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변신은 나의 힘.` 영화배우 감우성이 다양한 이미지 변신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감우성은 조선시대 궁중광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의 남자`에서 천생 광대인 장생을 연기한다. 영화 `알 포인트`에서 부대원을 이끄는 장교로 나서 냉정한 모습을, 영화 `간 큰 가족`에서는 엽기적인 분장으로 코믹한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감우성으로서는 또한번의 이미지 변신인 셈이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 감우성이 연기할 장생은 폭군인 연산군 앞에서도 과감한 광대짓을 벌이기도 하고, 왕과의 애틋하고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자유분방한 역할이다. 영화 `왕의 남자`는 영화 `황산벌`로 퓨전사극을 선보인 이준익 감독의 작품. 이감독은 “‘광대’라는 소재를 통해 한층 후련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하겠다. 최고 권력자인 왕과 후궁의 저속함을 비판하고 시대를 뒤흔드는 세력을 자랑하던 관료들 앞에서 비리를 논하며 시대를 비웃는 광대짓은 시원하면서도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슬픔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화 `왕의 남자`는 오는 6월 크랭크인해 12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장생을 부리는 연산군은 영화배우 정진영이…
일본 가네가와현 이세하라시에 소재한 동해대학병원 방문단이 11일 아주대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주대병원과 동해대학병원 간 의료진의 학술 교류 및 직원의 업무협력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4월 동해대학병원을 방문한 아주대의료원 의료진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아주대의료원을 방문한 동해대학병원장과 동해대학 사무부장 등 동해대학병원 일행은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병원 현황 브리핑을 받고 병원 투어 등의 행사를 가졌다. 아주대의료원은 동해대학병원과 정식으로 협력병원 협정을 체결한 후 학술 교류와 의료진 및 의과대학생 교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설연휴 전인 4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병원 1층 로비에서 설날맞이 깜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환자, 보호자 등 1천여명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를 부른 가수 이안이 서울대학교 국악과 음악 봉사팀인 사과나무 연주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 100회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린 것.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대금과 가야금, 아쟁 연주와 어우러진 가수 이안의 구성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지루한 병실생활을 잠시 잊고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공연에는 병원 간호사 이수진과 핵의학과 강성현 전공의, 환자 가족인 중학생 장성준이 특별 게스트로 나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등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이안은 어린이 병동을 찾아 아이들에게 개구리소리, 산도깨비 등 국악동요를 가르쳐주고 노인병동에서 투병 중인 환자들과 우리 민요와 시조를 부르는 시간도 함께 했다. 강흥식 원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병들고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질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노인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65세 이상 노인 중 약 6∼7%, 85세 이상의 경우에는 약 25%가 치매환자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일단 진단 후에는 계속 진행이 되지만 치매 진단 후 평균 7년 정도의 생존 기간이 보고되어 있을 정도로 환자와 가족들이 장기간의 고통을 받는 질병이다. 그렇다면 노년기의 치명적인 질환인 치매를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치매를 알면 치매를 이긴다'라는 제목으로 치매 예방법을 제시한 대한의사협회의 권고를 살펴보자.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해 지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며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 증상은 일반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치매 초기 증상을 염두에 두었다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1.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치매를 의심해야 하는가? 기억장애가 대표적이다. 전화번호,사람이름은 물론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질문이나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기억에 비해 오래 전 일들을 잘 기억하는 편이므로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관동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지난 1일부터 고양, 김포, 파주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3월 말까지 두달 동안 매일(토,일 제외)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산부인과 외래에서 실시되는 자궁암 무료검진은 자궁경부암 검사(PAP smear)와 질식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자궁암 여부를 판별해 주는 것으로 별도의 검진을 받으려면 5만원 안팎의 비용이 든다. 병원은 여성 발병 암 중 1위, 전체 암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이번 무료검진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궁암 가운데 약 95%가 자궁경부 점막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이며 외자궁구 부근 특히, 질을 덮고 있는 다층 편평상피와 경관 점막을 덮고있는 한층의 원추상피의 경계부가 가장 잘 발생되는 곳이다. 병원 측은 무료검진 희망자의 경우 신분증을 소지해 명지병원 본관 2층 외래 접수창구에서 ‘산부인과 자궁암 무료검진’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의 산부인과 김종욱 과장은 “자궁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대표적인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만 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 자궁경부암 초기
