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245명, 의약학계열에 41명이 합격했다. 이는 총 286명의 학생이 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진학했다. 지난해 대비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10명에서 245명으로 35명 이 늘어났다. 추가로 의약학계열에도 41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력향상사업과 고교특성화사업 추진해 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고교학점제 운영·지원사업, 하남시의회의 예산 지원을 등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의 결실로 분석된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 진로·진학에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는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 캠퍼스 투어는 서울대 등 11개 대학에서 중‧고등학생 2785명이 교내 식사를 하고 학교를 투어하며 진학 동기부여를 얻었다. 대기업 체험을 위
하남시는 혁신적 성과 위주의 행정서비스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 부서 간 협업, 업무 방식 개선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제시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비전 아래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시는 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하남형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도입해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감할 시정 운영해 왔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해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한, 기관장의 혁신 의지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 우수 직원 특별 승급 및 성과상여금 확대 ▲출산 친화 공직문화를 위해 출산 시 인사가점 최대 3점 부여 ▲직원 직무 교육 강화 ▲부서 간 협업 활성화 등의 조직 문화를…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일 '2025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 정기총회에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육성 공로가 있는 전국 19개 청소년수련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하남시 첫 청소년 기관인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마을특성화 사업 시장에가다, 모여모여청소년 축제, 학교연계사업, 디지털교육, 청소년자치활동 등 2개 분야 25개 사업을 운영했다. 전국 85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해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됐다. 정재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최근 아이돌보미 219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 유형을 살펴보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사후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담당자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는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돌봄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의 복지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하남시가족센터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과 돌봄 시스템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등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올해 경기 불황과 침체속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제1회 추경 ‘One-Point’ 민생예산을 긴급편성해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관련 예산으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목록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 6000만 원 ▲하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 9000만 원이다. 먼저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은 기존 15만~17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수당 인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 인상된 수당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번 달 말 조례 공포 후 다음달부터 약 37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 거주 70세 이상 시민들에게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지역 노년층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하게 된다. 관련기관 업무협약 추진과 운영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오는 4월 농협은행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교통비는 최대 지원금 한도에서 분기별로 자신이 사용한 교통카드 요금에 대해
하남시의회가 지난 11일~18일 6일간 진행된 제337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하남시 45개 부서 및 기관 등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 뒤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관련, 올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 및 집행에 나섰다. 집행부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의견과 대안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전했다. 또 의회는 새해 첫 임시회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조례를 제정 및 개정했다. 주요 안건은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은 경기도 ‘2024년 하남시 종합감사’ 결과 적발 사항 관련 하남시 행정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책임 있는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역사와 문화 관련 기록과 보전 대책’을 제언했다.
하남시는 자녀 보육문화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인사 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출산 공무원에게 최대 3점의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인사운영기본계획을 의결했다.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하남은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첫째 자녀 출산부터 0.7점, 둘째 자녀 1.5점, 셋째 자녀 2점, 넷째 자녀 이상 3점으로 최고수준으로 확대된다. 기존에 2자녀 이상에게 0.5점만 부여하던 것에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소속 직원이 육아휴직 후 복직하면 원하는 부서로 우선 배치하는 '육아휴직 복직자 희망부서제'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법 개정에 따라 자녀 수에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을 승진심사 시 근무 경력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도 250만 원으로 상향해 공직사회에서 출산 친화적 환경이 한층 강화된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2024년 출생자 수는 2023년 대비 1.5%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 3.1%의 절반이하”라며 “파격 인사가점으로 승진 지
하남시의회는 지역 유관단체와의 신년 친목행사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인터넷 언론사 기자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18일 목격자와 폭행 피해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시의회가 주관하는 유관단체 간담회에서 금광연 하남시의장에게 “왜 이런 의미 없는 행사를 왜 하느냐?”는 등의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지만 의회와 별 관련없는 시민단체와 시의장이 대화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소란을 피웠다. 보여주기 식의 행사라는 의미였다. 금 의장은 “이번 행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오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고, 이에 A씨는 큰절을 하는 듯한 자세로 앉더니 3차례 바닥에 머리를 들이받고 “나의 발언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후 의장에게 달려들 듯한 행동을 한 A씨를 제지하는 의회 직원들과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금 의장을 포함한 수행원에게 욕설 등 폭언을 이어갔다. 특히 A씨는 금 의장 수행비서 B씨를 향해 자신의 휴대폰을 던지는 폭력을 행사해 의회는 지난 14일 업무방해 및 폭행에 대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금 의장에게…
하남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부문 대상, 골목경제 부문 은상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뛰어난 정책 실행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과 골목경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 활력을 평가하는 사업체수·종사자수 규모와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평가했다. 2024년 베트남과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계약 추진하 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한층 더 촉진했다. 특히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유치단 및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했다. 이후 서희건설 본점 이전을 비롯해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다우산업개발 등 주요 기업을 하남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골목경제 부문 은상 수상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하남시가 국토지리정보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간정보를 1대1000 비율로 표시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진행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됐다. 구축된 고정밀 전자지도는 1대1000 비율이다. 기존 1대5000 비율 전자지도에서는 표현이 어려웠던 맨홀과 가로등, 신로등 등 각종 도시 인프라가 표시돼 있다. 특히 하남시 전역의 건축물이 3D로 모델링돼 있어 도시계획과 도시경관 영향, 재난 대응, 시설물 관리 등 관련 업무에도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구축된 고정밀 전자지도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계획과 도시 관리로 각종 시설물과 공간정보가 정밀화돼 관련 사업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