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엽기송 `아나까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조혜련이 가수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라페스타 특설무대에서 열린 음악 전문채널 KMTV `쇼!뮤직탱크`를 통해서다. 조혜련은 이날 무대에서 5명의 남자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안무에 맞춰 라이브로 `아나까나`를 열창해 팬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으며 완벽한 데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조혜련의 두 자녀인 김윤아와 김우주가 엄마의 화끈한 데뷔무대를 지켜봤다. 심한 감기로 립싱크를 할 예정이었던 조혜련은 "첫 데뷔무대부터 립싱크를 할 수는 없다"며 리허설 중 즉석에서 라이브로 교체해 특유의 프로근성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데뷔 무대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조혜련은 기성 가수 못지않게 완벽한 무대매너와 댄스,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디지털 음원에 이어 싱글앨범 `아나까나`를 발표한 조혜련은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쇼 프로그램 출연과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15일 오후 10시 KMTV `쇼! 뮤직탱크`를 통해 방송된다.
6명의 중창단원과 2명의 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미국의 ‘할렘흑인영가단’(Spiritual Singers of Harlem Concert)이 18일 오후 8시 분당 요한성당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흑인 고유의 다이내믹한 리듬이 특징인 흑인 영가는 흑인 노예들 사이에서 널리 불려졌던 민요로 핍박받던 흑인들의 내면 세계를 5음 음계의 단순한 선율과 풍부한 하모니로 표현한 노래. 2년 전 방문에 이어 이번 11번째 내한 공연을 갖게 된 '‘할렘흑인영가단’은 흑인 특유의 리듬과 음색, 정제된 하모니 등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매번 만석을 기록한 중창단이다. 정통 니그로 스피리추얼(Negro Spiritual, 흑인영가) 예술의 계보를 잇는 연주단체인 할렘흑인영가단은 이번 공연에서 ‘여호수아 여리고 싸움 이겼네’ ‘성자들의 행진’ ‘영광 영광 할렐루야’ ‘좋은 소식’ 등 총 2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흑인들의 전통 문화유산인 흑인 영가를 예술형태로 보존,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78년 뉴욕 할렘예술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할렘흑인영가단'은 1996년 미국 흑인 영가의 권위자로 수많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린다 트와인
(재)부천문화재단이 올 가을시즌 공연에 참가할 우수 예술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가을시즌 공연 참가작품 공모는 부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연예술단체나 개인들이 창조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기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된 것. 부천문화재단은 공연시즌제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장하는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봄 시즌 공연에서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극단 열무의 연극 '돈내지 맙시다' 등 4개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가을시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공연예술단체 및 개인으로 모든 장르가 가능하며 공모일 현재 부천에 거주하거나 2년 또는 3회 이상 거주하거나 공연한 경험이 있는 예술단체(개인)다. 선정된 작품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32-326-2689
주로 그림이 내걸리는 미술전시장에 모처럼 도예전이 안양과 인천 두 곳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성격은 판이하다. 안양 롯데화랑은 전형적인 전통 도기를 작품화한 전성근의 개인전을,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조형을 위주로 한 작가 8명의 도예작품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안양과 인천의 백화점내 화랑에서 전시되고 있는 도예전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1.안양 롯데화랑 '전성근 백자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도자에 심취해 주로 물레작업으로 작품을 형상화 해온 작가 전성근이 롯데화랑에서 다섯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특히 전통 도자 중 백자이중투각의 맥을 충실히 잇고있는 도예가 전성근은 이번 전시에서 물성과 전통정신이 결합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백자 표면 위에 작가가 섬세한 투각으로 펼쳐보인 공간과 형태는 건축물에서나 볼 수 있는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박석우 상명대 교수는 그의 작품을 일컬어 한편의 시를 대하는 느낌이라고 소개한다. "그의 손끝에서 떨어져 나온 작품이지만 오묘하면서도 섬세한 투각과 조각의 손놀림을 작품 표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그의 작품을 평가했다. 박 교수는 판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의과대학 학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해 의과대학 소개 및 교수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학부모들은 강의실 및 실습실, 기초학교실, 의학문헌정보센터,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견학한 후 의대 관련 소식을 듣고 학생복지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 초청 행사는 아주대학교 개교 32주년을 기념해 '신입생 학부형 대학 방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김효철 의료원장, 문창현 의과대학장 등 보직자와 신입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네티즌들은 '독도지킴이 가수'로 '독도는 우리땅'을 리메이크해 부른 DJ DOC를 꼽았다. 12일 네오위즈(대표 나성균)가 운영하는 음악포털 쥬크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독도 지킴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투표 결과DJ DOC가 전체 투표 참가자 9,685명 중 35.7%(3,460명)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최근 이들이 리메이크해 부른 '독도는 우리땅'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냉소적인 풍자를 통해 사회 문제를 꼬집는 공격적인 노래를 불러온 것이 이번 투표서 가장 많은 표를 얻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두번째 독도 지킴이 가수는 신해철로, 전체 투표 참가자 중 24.8%(2,400명)의 지지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쥬크온 사이트 꼬리말(덧글)을 통해 "신해철이라면 사전에 연구를 통해 일본이 반박하지 못하도록 당당히 논리적으로 주장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록밴드 그룹 버즈는 19.7%(1,905명)로 3위에 올랐고 4위에는 '위 러브 독도' 음반을 발매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11.7%1,303명)가, 강타(8.1%789명)는 5위에 올랐다. 쥬크온 관계자는 "이번 독도지킴이 투표에 쥬크온 투표 사상 가장…
