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는 관절통 치료 방법으로 꿀벌의 침을 사용하는 민간요법을 이용했으며 한의원에서도 벌침을 이용한 치료법이 가끔 사용했다. 그러나 벌침의 약리작용이나 임상데이터 등이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못하고 경험에 의해서 비과학적으로 사용돼 문제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최근 이탈리아 의사들의 연구에 의해 봉독의 과학적인 약리작용이 규명되고 임상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되면서 꿀벌에서 채취한 독을 이용한 만성 관절염의 치료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만성질환자들은 장기간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기 때문에 위장장애 등 많은 부작용을 경험한다. 또,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약효도 점차 줄어들어 통증을 해결하기도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봉독치료 방법은 환자들에게 참신한 뉴스며 필자의 치료 경험에서도 좋은 치료법이라고 생각된다. 때문에 만성관절염으로 몇 십 년씩 고생한 경우에는 최신 치료법으로 시도할 만 하다. 그러나 봉독은 꿀벌에서 추출한 약으로 과민성 체질의 환자에게는 투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가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도해야 한다. 현대 의학자들은 계속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백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온다", "아니다, 금년 여름은 오히려 이상저온 현상이 있을 것이다" 올해 여름 날씨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었다. 여름철, 가장 조심해야 할 병 가운데 하나인 '일사병' 일사병은 두부(頭部)나 경부(頸部)에 직사광선을 받아 발병한다.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고 두통, 구역질, 그리고 눈의 충혈이 일어난다면 일사병 증상으로 의심해야 한다. 일사병 환자의 대부분이 열이 나면서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정도지만 심한 경우에는 경련과 뇌증세를 일으키는 일도 있다. 일사병은 모자를 쓰지 않는 등 강한 태양 광선을 오랜 시간 쪼이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중추가 침해되기 때문에 발병한다. 이외에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음주 후, 그리고 여름철 몸이 쇠약해 졌을 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온을 내리는 것이 급선무. 최대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상반신을 약간 높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구
무병장수(無病長壽). 아프지 않고 오래 산다는 것은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이자 인류 최대의 관심사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강흥식은 지난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 대표 4개군 장수지역인 전라남북도의 담양군, 순창군, 곡성군, 구례군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대규모 '장수지역 진료협력단'을 파견했다. 현재 장수벨트 내 100세 이상 노인은 순창군 10명을 비롯 구례군 9명, 곡성군 6명, 담양군 12명 등이다. 강 원장과 진료협력단은 지난 3일 4개군을 돌며 지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1월 14일 분당서울대병원은 장수(長壽)고장으로 명성이 높은 담양군, 순창군, 곡성군, 구레군, 인제군에 대해 '우선진료 및 응급구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4개군 장수벨트 지역 보건의료원의 현황을 살펴보는 실태조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병원 진료협력단은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을 차례로 방문한 후 진료 및 의료사업분야 지원방안을 비롯한 노인의학 관련분야, 원격진료를 위한 U-Health System 구축 지원, 노인의학 교육, 노화관련 공동연구 등 각 분야별로 현
무술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두홍과 만능 스포츠맨 탤런트 이훈이 휘트니스 사업에 진출한다. 이훈의 한 측근은 "오는 8월 4일 서울 신사동에 휘트니스클럽 `더블 에이치 멀티짐`(Double H Multi Gym)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더블 에이치 멀티짐`은 기존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그룹 X 엑서사이즈 위주의 휘트니스 센터에서 벗어나 종합격투기(MMA), 복싱, 스턴트 액션을 대중에게 알리고 선수를 육성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동대표인 정두홍은 "격투기나 복싱은 운동 효과가 훌륭함에도 그동안 체계적을 발전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구멍가게가 24시간 편의점으로 세련되게 탈바꿈했듯이 훌륭한 프로그램을 갖고도 영세하게 운영되던 도장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블 에이치 멀티짐`은 압구정클럽을 중심으로 추후에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고 훌륭한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제대로 인정 받는 MMA대회개최와 선수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시작된 락뮤지컬 '갓스펠'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는 가수 소냐가 일본 최대 음반사 아벡스(AVEX)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벡스는 소냐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일 관계자를 한국에 파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갓스펠'을 관람토록 했다. 