극중 김사랑이 맡은 역할은 돈이라면 환장하는 드세고 입도 거친 한다정.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강복구(정지훈 분)와 차은석(신민아 분)사이에서 삼각축을 이루는 인물이다. 그동안 김사랑이 보여준 이미지를 생각하면 파격적인 변신이다. 김사랑은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다. 화려한 역할보다 사람 향기 가득 나는 다정이란 캐릭터가 좋다"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사랑은 또 "다정은 억척스럽지만 깊은 슬픔을 간직한 여자다. 외사랑은 주기만 하는 사랑 아닌가. 다정이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가슴이 아리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다정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부산에 직접 내려가 사투리를 배워오는가 하면 복잡한 재래시장과 달동네를 찾아다녔다는 후문이다. 또 돈 세는 방법까지 직접 배우는 열정에 매니저조차 놀랐을 정도라고. 김규태 감독은 "김사랑은 극중 다양함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을 맡았지만 매우 잘 하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면 진자 배우로 거듭나는 김사랑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은 `웨
연기자 조민수(40)가 21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사업가 정태해(44)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민수와 정태해씨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는 민관식 전 문교부 장관이 주례를 맡았으며, 가수 인순이와 god가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에는 조민수와 절친한 영화배우 강수연, 탤런트 양미경, 전원주, 김보연 등 중견배우들과 가수 김완선, 축구선수 고종수 등 수많은 지인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최근 영화 ‘연애’로 주연배우로 발 돋음 한 영화배우 전미선은 신부가 던진 부케를 받았다. 조민수-정태해 커플은 5박 6일간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전씨의 고향인 충남 당진 합덕에 신혼살림을 꾸민다. 한편 조민수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는 11월 11일 개봉예정이다.
섹시함과 코믹함을 두루 갖춘 만능 탤런트 현영이 공개적으로 신동엽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의 마지막 녹화장에 출연한 현영은 그간 각종 오락 토크쇼 프로그램을 통해 “신동엽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좋아한다”고 밝힌 것에 아직도 변함이 없는지에 대해 마지막 회를 기념하여 다시 한번 솔직하게 고백했다.
70~80 년대를 주름잡던 액션스타 김희라(58)가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영화 '사생결단'(최호 감독, MK픽쳐스 제작)으로 7년 만에 컴백한다. 영화에서 마약 중간딜러 상도(류승범 분)의 삼촌 역에 캐스팅된 것. 김희라는 69년 '독 짓는 늙은이'로 데뷔, 130여 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고, 특히 TV드라마 '손자병법'의 장비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98년 '찜' 이후 연극무대활동만 해온 김희라는 그간 잇따른 사업실패와 뇌경색, 당뇨병, 고혈압 등 지병으로 한때 거동마저 불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사생결단'은 98년 부산 뒷골목을 배경으로 마약상 류승범과 담당형사 황정민의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 류승범, 추자현, 온주완, 이도경 등이 출연하며, 부산 올 로케로 23일 크랭인 후 내년 4월 개봉예정에 있다.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월-금 오전 7시45분)이 29일 방송 7000회를 맞는다. `TV유치원…`은 1982년 9월 20일 첫 전파를 탄 이후 23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 KBS는 방송 7000회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29일을 특집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국내외 명사들과 함께 하는 특집 방송을 요일별로 내보낸다. 먼저 24일 `파이팅, 바퀴의자! 꿈을 찾아 앞으로!`에서는 클론의 강원래와 `수퍼맨 닥터 리`로 불리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재활의학과 의사 이승복씨를 초대해 고난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25일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최정원이 출연, TV 유치원의 캐릭터들과 축하쇼를 펼치고, 26일 `나누면 기뻐요`편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아름다운 가게` 등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 산악인 박영석과 수영인 조오련과 함께 도전과 인내를 배우는 `도전 오총사!`(27일), 홍성찬 화백 등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동화의 나라로 떠나는 `동화책 그 상상의 세상 속으로`가 각각 방송된다. 7000회를 맞는 29일에는 500명의 유아들을 초대해 `공개방송-친구야 같
이미연이 CF 대박을 터뜨렸다. 이미연은 최근 캐주얼브렌드 샤트렌과 2년 전속계약을 마쳤다. 개런티는 1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속 10억원은 업계 최고 대우다.
비운의 국모 명성황후. 뮤지컬로 부활한 그녀가 돌아왔다. 덕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선 본 극장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명성황후'를 올린다. 22, 23일(오후3시/7시) 주말저녁을 수놓을 이 작품은 1895년 경복궁 건청궁에서 짧은 생을 마감한 명성황후의 시해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5년 12월 뮤지컬로 부활했다. 4년간의 준비기간, 제작비 12억, 이문열 원작에 김희갑 작곡, 양인자의 작사, 윤호진 연출로 만들어진 '명성황후'가 국내 공연계의 큰 바람을 일으킨 것은 당연해 보인다. 16세의 나이로 고종과 결혼해 조선의 마지막 황후로써 국사에 큰 역할을 하다가 일본인들에게 정책적으로 시해 당하는 인물, 명성황후. 정국이 어수선한 시절에 일본의 한반도 지배 정책에 반하는 의사를 강경하게 펼치다가 사건은 일어난다. 한 국가의 국모를 살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일본인들은 역사적인 모든 증거자료를 인멸해 버린다. 이렇게 한일 간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이 작품은 한 나라의 국모이자 한 남편의 아내, 어머니로써의 삶을 국제적인 문화상품으로 만들어 냈다. 동양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진출로 각종 뮤지컬상을 수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강 영 규)은 오늘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찰교향악단(단장 강창우) 정기연주회 '제18회 민경친선음악회'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국내정사급 협연자들이 펼치는 민경친선음악회는 1987년 첫 공연 이후 18년 동안 경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배우 윤석화의 진행으로 경찰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작곡된 '경찰교성곡'이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리꾼 장사익의 퓨전음악무대와 라이브 가수 인순이의 무대를 마련했다. 또 서울대 음대 백주영 교수의 바이올린, 서울대 음대 박현재, 김인혜 교수의 오페라 가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인이 함께해 다양한 음악분야를 고루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