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수수료 인하를 앞둔 카드사들이 매출액 3억원 이상의 일부 중형 가맹점에 수수료 인상을 통보해 해당 가맹점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약국, 마트 등 일부 업종의 가맹점에 카드 수수료율을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수수료 인하방안의 주요 대상은 영세·중소가맹점”이라며 “그밖의 일반가맹점은 원가에 따라 수수료를 산정하므로 일부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한 카드사의 경우 기존의 2%에서 2.45%로 올린 수수료율을 이달 말부터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했으나 오히려 오른 사례가 나온 것은 해당 가맹점이 수수료율 자율 결정 대상인 연매출 3억원 초과∼10억원 이하의 일반가맹점이기 때문이다. 당시 당국이 발표한 수수료율 조정안은 단일 우대수수료율 1.5%를 적용받는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수수료율은 0.8%로, 2.0%를 적용받는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1.3%로 0.7%포인트씩 떨어뜨리도록 했다. 영세·중소가맹점에 속하지 않는 일반가맹점은 수수료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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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법개정으로 비사업용토지도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되게 되었다. 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의 보유기간 기산일은 2016년 1월 1일부터이므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2019년 이후에 양도해야 한다. 비사업용토지에 대해서도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주는 대신, 비사업용토지의 양도소득세율이 높아졌다. 소득세 기본세율(6~38%)에 10%포인트를 더한 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즉, 과세표준 구간별로 16~48%가 적용되는 것이다. 비사업용토지의 구분은 매우 복잡하므로, 농지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기간기준을 살펴보면, 비사업용으로 사용한 기간이 아래에 해당되면, 비사업용토지로 본다. 즉, 소유기간 전체를 계속 사업용으로 사용해야 되는 것은 아니고, 보유기간에 따라 사업용토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진다. 토지 소유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 ①직전 5년중 3년 이상, ②직전 3년 중 2년 이상, ③전체기간의 60% 이상 중 하나에 해당되면 사업용토지로 본다. 또 3년 이상 5년 미만은 ①(소유기간-3년)이상, ②직전 3년 중 2년 이상, ③전체기간의 60% 이상, 3년 미만일 경우는 ①(소유기간-2년)이상, ②전체기간의 60%…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대형보다는 규모가 작은 소형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집값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소형아파트의 가격 상승폭도 대형아파트보다 월등히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결제원 및 부동산 114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청약결과를 발표한 화성의 ‘동탄 e편한세상’은 26곳의 다양한 주택형을 내놨다. 이 가운데 60~85㎡ 미만의 주택형은 12곳으로 이중 6곳이 1순위에 마감됐다. 나머지 6곳도 2순위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85㎡ 초과 주택형 14곳 중 1순위로 접수를 마친 곳은 단 1곳에 불과했다. 이밖에 8곳은 2순위에 접수를 완료했고, 5곳은 3순위까지 밀리면서 미달세대가 발생했다. 용인의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도 8곳의 60~85㎡ 미만 주택형은 모두 2순위 안에 분양됐지만 규모가 85㎡를 초과한 주택형은 미달됐다. 특히 118㎡의 주택형은 공급세대 수가 단 1곳에 불과했는데도 접수가 완료되지 못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불투명한 모습을 보이자 이에 대한 불안심리가 아파트 구입에도 나타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6 전시장’ 미래 TV존서 선봬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TV를 CES 현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한 CES 2016 전시장에 별도의 ‘미래 TV존(Future TV Zone)’을 마련해 모듈러 기술 기반의 세계 최대 170인치 SUHD TV, 트랜스포머블 TV를 공개했다. 미래 TV존의 핵심은 여러 개 스크린을 다양한 모양으로 붙이거나 펼쳐 맞춤형 TV를 만드는 모듈러 기술이다. 스크린을 감싸는 베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러 개를 이어 붙여도 스크린간의 경계가 보이지 않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무한 확장이 가능한 TV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모듈러 기술을 기반으로 170인치 SUHD TV를 전시했다. 가로 3.5m, 세로 2m 크기로 일반 거실의 한 쪽 벽면 전체를 TV 화면으로 쓸 수 있다. 시청자는 현실과 동일한 크기의 영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있는 듯한 놀라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트랜스포머
지난해 연말 시작된 짬뽕라면의 경쟁이 새해 들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2개월 만에 2천만봉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농심 맛짬뽕도 출시 50일 만에 2천만봉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업체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지난해 11월 16일 출시한 맛짬뽕이 출시 50일 만에 2천만봉 넘게 팔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1천300만봉에 달했다. 농심은 맛짬뽕 출시와 함께 안양, 안성, 구미, 부산 등 전 공장 생산체계를 가동해 급증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진짬뽕은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지 2개월 만에 판매 2천만개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에서 진짬뽕과 맛짬뽕이 선두주자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등도 맹추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쌍용자동차는 설 귀성차량으로 티볼리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들을 시승할 수 있는 ‘Happy Driving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티볼리,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등 총 30대로 2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동안 제공한다. 오는 27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은 뒤 추첨을 거쳐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시승 당첨자 전원에게 시승차량 전달 시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며 응모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를 준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올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위·금융감독원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2016년 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임 위원장은 “과거 미사일 발사 등 북한 관련 이슈 발생 시 금융시장에의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었으며 어제도 시장은 일단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이번에는 북한이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북핵 문제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경제 경착륙,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갖고 상황 변화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장애물 경기’를 하듯 상황에 맞게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리고, 대출받는 시점부터 조금씩 갚아나가도록 하는 두 원칙을…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약 1천200조원의 빚을 안고 있는 가계가 추가로 부담할 이자가 연간 1조9천억원으로 추산됐다. 7일 한국은행이 정의당 박원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기준금리 인상분이 그대로 은행 대출금리에 반영된다고 전제할 경우 소득상위 20%인 5분위 구간의 이자부담은 연간 9천억 원가량 증가한다. 또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1분위(하위 20%)는 1천억원, 2분위는 2천억원, 3분위는 3천억원, 4분위는 5천억원 순으로 추가 이자부담이 생겨 전체 이자 증가분이 1조9천억원에 달한다. 대출금리가 0.5%포인트 오르면 전체 가계 이자부담은 3조9천억원, 1%포인트 오르면 7조7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엔 5분위 이자가 3조5천억원, 4분위는 1조8천억원, 3분위는 1조2천억원, 2분위는 8천억원, 1분위는 3천억원 늘어 소득이 높을수록 추가 이자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작년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해 현재 연 1.5% 수준으로 떨어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내에 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연합뉴스
작년 담뱃값 인상으로 더 걷힌 세금이 약 3조6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2015년 담뱃세 인상에 따른 효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담배세수는 10조5천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6조9천372억원에 비교해 51.3%(3조5천608억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전망했던 세수 증가분인 2조8천547억원보다 7천억원 가량 더 걷힌 것이다. 기재부는 “당초 예측보다 세수가 더 증가한 것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이 지연되는 등의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세수 증가분을 지방재정(1조3천677억원), 국세(1조587억원), 건강증진부담금 등(1조1천496억원)으로 나눠 납입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