이 관계자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이날 공연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와 소냐의 뛰어난 무대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계자는 "특히 소냐가 'Day by day', 'Bless the Lord'에서 들려준 감미롭고 파워풀한 가창력에 깊이 매료됐다"며 일본어 앨범 발매 등 구체적인 일본 활동계획을 제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냐는 7월 초 5집 'A New Life'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갓스펠' 공연을 마친 후 신보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일본 진출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소냐는 '페임', '렌트', '지킬앤하이드' 등 굵직굵직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기활동에 더 치중할 생각입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극 `슬픔이여 안녕`(극본 최현경. 연출 문보현·김형석)에 출연하는 김동완은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연기자로 오래 있고 싶어서"라며 "올해는 가수활동보다 연기활동에 더 치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슬픔이여 안녕`은 오랜 세월 불화로 인해 서로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형제들이 아버지가 남긴 가업을 일으키기 위해 뭉치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해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드라마. 김동완은 이 드라마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실업자 한정우 역을 맡았다. 느긋하고 배포가 두둑하며 기죽고는 못사는 성격이다. 김동완은 극중 자신의 캐릭터를 "되는 일은 없지만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사는 건강한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KBS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로 연기자로 신고식을 치른 김동완은 영화 `돌려차기`, MBC `떨리는 가슴`에 출연, 자연스럽고 능청스런 연기로 좋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김동완이 출연한 작품들은 그의 연기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김동완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그는 "그동안은 덤벙대고 무작정 하는 스타일이었다. 대본분석도…
가수 이상은이 2003년 이후 2년 만인 최근 12집 앨범 '로만토피아'를 발매했다.
땅의기억전-이오연作
가수 김건모의 10집 음반 타이틀곡이 `서울의 달`과 `남이야` 두곡으로 결정됐다. 당초 김건모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야후!비트박스(http://kr.music.yahoo.com)와 뮤직시티(www.muz.co.kr)를 통해 곡명조차 정하지 않은 2곡을 선보여 이 중 네티즌이 선택한 `히트예감송` 1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할 계획이었다. 김건모 측은 "타이틀곡을 두고 네티즌의 뜨거운 공방이 계속되자 어느 한쪽에 손을 들 수 없어 김건모가 2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대표 최승호) 측은 "이번 결정은 김건모가 자신의 음악세계를 고집하기 보다는 네티즌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 음악적인 거리를 좁히려 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인기 가수 김건모 보다는 세월이 흐를수록 깊은 매력을 발산하는 음악으로 팬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고 말해 성숙한 음악인의 면모를 보였다.
세월의 흐름을 담은 묵선의 세상이 펼쳐진다. 서예는 오랜 세월동안 인생의 맛을 품어 숙련된 영혼을 드러내는 작업이다. 제3회 한국과 중국의 서예술 교류전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소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중 서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작가 장중정 외 11인을 비롯해 국내작가 1백여명이 참여해 1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線)을 주제로 묵(墨)과 필(筆), 그리고 화선지 위에 펼쳐지는 묵선(墨線)의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와 중국산동성 제남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양 국가의 예술적 가치향상과 문화예술의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1일 오후 4시에는 퍼포먼스 행사가 열리고, 4시 30분에는 한.중 작가들의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휘호해 무료로 나눠준다. 또, 이번 전시회의 출품한 중국작가의 작품이 40~50만원대에 판매돼 관람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서예술교류전 추진위원회 회장 삼계 노복환씨는 "한국과 중국의 일맥상통하는 작품들을 한데모아 '동행전'의 의미로 이번 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