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8시 4분쯤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 498-1번지 일원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가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버스가 주행 중 도로상 돌출된 구조물에 부딪혔다는 신고로 접수됐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4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충돌 여파로 차량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파편이 튀어 승객 다수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에 대한 응급 처치를 실시했으며, 경상자들을 순차적으로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구조물 설치 상태 등은 관계 당국이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3일 오후 4시 39분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354번지 스타필드 안성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 내 하이브리드 승용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인원 4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후 4시 5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주시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홍보에 나섰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다. 시는 3일 탄벌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5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 660여 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광주시보건소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부된 홍보물에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 줄이기, 당·나트륨 과다 섭취 예방, 부정·불량식품 구별 방법,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제도 안내 등이 담겼다.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또 아토피·피부염 예방 수칙과 비만 예방 사업 안내 등 어린이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시 공식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가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현재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173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차례에 걸쳐 총 705건의 점검을…
한 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미성년자가 성인 명의를 이용해 온라인 스포츠토토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허점이 방치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도박없는학교측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해당 운영 주체 대표를 형사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가상계좌 입금 과정에서 본인확인 절차가 미흡해 청소년이 성인 명의를 도용해 베팅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담겼다. 고발인은 청소년 보호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검토한 뒤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수원특례시가 관내 58개 초등학교에 환경교육 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수원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 기후변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환경교육 교재다. 이 교재는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학교 방문 환경교육)와 교과 수업 등에 활용된다. 교재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 ▲탄소발자국을 줄여요 등 6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2013년 첫 발간 이후 매년 개정판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58개교에 총 6334부(학생용 6073부, 교사용 261부)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올바른 환경 감수성을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수원이 환경이야기'가 환경교육에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수원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주택·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26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은 각종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이나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소규모 상가·단독주택이다. 우선순위는 ▲과거 침수피해 발생 건물 (최근 침수피해 건물 우선 지원)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재해 위험지구(10개소) 내 건물 ▲기타 침수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주변 배수 여건 고려)이다. 동일 조건시 신청순 및 단독주택·소규모상가·공동주택 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신청자가 침수방지장치 설치 후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설치비의 최대 80%를 지원받는다. 단독주택·소규모 상가는 최대 200만 원, 공톡주택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내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자연재난팀에 문의하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10대 소녀가 장기기증을 통해 여러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극 속에서도 가족은 숭고한 결단을 내렸고, 그 선택은 누군가의 새로운 내일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고(故) 박채연 양(16)은 지난해 12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심장과 폐, 간,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했다. 채연 양은 가족과 이동하던 중 졸음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고, 치료를 이어갔으나 끝내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의료진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가족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사랑하는 딸을 떠나보내야 하는 현실은 가족에게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었다. 하지만 가족은 “아이의 숨결이 다른 이의 삶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모아 기증을 선택했다.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채연 양을 기억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이라고 믿었다. 생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던 아이의 마음을 떠올리며 내린 결정이었다고 유족은 전했다. 안산에서 태어나 외동으로 자란 채연 양은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아이였다. 학교에서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반과 학생회를 이끌고 학업에도 누구보다 성실했다. 도움이 필요한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15명 수준으로 줄이고, 고등학생에게 연 10만 원의 ‘청소년 교육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숨쉬는 기본 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며 기본교육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15명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과밀학급과 공간 문제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과밀학급의 경우 한 번에 모든 학급을 15명으로 줄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우선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최소 20명 이하로 낮추고 임기 중 15명 기준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원 충원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으로 고등학생 대상으로 연 10만 원의 ‘청소년 교육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도서 구입이나 문화·예술·체육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예산이 충분하다면 모든 학생에게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밖에 없다”며 “우선 고등학생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수원특례시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도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이달 3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분기 지급은 4월 20일부터 시작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다. 기존 카드가 없는 신청자는 접수 시 기재한 주소로 카드가 발송되며, 수령 후 코나아이 고객센터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수원페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나 시험 응시료 결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지역화폐 방식이 청년 지원과 동시에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
경기남부 지역 경찰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손잡고 시민 체감형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일상 이동 공간인 택시 안에서 보이스피싱·마약 등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해 실질적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치안 정책을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익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찰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피해 예방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최근 빈발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마약 범죄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 실생활과 맞닿은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 예방법을 함께 제시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경찰청의 전국 공통 캠페인 메시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남부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메시지는 시민에게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확산을 맡는다. 특히 ‘카카오 T RSE’를 통해 전국 가맹택시 뒷좌석 태블릿에서 공익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승객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