대부분의 노인들은 한가지 이상의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으며 상당수가 건강염려증을 갖고있다. 자주 병원을 방문하거나 몇가지의 약물을 항상 복용해야 직성이 풀리는 노인들이 많다. 어떤 할머니들은 하루 일과 중 최소한 한번 이상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건강에 자신이 없거나 질환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노인들이 의료 쇼핑처럼 이곳 저곳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로 인해 진료가 중복되기도 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고 경제적인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퇴행성 골관절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조치료제를 처방해 내원횟수를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만성질환은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 효과도 확실하지 않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고 급성인 경우는 매일 진료가 필요하나 기타 만성 질환의 경우는 주 일회나 월 한두 차례의 통원진료만으로 적당하다.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고 정신적인 안정 상태를 유지하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치매나 중풍 등의 예방을 위한 처방도 필요하며 건강 염려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학적인 지식의 전달해야 한다.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챙겨야 하지만 특히 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11년만에 M이 부활한다.` MBC가 오는 7~8월 16부작으로 납량특집 드라마 `M2`(극본 이홍구 연출 김상호)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M2`는 지난 94년 8월 방송된 `M`의 후속편. 11년만에 부활한 셈이다. 당시 `낙태`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독특한 연출로 인해 시청률 50%대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또한 신인이었던 심은하가 M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오르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MBC로서는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셈. MBC는 지난해 드라마 `대장금`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드라마를 방영하지 못한 채 타 방송사 드라마에 밀려 `드라마왕국`이라는 옛 명성에 먹칠을 하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드라마 `M2`는 전편인 'M'의 주인공이었던 마리와 지석으로부터 복제돼 운명처럼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는 지우와 시은의 이야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간복제를 소재로 하고 있어 관계자들은 또한번 화제를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사인 정인프로덕션 관계자는 “인간복제라는 주소재는 낙태를 소재로 논란을 일으킨 전편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연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일부 장면이 삭제된 채 상영되고 있는 영화 '그때 그사람들'의 제작사가 이같은 법원 결정이 부당하다며 정식 재판을 열어줄 것을 신청했다. 16일 영화제작사 MK버팔로는 영화 '그때 그사람들'과 관련한 가처분이의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가처분 결정이 서류 심리만으로 이뤄지는 데 반해 가처분 이의는 채무자 측의 신청으로 변론이 이뤄지는 정식 재판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 채권자인 박지만씨 측이 제기해야 하는 '본안'소송과도 다르다. MK버팔로는 신청서에서 "법원은 '현실과 허구의 혼동 가능성'을 이유로 다큐멘터리 장면을 삭제하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특성상 당연히 가질 수 있는 '혼동 가능성'을 명예훼손의 성립 여부 판단 기준으로 삼은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MK버팔로는 이어 "관객은 다큐 장면과 무관하게 이 영화가 사실에 대한 극적 재구성임을 알고 있다"며 "더군다나 다큐 부분은 당시 방송됐던 것을 편집한 것에 불과해 그것이 박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여지도 없다"고 덧붙였다. 영화사는 또 "'각하'가 박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실명을 적시해도 명예훼
경기도국악당이 전문 국악인으로부터 우리 소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제 3기 전통예술교육강좌'를 실시한다. 전통예술교육강좌는 경기도립국악단원 등 전문 국악인들로부터 우리 악기와 소리를 체계적으로 교육,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및 성인 강좌, 교사대생 특별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도국악당은 28일까지 제3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강좌별로 첫 수업을 시작해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주 1회 실시될 어린이 강좌는 지난 1기 모집 시 3개 반이 추가될 정도로 인기 강좌인 ‘유아 사물교실’의 중급과정과 초급과정이 재개설되며 ‘초등학생 사물교실’ 과 ‘초등학생 단소교실’의 초급과정도 신규로 개설된다. 또한 인간문화재급 명창에게 직접 소리를 사사받는 ‘어린이 판소리교실’도 이어진다 . 주 2회 실시되는 성인 강좌의 경우 지난 2기에 이어 사물, 가야금, 대금, 단소, 민요 부문 중급 과정과 오전시간대 주부들을 위한 가야금과 전통무용 강좌가 신규로 개설됐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장구교실이 특별강좌로 개설돼 국악교습의 전문기관부재에 목말라하는 교사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3개월 과정
부천여성회관이 목요일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의미있는 두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관은 문학을 애호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유명 작가들을 초청, 강연하는 '목요문학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예비 부부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돕기위한 '예비부부학교'를 개설한다. 목요문학나들이 부천여성회관이 유명 문학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성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문화의식을 향상시키는 목요문학나들이를 개최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개최될 목요문학나들이는‘문학, 버리지 못하는 꿈을 위하여’ 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목요문학나들이는 10월경 시, 수필 부문의‘목요문학나들이 백일장’ 등 참여 프로그램을 열어 문학의 활성화와 각종 문학동아리의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8월부터 시작된 목요문학나들이는 그동안 문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가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 첫 나들이는 24일 소설가 윤정모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와 앞으로 할 일들’이라는 주제로 떠나며 이후 황동규(시인), 민영(시인), 우애령(소설가), 이호철(소설가), 문병란(시인), 김우종(