“간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장기로, 생명의 비밀이 가장 많이 담긴 곳이죠.” 분당 차병원의 황성규 교수가 소화기내과 의사가 된 것은 이런 장기에 매료라기보다는 우리나라 대표질환인 간질환 퇴치를 위해서다. 황 교수는 간질환 분야중에서도 특히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간염, 간경변 및 간암 연구에 몰두 중이다. “간질환 치료의 어려움은 초기증세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급,만성으로 진행된 경우는 증세가 나타나지만 간경화나 간암은 거의 증세가 없다가 우연히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다반사죠. 따라서 무엇보다 관심을 갖고 조기검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현재 다국적 임상시험만 4건에 참여하면서 여러 선진 임상시험의 기법을 접하고 있는 황 교수는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근본이 된다고 전한다. “연구와 진료 또한 동시에 추구돼야 합니다. 연구하는 마음으로 진료하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해야하는 거죠.” 연구하는 교수로 유명한 황교수는 연구와 진료 중 그 어느 것도 소홀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런 노력에 얼마전 '만성 B형간염 환자의 라미부딘 내성 검사법'을 새롭게 개발하여 전
산모의 임신초기(임신 4주~7주경) 즉, 얼굴이 형성되는 시기에 어떤 이유로 인해 윗입술이 잘 붙지 못하고 갈라진 질병으로 흔히 언청이라고도 불린다. 단순히 윗입술이 갈라진 문제에서 벗어나 코나 위턱 뼈 등이 갈라지기도 하며 주위의 근육과 코의 연골, 치아의 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얼굴 전체가 이상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어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입술이 갈라지는 구순열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개열은 서로 따로 생각할 수 없는 질환으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우선 그 정도가 입술이나 입천장의 전체 길이를 다 포함하는 완전성 구순, 구개열과 입술의 일부나 연구개만 갈라지는 불완전성 구순, 구개열로 나눌 수 있고 갈라진 것이 오른쪽이나 왼쪽 등 한쪽만 해당되거나 양측이 다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 구순, 구개열은 우리나라의 경우 신생아 5백명당 1명이, 백인에서는 1천명당 1명씩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얼굴기형 가운데 하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단지 유전이나 환경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전학상 확률이 평균보다 높고 임신 초기의 일부 약물 - 스테로이드, 딜란틴(항경련제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류호상)은 15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안산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병원은 이번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각종 심포지엄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의과학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 ‘간호부 학술대회’ 등 학술대회를 열어 안산병원의 지난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21세기 역할과 비전 등 안산병원이 향후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또 병원은 부대행사로 안산시 팝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 20년사 홍보사진전을 여는 한편 안산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985년 4월 의료불모지난 다름없는 지역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안산병원은 지역주민들의 의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 온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어윤대 고려대총장을 비롯해 홍승길 의무부총장,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은 이날 기념식에 참가해 '의료복지를 통한 선진사회 구현'을 목표로 진료, 교육, 연구역량을 강화하며 국내 의료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병원의 개원 2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대표적 피부질환인 건선의 발병양상 등에 대한 장기간의 대규모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팀은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대병원 건선클리닉에 등록된 3천1백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분포, 나이, 초발 연령, 가족력, 침범 범위, 경중도 등을 밝힌 연구결과를 대한피부과학학회지 최근 호에 발표했다. 건선은 전신에 작은 좁쌀같은 붉은 발진이 생기면서 그 부위에 하얀 비듬 같은 피부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 백인의 경우 인구의 2-3%에서 발병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는 적지만 피부과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백인과 비교한 이번 조사 결과, 증상(침범 범위)을 기준으로 할때 중증 건선의 비율이 17.2%로 백인(30%)에 비해 중증 환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형태상으로는 화폐상 건선이 58.7%로 가장 많아 대판상 건선이 50%로 나타난 백인과 차이가 있었다. 또 발병 연령도 20대에 첫 발병한 환자가 가장 많고 10대, 30대 순으로 나타나 10대에 첫 발병 환자가 가장 많은 백인들과 대조를 이뤘으며 가족력도 25.8%로 백인(1/3 정도)에 비해 적었다. 윤교수팀의 주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